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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미취학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 건강 뮤지컬 인형극' 공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를 주제로 2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개소에서 미취학 어린이와 원장,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채소나라 콩콩이’는 주인공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불량식품을 피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 인형극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저염·저당 식습관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구성됐다. 공연 후에는 주인공 캐릭터와의 기념촬영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인상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인솔교사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형을 활용한 식습관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잔반 없이 골고루 잘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총 7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통해 식중독 위험 없는 안전한 급식 제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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