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트램 전력공급방식 선정해

슈퍼캐퍼시터+배터리 전력공급방식으로 최종 선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동탄도시철도 트램의 전력공급방식을 전 구간 무가선 방식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선택한 전력공급방식은 ‘슈퍼캐퍼시터(Super capacitor)+배터리’로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해 운행 시 안전성과 전력 안정화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대만 가오슝과 스페인 사라고사 등 해외 각지에서 사용 중이며, 안전성이 높은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방식의 트램차량을 올 하반기 발주하고 실시설계와 공사를 일괄 발주해 오는 2027년 12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한광규 트램건설과장은 “이번 전력공급방식 선정에 공정성과 적정성을 높이고자 3차례에 걸쳐 전문가자문단의 자문과 평가, 검증을 거쳤다”며, “사업 추진 과정을 시민들께 공유하고,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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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장애인 보호시설 대상 전기화재 예방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