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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선제 대응으로 '산불 최소화 탄소중립 보령만들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갖고 봄철 비상 근무체제 돌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4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책임감을 부여하고, 산불감시 진화 임무고지와 산불예방 순찰 ․ 진화요령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전체 산불의 80%가 봄철인 3~4월에 집중되며, 90%가 산림 연접 지역의 농업부산물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3년 4월 청라면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97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2024년에는 집중 예찰과 초동 진화 노력으로 피해면적이 1.1㏊로 크게 감소했다.

 

올해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봄철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져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으며, 봄철(2.1.~5.15.)과 가을철(11.1.~12.15.)로 구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주요 예방 활동으로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산림인접지 농업부산물 등 산불요인 사전 제거, 산불진화·뒷불감시 및 장비 유지관리(야간 포함),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을 실시한다.

 

또한, GPS단말기 사용 등 산불재난안전 통신기 활용으로 지역별 산불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근무 및 단속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위험지수, 무인감시카메라 영상, 산불신고단말기 등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산불신고단말기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신속·정확한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봄철 산불 발생률이 높은 만큼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는게 중요하다”며 “산불재해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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