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안산시, 해바라기·코스모스 단지 조성…형형색색 자태 뽐내

“코로나 블루, 해바라기·코스모스와 함께 극복 하세요”

▲안산시, 해바라기·코스모스 단지 조성…형형색색 자태 뽐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단원구청사 인근 유휴지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단원구청 인근 1만6천700㎡ 규모에 조성된 해바라기·코스모스 단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과 불안심리,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해바라기 단지에는 다채로운 4종류의 해바라기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포토존과 무더위 쉼터가 조성돼 방문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해바라기는 8·9월에 피는 꽃이지만 시는 코로나19와 함께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땅고르기, 씨앗파종, 거름주기 등을 실시했으며, 일조량 등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1~2개월 앞당겨져 노랑, 초록 등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가족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공간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인근 아파튼 단지 등과 어우러져 넓은 지역에 다양한 종류의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일제히 피어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계속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개화하면서 장관을 이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오천그린광장, 즐거움이 한가득! 공연, 체험으로 풍성한 추석연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에서 개최한 추석맞이 문화콘텐츠 축제 ‘한가 위드 오천’이 지난 5일부터 오천그린광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순천의 정체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장은 연일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통놀이와 대형 윷놀이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긴 줄이 생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한가위의 흥겨움을 나누고 있다. 축제의 핵심은 매일 색다른 테마로 구성된 무대 공연이다.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공연에는 지역예술인뿐 아니라 대중가수들의 무대까지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모두가 만족했다”, “공연이 다양해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다”며 즐거움을 전했다. 또한 오랜만에 순천을 방문한 한 귀성객은 “순천이 이렇게 활기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