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을 다시 선보인다.
지난 5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예정되어 있던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이 연이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주에는 오랜만에 무대가 펼쳐지며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7개 팀의 아티스트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HonZ’ ▲한국적 멋을 더한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일 ‘이유’ ▲에너지 가득한 방송댄스를 선보일 ‘이시연, 손가을’ ▲감미로운 대중가요로 관객과 소통할 ‘블루퍼피’ ▲강렬한 래핑이 돋보이는 힙합 아티스트 ‘릴재우(개인)’ ▲ 감각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펼칠 ‘이혜정, 윤래’ ▲악기 연주로 무대의 깊이를 더할 ‘조온유(개인)’까지 금요일 밤 어울림 광장을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개최되며, 화순군은 청춘신작로 일대를 일상 속 문화공간이자 세대를 잇는 열린 무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비로 인해 연달아 공연이 취소되며 아쉬움이 컸지만, 그만큼 더 큰 기대 속에 공연이 재개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