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학부모지원단 2기 위촉식 개최

지역 학부모가 나선다... 의왕시 학부모지원단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협력 본격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는 지난 19일‘학부모지원단’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지역 학부모 10명이 참여했으며, ▲진로교육 영상 시청 ▲진로센터 소개 ▲학부모지원단 역할 및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지원단’은 자녀의 진로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되는 조직으로,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직업 체험, 직업인 특강, 학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관하고 평가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진로지원센터와 협력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사업 개선 방향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지원단 참여자들은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남희선 학부모는“그동안 자녀의 진로 문제를 혼자 고민해 왔는데, 이제는 같은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과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되는 활동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최윤희 담당자는 “학부모지원단의 의견을 면밀히 수렴해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진로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이번 ‘학부모지원단 2기’ 위촉식을 계기로, 시민과 협력하는 평가 체계를 기반으로 진로 설계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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