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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가 암 환자 치유프로그램 운영

자조 모임으로 건강정보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2일, 지역 내 재가 암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가 암 환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투병으로 인해 심리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이차암 예방 및 검진 이론교육 ▲공예 프로그램(시계 만들기)을 진행했다.

 

특히, 환자 간의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유도하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가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자조 모임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들이 신체 회복과 정서적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국가암 조기 검진과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의료비 본인부담경감자에 대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관련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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