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AI, 미국 명문대 교수에게 직접 듣는다" 강동구, 전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 개최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강동 스마트캠퍼스’현장 특강 개강…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강동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을 개최하며, 참여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 디지털 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활용해 전문가의 강연을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강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 프로그램이다.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캠퍼스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참여자들이 강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특강이 마련됐다. 오는 7월 11일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은 ‘메타버스와 AI 시대 – 인문사회과학적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조지아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교수는 40세 미만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한 명에게 주는 ‘크리그바움언더40상(KrieghbaumUnder 40)’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으며, 첨단 컴퓨터-인간 생태계센터(CACHE) 센터장으로서 인종·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한 사회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현직 최고 전문가이다.

 

이번 특강은 참여자들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연구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성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직후에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은 주관학교인 배재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초·중학생, 학부모 등 일반 주민들도 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7월 8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강동 스마트캠퍼스 현장 강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학생 선호도는 물론,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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