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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춘천시와 고향사랑 교차기부 ‘훈훈’한 바람

고향사랑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협력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춘천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자매도시인 고흥군과 춘천시의 기획 부서 직원 각 22명이 참여해, 고향사랑 기부 문화의 확산과 지자체 간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노연숙 고흥군 기획실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고흥군과 춘천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 기부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지역 생산품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과 춘천시는 각각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5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흥군의 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10만 원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춘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 건강 돌봄’ 사업에 지정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춘천 닭갈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조성된 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사업, 스마트팜 활성화 사업 등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영업점방문 등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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