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인권 더 든든하게… 3차 5개년 계획 수립 박차

29일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 개최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조성을 위해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이하 인권기본계획) 연구용역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광명시 인권 정책 발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과정이다.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인권 분야 종합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1년 8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근거한 제1차(2013~2017), 제2차(2029~2023) 인권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권 정책을 추진해 왔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제2차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에 기반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목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구체적 실천 방안 등을 담는다.

 

구체적으로는 ▲인권 친화적 노동환경 조성 ▲인권도시를 향한 인권행정 강화 ▲기후위기에 대응한 시민 안전 보장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장 ▲주거권 신장과 포용적 도시재생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차 인권기본계획에는 기후 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생명권과 주거권에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사업이 진행되는 시의 특성에 부합하는 주거권 증진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시민 대상 집단심층면접, 전문가 등 자문회의, 시민 인권 의식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공청회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해 연내 제3차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3차 인권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실천해 인권 사각지대가 없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 추진 상황 보고, 시민 및 공무원 대상 인권실태조사 결과 공유,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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