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디어센터,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 성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미디어센터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맞춤랜드팀, (사)유기견 없는 도시가 지난 15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공원에서 진행한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들의 매력을 선보인 ‘장기자랑’, ‘고질라 대회’와 반려견들의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던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 반려견들을 위한 키링, 이름표,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성미디어센터에서는 시민들과 반려견들이 함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카드 꾸미기’부터 마술 버블‧벌룬쇼, 버스킹 공연까지 시민들과 반려견들의 눈과 귀가 즐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한자리에 마련하여 시민들과 반려견들이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제공했다.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의 메인 행사인 야외 상영회 상영작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이 연출한 강아지들을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언더독’이었다.

 

행사의 주인공인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쉬며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상영 시간 동안 많은 시민들과 반려견들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자리에 앉아 영화를 즐겼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안성시민들과 반려동물이 행사를 즐기는 것은 물론 미디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센터는 안성시민들이 미디어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법무부·법원행정처·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법조타운 조기조성 한 뜻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법무부, 법원행정처,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신설과 의정부 법조타운 조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혜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은 경기 북부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법조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인구 360만 명을 넘어섰지만 서울고등법원 본원 관할에 속해 있어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까지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등 지리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은 입법·사법·행정이 융합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의 사법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