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 관리 정책 우수성 입증… 경기도 평가서 최우수상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 성과평가 최우수상 수상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가 치매 관리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14일 오전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치매안심센터 역량 강화 연찬회’에서 2023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도내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관리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 관리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그룹별로 평가해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센터를 선정해 수여한다.

 

광명시는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 치료관리비와 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조호 물품 제공, 실종 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의 일환인 지문등록 등 치매환자를 지원 서비스,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보급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치매환자 대상 인지 증진을 위한 방문형 인지 학습지 ‘백세 아카데미 청춘은 바로 지금’,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치매 예방 사랑방, 치매 예방 지도사 양성 등 주민자치형 치매돌봄 환경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치매환자와 가족, 봉사자로 이루어진 ‘기품합창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여 광명시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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