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봉담활짝 에듀엔진 프로젝트'는 EDUCATION(교육)과 ENGINEERING(기술)의 합성어로 봉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청년들이 직접 공간을 기획하고, 시공에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화성시 봉담읍은 전국 읍 단위 인구수 8위이며 현재 인구 8만을 넘어 1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봉담읍에는 장안대와 협성대를 포함해 5개의 대학교가 있으며 봉담 1,2 지구 개발과 함께 LH 행복주택이 들어오면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청년문화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얻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봉담활짝 에듀엔진 프로젝트'는 청년 주도형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화성도시공사는 일찍이 병점, 송산지역 도시재생 현장 센터에 도시재생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공유 공간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봉담지역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간 운영 콘셉트로 청년 참여를 유도하고자 본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봉담 활짝'은 송산 지역 도시재생 현장센터 입주기업인 희망둥지 협동조합(국토부 인증 예비사회적기업)의 도움으로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모집하여, TEAM B&G(Break&Generate, 다시 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제102주년을 맞아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내 23인 합동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송선영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 위원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를 하며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4.15 제암˙고주리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일본군이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와 고주리 주민을 집단으로 학살한 사건이다. 송선영 위원장은 “우리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현재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4.15 제암․고주리 사건을 더욱 널리 알려 우리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배정수)는 4월 14일, 제202회 임시회를 앞두고 현안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금번 현장방문은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한 정흥범, 공영애, 김효상, 박경아 의원이 참석했으며, 동부권 현안사업인 동탄역 환승센터, 장지생태문화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지 등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첫 방문한 동탄역 환승센터는 수도권고속철도 SRT를 비롯해 광역급행철도 GTX-A, 인덕원선, 도시철도, 버스 등을 연계하고 대중교통의 환승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총사업비 951여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동탄역 환승센터의 연계교통망 및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 등을 점검하며 환승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경기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장지생태문화공원은 생태적 보존가치가 있는 장지저수지 주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6억 원, 조성면적 99,185㎡이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1회 4주간 화성인문학아카데미 「여성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계음악을 통해 음악에 담긴 여성 인문학적 의미를 발견하고, 강의를 통한 인문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여성과 음악’을 주제로 강시현 새울림교육센터 대표가 진행한다. 여성주의 관점에서 분석한 한국노래, 여성이 부르고 그들의 목소리가 드러난 해외의 노래 등을 통해 음악에 내포된 인문학적 의미를 알아본다. 5월 6일은 우리나라, 13일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20일은 유럽과 남미, 27일은 아시아로 여성음악을 통해 온라인 세계 여행을 떠난다. 오는 4월 19일부터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2강 이상 신청가능하다. 여성음악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상세사항은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문화, 역사, 철학 등 폭넓은 인문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여성비전센터가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동탄8동은 지역 주민조직위원들에게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해 바리스타로 양성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커피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주민조직과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 바리스타교육장에서 주민조직위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양성 및 나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동탄8동에서 자체적으로 바리스타 봉사단을 조직하고 이들의 재능기부활동을 매개로 동탄8동 내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에게 매주 목요일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오는 7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주 1회 이상의 바리스타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성도 갖춰나갈 예정이다. 동탄8동은 특히 오는 9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동탄8동 내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한용 동탄8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동탄8동 주민조직과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산림청과 손잡고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에서 북부지방산림청과 오는 2023년까지 19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과거 대규모 토석 채취가 이뤄지면서 황폐해진 곳에 나무를 심어 숲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녹색쉼터이자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화성형 그린뉴딜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이 남양읍 신남리 산40-2번지 일원 총 208,429㎡의 국유지를 무상 제공하면 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40여 종의 나무 약 5만주를 식재, 도시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연못, 억새밭, 잔디마당, 팔각정, 산책로, 친환경 화장실과 같이 시민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시숲이 조성되면 연간 6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미세먼지 2,184kg를 흡수, 51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국내 최초 토석채취 복구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숲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과 함께 무봉산 자연휴양림, 장지저수지 생태공원 등 푸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단속기간은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민간환경 감시원 11개조와 함께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최근 2년 이내 민원신고가 접수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공사장 총 75개소이다. 점검항목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련 신고 일치 여부 ▲야적 시 덮개 및 방진벽 설치 여부 ▲수송차량 상하차 시 살수조치 여부 ▲공사장 내 세륜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되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행정처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봄철은 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기 때문에 불필요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발한 뮤지엄 아이덴티티(MI)가 커뮤니케이션-코퍼레이트 아이덴티티/브랜딩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뮤지엄 아이덴티티는 박물관의 정체성을 담아 화성(Hwaseong), 역사(History), 유산(Heritage)의 ‘H’와 박물관(Museum), 기록(Memorials), 매개체(Medium)의 ‘M’을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으로 상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박물관 내·외부 공간 디자인부터 포스터 등 각종 기념물과 홍보에 적용돼 박물관의 비전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 역사박물관의 새로운 얼굴인 뮤지엄 아이덴티티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은 화성 시민의 쾌거”라며, “높아진 위상과 역할만큼 지역사회와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iF 디자인 어워드는 건축,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총 9개 부문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제102주년 4.15 제암·고주리 사건 합동묘역 헌화 및 참배식이 15일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4.15 제암·고주리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일본군이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와 고주리 주민을 집단으로 학살한 사건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한 유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15 희생자 합동묘역에 헌화와 참배를 마친 주요 내빈들은 순국기념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준비된 특별전‘읻따 그들이 있고 우리가 잇다’의 테이프 커팅식에도 참석했다. 서 시장은 “군화에 짓밟히면서도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았던 선열들의 정신을 가슴에 오롯이 새기며 오늘의 역경을 시민들과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도 함께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동탄제일병원과 관내 저소득층에게 더욱 확대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소외계층의 자활의지를 돕기 위한 ‘굿닥터 프로젝트’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열린 ‘굿닥터 프로젝트’의료지원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의료법인 상운의료재단 김옥숙 이사장, 이필관 행정부원장, 강영모 진료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화성시와 동탄제일병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대상자 등 화성시가 추천하는 대상자 500명에 대해 분만비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을 무료로 해주고 부인과 수술 또는 시술 시 본인부담금과 1인 병실료를 50% 할인해 준다. 건강보험적용 제외 외국인의 경우 분만비 50만 원 할인과 부인과 수술 또는 시술 시 4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화성시장이 추천하는 월 40명에게는 건강검진 20만 원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세대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유앤아이센터 스포츠센터는 4월 16일부터 주2회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총6편의 ‘임신부를 위한 태교 요가’ 영상 강의를 시작한다. 영상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영상 강의 인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신부에게 요가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불안정한 심리를 안정시키고, 코어 근육을 발달해 출산 시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초기 임신부는 유산의 위험이 있어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의 운동 강도가 좋으며, 임신 초기가 아니더라도 불안정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을 받고 참여하는 것이 안전하다. 인증 이벤트는 해당 영상 강의와 태아 초음파 사진을 함께 찍어 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1:1 대화로 메일주소와 함께 보내면 참여가능하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하여 상품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확인가능하다. 태교 요가 영상 이벤트에 관해 궁금한 문의는 유앤아이센터 스포츠이벤트 담당자로 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월 13일, 화성시 미래차 저변 확대를 위한 동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를 현장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에 선정되어 자율협력주행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2일까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운행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구혁모, 박연숙, 이은진, 임채덕 위원이 참석해 자율주행차량을 시승하면서 안전성 등 운행사항 전반과 사업 진행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광용 위원장은 “자율주행차는 화성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하여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차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화산동은 정비되지 않은 옛길 사이로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이며, 도시계획 도로 확보로 인해 마을의 모습과 옛길이 사라질 예정이다. 변해가는 마을의 모습을 뒤로하고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현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통합됨)에 공모하였으며, ‘솔뫼 옛길을 품은 화산동 화수분 마을’ 사업명으로 선정되었다. 그중 상반기에는 우리마을 문화학교(마을정원 과정, 마을축제 과정), 골목반장 리빙랩 프로젝트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난 4월 8일 ‘문화학교 마을정원 과정’ 개강으로 시작했다. ‘문화학교 마을정원 과정’은 ▲삶을 가드닝 하다 ▲다양한 문화와 정원 ▲레인가든 이야기 ▲전지전정과 병해충 ▲사계절 맛있는 정원 ▲전통정원과 정원 ▲정원 팜파티 등 총 7강으로 진행되며 ‘문화학교 마을축제 과정’은 ▲우리마을 역사알기 ▲마을축제, 기획적으로 생각하기 ▲누구를 대상으로 기획할 것인가? ▲무엇(소재, 콘셉트)을 가지고 기획할 것인가? ▲축제 시나리오 작성 ▲축제 홍보전략 및 기획안 작성 ▲우리가 만드는 화산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이해와 준비'란 주제로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추진과정과 핵심내용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화성시의회의 대응전략과 발전방향, 준비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최민수(現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교수는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에 대한 조문별 설명과 예상되는 문제 등을 해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제․개정 대상 조례, 회의규칙, 규정 등 확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구체적 준비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원 의장은 “우리 의회는 법 개정에 따른 자치권 및 자치입법권의 확대,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립, 주민참정권 확대 등 핵심사항을 점검하여 의회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의사결정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화성시의회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부터 개시한 책 배달 서비스 ‘배달on서재’의 활성화를 위해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on서재는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휴식시간과 퇴근 후 손쉽게 독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매월 기업별로 사서 추천도서와 희망도서 30~50권을 특별대출해주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엔 다문화 도서도 제공한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 행사도 개최해 근로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발안산업단지, 덕우공단, 봉담읍기업인협의회, 마도면기업인협의회, 양감면기업인협의회 총 6개 기업인협의회가 참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독서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 지역과 국가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개시한 배달on서재는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총 700여 권의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