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성애) 주최·주관으로 ‘내 생애 기쁜 날~!! 연(蓮)동네 어르신 생신축하 프로젝트’의 2025년도 2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연동의 특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4월부터 6월 사이 생신을 맞은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생신 축하 케이크, 과일, 콩국수 등으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고, 각 어르신에게 5만 원의 생신 축하금을 전달했다.
특히 연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인 한기숙 씨가 재능기부로 생신 축하 노래를 선사해 큰 환호를 받았고, 행사장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정성애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정성이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이 됐기를 바란다”며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협의체와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사랑의 백미 나눔 ▲연꽃 작은도서관 이용 아동 간식 지원 ▲모금함 설치를 통한 이웃 돕기 활동 등 지역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