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9월 11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함정의 함교와 지휘소용 영상전시기 성능개선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승조원의 신속한 상황인식과 초동조치가 가능한 작전환경이 구축되어 해상작전 수행 여건이 한층 향상됐다. 함정의 함교와 지휘소에 설치되어 있는 영상전시기는 함정에 탑재된 지휘통제체계, 전투체계 등에서 제공되는 각종 해상작전 상황을 화면에 전시하여 함장의 지휘결심과 승조원의 초기 대응에 필요한 전술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비이다. 함정의 전력화와 동시에 도입된 영상전시기는 해상작전 수행 중 실시간 상황인식과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장비로 활용도가 높았으나, 전시기 1개당 지정된 단일 정보만 제공해 다양한 작전상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없었으며, 다수의 전시기를 협소한 공간에 설치함으로 인해 항해를 위한 전면창 시야 확보와 승조원의 이동 동선에도 저해 요소로 작용했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해상도가 낮아 화면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한 식별이 제한되는 등 성능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방위사업청의 이번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기존 전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월 10일 경상북도 김천 소재 본부에서 농촌진흥청, 학회, 대학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의 개청식을 진행했다. 검역본부는 과수화상병, 포도피어슨병 등 고위험 외래 식물병해충의 유입 차단 및 신속대응 기술 개발에 필요한 최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의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은 실험에 사용하는 식물병해충이 외부 환경에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한 밀폐 온실, 음압 시설 등 안전설비를 갖추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102㎡의 규모로 지난해 8월 신축됐으며, 올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물안전3등급(BL3) 허가를 받았다. 검역본부는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을 활용하여 그간 유출 위험성 때문에 국내에서 수행이 어려웠던 고위험 식물병원체의 생리·생태, 조기탐지, 신속진단, 박멸기술 등의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연구시설의 일부를 개방하여 민간의 식물검역 관련 연구 활성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개청식 이후 ‘생물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이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평가’에서 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 두 부문에서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 행원1구 마을공동체가 공동체 부문 최우수상(도지사상)에 선정됐으며, 장흥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시군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전역에서 활동 중인 579개 마을공동체와 시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공동체 12곳과 시군센터 3곳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공동체와 행정지원 체계 양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주민이 돌봄을 만드는 마을” 행원1구 마을공동체(행복돌봄) 행원1구 마을공동체는 ‘행복밥상’과 ‘운동교실’ 등 주민 주도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건강 돌봄과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밥상’은 독거노인 및 고령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운동교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 및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의례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장흥문화역사관 특별전, 전남 오케스트라 공연, 한폭패션쇼, 장흥대동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서막은 12일 12척 해상퍼레이드와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서진, 지원이, 강민 등의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전국 회령포 노젓기대회, 장흥군 문화예술인 대회, 그리고 전국에서 참가하는 열띤 노래경연 전국 회령포 가요제가 진행된다. 이번 가요제에는 트로트가수 미스김이 특별 출연해 흥겨움을 더한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흥 대동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이 ‘2025 전라남도 폐현수막 재활용 전략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회성으로 활용된 후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옥주골 창작소 입주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옥주골 창작소는 지난 6월에 진도군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폐현수막을 수거했고, 7월에는 세척과 건조 등 전처리 과정을 거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디자인 작업 후 대형 마대, 줍줍 주머니, 화폭(캔버스) 등을 제작했다. 임현호 작가는 ‘함께 그늘 캠페인’을 위해서 현수막을 활용해 그늘막과 간이의자를 제작하고 주민들과 8월 말부터 행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은선 작가는 ‘함께 그린(그리다/green) 캠페인’과 ‘옥주골 리본(Re:born) 공예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과 참여자 모집 등 관련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작가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진도군과 읍면 관계자, 주민들이 고군면 가계해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과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9월 2일 쏠비치진도에서 러시아의 유통 관계자(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이며, 해당 사업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업하여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사업비 약 17억 원을 들여 진도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문제 해결,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해외비즈니스센터 매칭 플랫폼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현지 매장(JINDO FOOD)을 개점한 데 이어, 러시아 유통 관계자(바이어)들을 진도군에 초청해 제품 생산 현장 방문, 제품 소개와 시연, 1:1 맞춤형 수출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진도군 소재의 6개 기업이 러시아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을 진행하고, 100만 달러 상당의 구매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등록 관리를 하고 있으며, 센터에 등록하게 되면 대상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등록 후 사례관리, 복지연계, 상담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과 가족을 삶을 지원한다.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2차 진단검사(협약병원인 해남우리병원 전문의 진료)와 3차 감별검사(뇌 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를 진행한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는 감별검사비의 본인 부담액 가운데 최대 8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치료 관리비(연 36만 원)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하고,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배회 우려 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지원과 배회 감지기를 대여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했다. 또한, 치매 가족 교실, 자조 모임 치유(힐링) 프로그램, 동반 보호 서비스 등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학나눔 작가 지원’ 사업에 참여해 오는 9월 20일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은희경, 한정현이 참여 작가로 나서며, 에세이스트 은유가 사회를 맡는다. 주제는 ‘자기라는 이야기’로, 두 소설가는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풀어낸 작품을 소개한다. 은희경 소설가는 ‘또 못 버린 물건들’에서 일상 속 사물에 담긴 기억을 이야기하고, 한정현 소설가는 ‘환승 인간’을 통해 여러 이름과 정체성을 거쳐 온 자아의 변화를 풀어낸다. 사회자인 은유 작가는 ‘해방의 밤’을 통해 고정된 틀을 넘어 인간답게 서는 법을 독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접수는 9월 12일 부터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두 소설가가 소설이 아닌 산문을 통해 자기 이야기를 풀어내는 드문 기회를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성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가운데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업소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목포시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에 우편, 방문, 팩스, 이메일 등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은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지정된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지판 부착 ▲시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은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업소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음식점 모집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제393회 임시회 기간 중 호남고속철도(2단계) 4공구 건설 현장과 학계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방문은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위원회는 호남고속철도(2단계) 4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국가철도공단 박근명 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호남고속철도(2단계)는 광주 송정역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거쳐 목포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 중 제4공구는 무안군 현경면~망운면(4.670km)을 잇는 구간이다. 지난 2022년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3,68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명수 위원장은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무안국제공항의 교통접근성이 대폭 확충돼 수도권 이남 지역은 물론 영남권, 전남 동부권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의회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 침해 사건이 사회적 문제가 된 가운데 지역 교육현장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이 겪는 교육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9월 10일 열린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맞춤형 교육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남도 내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6.71%로 전국 평균 3%의 2배를 넘었고 일부 농어촌ㆍ도서 지역에서는 학생 4~5명 중 1명이 이주배경학생이다”며 “지역별 학생 분포와 특성에 맞는 세밀한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지원, 다문화 이해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필수적”이라며 “단순 생활 지원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 차별과 학습 적응 문제까지 고려한 교육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중언어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지원센터 등 유사 사업의 중복성을 점검하여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광역 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이달 19일까지 밀폐공간 작업이 이루어지는 고위험 사업장 10개소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허가 절차 마련 ▲작업 전·중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실시 ▲송기 마스크 등 보호장구 비치 및 착용 ▲긴급 구조훈련 실시 ▲질식사고 발생 시 응급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철저한 점검과 반복 안전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10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에서 공공투자 분야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으로 문화예술, 복지, 편의 기능을 통합한 공간을 구축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어울리는 정주형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우수사례에 선정,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10월 개관한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작은영화관 ▲갤러리 ▲커뮤니티홀 ▲작업복 세탁소 등을 갖춘 시설로, 현재까지 연간 4,600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특히, 30여 개의 문화예술 강좌, 이주노동자 한국어 교실, 글로벌 축구리그 운영, 영화 상영, 문화 생태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단 노동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산단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병용 전라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심리․노무․법률 상담 과 지원,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 권익 침해 실태조사를 비롯해 연구, 신변 안전 및 위기대응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병용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도민 삶의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권침해, 신변 위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전담기관을 만들어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복지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며 “앞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0일 열린 교육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기숙학교 간편식 시범사업이 학생 수 규모에 따라 예산이 차등 지원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행 시범사업이 학생 수 기준(50명 이하, 100명 이하, 100명 이상)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리 책정되다보니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50명 이하 기숙학교는 실제 학생수가 30명, 40명에 불과해 예산이 남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범사업을 통해 드러난 현장의 어려움과 불균형 문제를 면밀히 점검해, 지원 기준 및 운영 방식에서 실질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숙학교의 경우 교직원 업무 부담, 식재료 비용 상승, 운영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기숙학교 간편식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이 보완된다면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교육 현장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