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월 24일까지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과천시 사업장 둔 업체 대상…품목 제한 없이 지역 특색 담은 답례품 발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모집 분야를 확대하고, 기존의 품목 제한 없애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통신판매업 신고가 완료된 업체는 물론, 선정 후 1개월 이내 신고증 제출이 가능한 업체도 신청할 수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과천시 누리집 ‘과천소식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추가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기부자는 더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선정된 공급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을 통한 전국 단위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만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 진행 및 우수직원 시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로 시작하는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주제로 공문서 감축 조례 및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독려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QR코드를 활용한 ‘공문서 퀴즈’에 참여해 공문서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는 평소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직원들이 선정되어 포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통합회의 중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공문서 감축은 단순히 문서 수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현장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의 질을 높이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문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