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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건설현장 안전 책임질 '보행안전도우미' 양성 본격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보행안전도우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여성 친화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보령시, 대전지방고용노동부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보령시기업인협의회,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보령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 운영, 건설업체 취업 연계, 수료생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보령시는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 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은 건설업체 홍보와 취업 연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보행안전도우미 교육과정 운영, 기업인협의회와 건설 관련 단체는 취업처 발굴 및 고용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7월부터 보행안전도우미 교육과정을 개강하고, 연말까지 수료생의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여성을 위한 건설현장 일자리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보령형 일자리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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