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동 권리 존중 받는 환경 조성 앞장

23일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광명시가 아동 권리 증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3개 기관과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하고 아동 권리가 존중 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아동 권리 교육 및 홍보사업 ▲아동참여기구, 아동정책 토론회 등 아동 관련 사업 ▲아동 정책 모니터링 및 자문 활동 등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광명시는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통합적인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아동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과 아동 실태조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는 교육과 홍보 활성화에 협력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는 아동의 참여활동 지원과 아동 정책 모니터링, 자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 관련 사업 경험을 공유해 광명시 아동 관련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인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8년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꾸준한 이동친화 사업 추진을 통해 2023년 8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해남 오시아노 무인도서 야생캠핑 즐겨볼까? 2025 전남관광캠핑박람회는 이색 캠핑체험도 가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17~19일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2025전남관광캠핑 박람회에서 이색 캠핑과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닭섬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야생 체험, 농활 캠핑, 수상레저 페들 카약, 해멍 힐링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캠핑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닭섬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야생 체험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앞 무인도인 닭섬에서 펼쳐진다. 오시아노관광단지 해변과 화봉선착장 2곳의 출발지에서 낚시체험 어선을 타고 편도 약 15분 거리에 있는 닭섬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게 된다. 무인도의 주변 재료를 활용해 불을 피워 요리를 하는 등 야생 체험과 함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캠핑을 하는 오프그리드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회차당 4명이 정원으로 20분 간격으로 최대 130명까지 운영된다. 농활캠핑은 농촌과 캠핑의 만남으로 농촌 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해남군 화원면 소재의 무화과 농가에서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캠핑의 색다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