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2023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채택

인권 중대성 평가 첫 도입으로 핵심 이슈 도출 노력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2023년 제4회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원안의결로 채택했다.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인권영향평가 결과 기관운영 분야 점수는 99.66점, 주요사업 분야 점수는 96점으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공사 인권영향평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인권 중대성 평가를 진행하여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공사 대내·외 이슈 7건에 대하여 ‘발생 가능성’과 ‘심각성’이라는 두 가지 척도를 통해 계량적 평가를 진행하여 공사가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인권 이슈를 도출했다.

 

인권 중대성 평가 결과 도출된 공사 주요 인권이슈는 ▲(1순위)‘안전사고 예방’ ▲(2순위)‘사회적 약자 이용 편의’ ▲(3순위)‘감정노동 직원 보호’로 나타나 공사의 사업 특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안건들 또한 면밀히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통해 공사 인권경영체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차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광명시민의 기업으로서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