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을 비롯하여 직업계고, 일반고, 특목고 교육과정 담당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과천 중등 교육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제고를 비롯하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수업 및 평가 역량 함양, 2025 입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중학교·직업계고·일반고·특목고별 분임별 협의를 통해 학생의 주도성 신장에 기반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비롯하여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학기제 운영, 학교주도자율시간(SLAT) 및 진로학업설계 지도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승희 교육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안양과천 지역 교사들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었으며, 우리 지역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미래교육 수업 및 평가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지난 1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AI 실무적용과 최신 트렌드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그간 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스마트 AI TFT’를 출범했고, 안양시 스마트 도시안양시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견학에 이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서적을 선정하여 배포하는 등, 조직혁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교육은 삼성테크윈 연구소장을 지낸 스누아이랩 유명호 대표를 초청하여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정의 ▲기존 기술과의 비교 ▲최신 기술 적용 사례 ▲산업현장 적용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다소 생소한 내용에도, 강의 내용을 사진을 촬영하고 추가 질문을 하는 등 열띤 교육열을 보였다. 향후 공사는 부서별로 자율 선정한 혁신과제를 추진하여 최신의 기술 도입과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명호 사장은 교육에 앞서“AI 관련산업은 앞으로 반드시 주목해야할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AI 기술을 업무에 도입 및 적용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에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4곳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 프로그램’의 텃밭키트 활동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 프로그램은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식생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스스로가 직접 키워보고, 만들고, 먹어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드림스타트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소규모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앞서, 지난 3일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참여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관계자와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고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의 식습관 개선과 관련 식생활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7~8월)에 맞춰 진행되며, 텃밭키트 꾸러미를 활용해 직접 채소를 키우는 자체 활동과 지역 내 친환경 생산지 체험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 체험,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찾아가는 요리 수업으로 구성됐다. 박미진 센터장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채소를 느껴보고 올바른 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동안구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은 안양시 동안구의 비산동・관양동・평촌동・호계동 등 일부 지역(2.11㎢)이다. 해당 지역에서 6㎡ 초과하는 주거 지역이나 15㎡를 초과하는 상업 지역 등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시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단독주택・공동주택)을 제외한 상가나 오피스텔 등이며, 지정 기간은 7월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지난 6월 열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안양시를 비롯한 1기 신도시 지자체의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 회의에서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152건의 사업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서, 재정의 책임성・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분과별로 배부하고 심의 계획을 수립했다. 또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인 김상철 강사를 초빙해 ‘참여예산: 사업심사 및 의견제시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안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80명의 위원이 6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제안사업 심의 등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분과별로 현장을 찾아 주민과 제안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효과성 등을 검토해 사업 부서와 논의하는 2차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2차 총회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간 상호 교류 확대 및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4년 상반기 심사를 통해 입주한 9개사를 포함한 입주기업 14개사가 참석했다. 신규 입주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7월에 운영되는 1인 창조기업 CEO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통합교육 안내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를 입주기업으로 선정하여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우수한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기업 간 상호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늘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2일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와 후원품 전달식을 가진다. LS오토모티브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운영한 바자회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물품으로 환원하고자 2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세탁세제 380개, 주방용 세정제 500개, 과일야채용 세정제 500개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평화의집, 안양의집, 좋은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동들의 위생이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LS오토모티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 기업사회공헌 기업은 총 24개소로 기업의 전문성 및 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10일 관내 폐기물수집 및 처리업체인 ㈜원진개발(대표 원광희)이 안양2동과 석수1동에 이웃돕기 성금 각 1백만원(총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양2동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한 원종현 ㈜원진개발 부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안양2동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안양2동·석수1동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적립하고 저소득층 또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원진개발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2동 및 석수1동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이다. 안양2동은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홀로 사는 가구 건강음료 지원, 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나래의료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한 ‘사랑나래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나래의료재단 이진영 대표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장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비영리 의료재단으로, 가정환경 및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10명의 사랑나래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진영 대표원장은 “사랑나래 장학금을 통해 꿈과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래의료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 장학생은 소감 발표를 통해 “사랑나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장학금을 소중하게 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활동 4개월 만에 10억원에 가까운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태조사원과 전화상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방세 6억1600만원,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금 3억3800만원 등 총 9억54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실태조사반의 연간 운영 비용(2억원)의 5배에 달하는 액수다. 지난해보다 실태조사반 인원은 줄었지만, 징수액은 더 증가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신규 체납자에 대해 가정과 사업장을 방문해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를 독려하고, 100만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실거주 여부를 파악하고, 외국어로 된 납부 안내문을 전달하고 납부를 독려해 171건에 대한 1,300만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이 같은 시민의 입장에서 징수 활동을 해 공감을 이끌어 징수실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소액이더라도 체납액을 꼭 납부해야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광명문화재단 및 금천문화재단 2곳의 기관과 함께 안양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양천변을 중심으로 생활권역을 공유하는 시민들에게 공동의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원으로 시작된 안양천 문화 활성화 지역연계협력 사업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과 10월 펼쳐진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댄스 퍼레이드 및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한자리에서 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를 남겼다. 3개 기관은 올해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안양천에서 하나 되는 문화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안양천변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최우규 대표이사는 “안양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조선 후기 어용화사(임금의 어진을 그린 화가) 운초 박기준이 문인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시문과 그림을 기록한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이달 1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안양박물관은 지난 2월 칸옥션 고미술 경매에 출품된 삼성기유첩을 발견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유물의 가치를 확인하고, 안양시와 안양시의회, 안양의 원로인사 등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안양시의 문화유산으로 확보했다. 삼성기유첩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도화서 화원 박기준의 작품이다. 정교한 그림체가 특징인 박기준은 산수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림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백선도’(리움미술관 소장), ‘교원추순도’(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소장) 등의 작품이 전해지고 있다. 삼성기유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해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1828년(순조 28년) 제작됐고, 현존하는 유물 중 관악산을 담은 서화첩으로는 첫 사례로 알려졌다. 화첩은 11폭의 산수와 시, 묵매도 1점과 조선 후기 명필가 강준흠의 서문 등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제3기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 중심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공사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2022년부터 SNS 시민기자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활동 분야를 ▲블로그 ▲영상 ▲웹툰 ▲드론영상으로 확대 모집한다. 공사 사업 및 시설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양시민 및 안양시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공사 누리집 ‘공사소식’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발대식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이명호 사장은 “시민 소통 및 공감 확대를 위해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업무의 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의 총 44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거친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안양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개선된 결과를 얻게 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하면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의 예방, 대응, 신속한 복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젊은 공무원과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이 아닌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제도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기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제3기 안양시혁신주니어보드 21명과 간부 공무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에 대해 알기 ▲성공적 마케팅과 실패한 마케팅 사례로 조직 내 협업 중요성 인식 ▲내가 바라는 공직사회에 대한 생각 공유 등 활동을 했다. 이날 참여한 한 혁신주니어보드 공무원은 “국장님들과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공직 생활을 하면서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석 기획경제실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자의 세대가 서로의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