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5년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 통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기본법령부터 응급처치 실습까지 체계적 교육 펼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담당 부서 관리자 및 실무자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재난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대처 사례 및 시사점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등 재난안전 관련 업무 추진 시 필요한 기본 법령과 지식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재난 안전 종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의 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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