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하나금융그룹‘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공모 선정

○ 3년 연속 하나금융그룹 주관 ‘2020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선정
○ 장지동 945번지에 정원 180명 연면적 1,649㎡ 관내 최대 규모

▲ 하나금융그룹과의 첫 민관협력사업으로 7월 개원 예정인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장지동 945번지 일원에 오는 2022년까지 관내 최대 규모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저출산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20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24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 예산 59억 원, 국도비 13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돼 정원 180명, 연면적 1,649㎡ 규모로 가칭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이 조성된다.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설계와 시공을 맡아 완공 후 시로 기부 채납할 계획이다.

 

개원은 2022년 3월로 예정됐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급속한 인구증가로 어린이집 공급난이 심각한 동탄 2신도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개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84개소가 운영 중이며, 오는 7월에는 하나금융그룹과의 첫 민관협력 사업인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이 정원 88명, 연면적 1,518㎡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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