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교육도시 발돋움 위한‘2023 광명 에코 페스타’성료

18일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 공유회’ 개최… 환경교육 주체 한 자리에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는 18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광명 에코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 에코 페스타’는 관내 환경교육 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의 부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튜디오 펄피, 광명시 평생학습원, 푸름청소년활동센터 등 지역 내 환경교육 단체, 기관, 강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계를 다지고, 각 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민의 환경 대응력을 높이는 환경교육”이라고 강조하고 “환경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환경교육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활동공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는 ‘만드는박물관’을 비롯한 6개 단체(기관)가 참여해 기관별 환경교육 교구와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 활동 내용과 광명시 추진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에코브이알 등 6개 단체가 환경교육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환경교육 이야기 나눔’ 시간을 통해 각 단체 간 환경교육 내용을 공유하며 교류했다.

 

특히 환경교육 이야기 나눔 시간에는 ▲꼭 해보고 싶은 환경교육(환경교육 버킷리스트) ▲환경교육 협업 방안 등이 논의돼 정보 교류를 통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광명시 환경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서로 환경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광명시 환경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온라인 쌍방향 플랫폼 개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자료 개발 ▲환경교육 전문가 육성 및 역량 강화 ▲환경교육 기반 강화 등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