(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호서대학교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단은 아산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실험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임팩트 랩 in 아산'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임팩트 랩 in 아산'은 아산 시민과 생활 인구가 각자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지역문제를 실험적으로 해결하며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형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디자인을 활용해 공동체들이 보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을 목표로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아산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아산 시민 또는 생활 인구로,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단, 활동 지역은 반드시 아산 내여야 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아산 이노베이션센터(호서대학교 KTX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최종 성과 발표 및 성과공유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커뮤니티 디자인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공동체 브랜딩 및 시각화 지원 △활동 공유 전시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7월 28일 18시까지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 심사를 거쳐 7월 30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선정자는 개별 안내된다.
정상훈 센터장은, “지역의 공동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뿌리내리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는 힘있게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며, “이번 커뮤니티 임팩트 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를 이끄는 커뮤니티 주체가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기현 단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아산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8일 열리는 커뮤니티 인사이트 오프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기획혁신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5년 통합 출범한 충청남도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기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컨설팅, 공동체 갈등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통협력공간 운영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로컬브랜딩 등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