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여수시민회관에서 지난 5일부터 2회에 걸쳐 어린이집·유치원 37개소 1,000여 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을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번째 영구치 어금니가 나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臼齒)’를 ‘9’로 표현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시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치아건강 OX퀴즈, 구강용품 전시, 포토존 및 기념 촬영 등 구강건강 부스를 운영해 아동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 생애 주기별 예방 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구강보건 기념주간(6월 9~16일)을 맞아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판넬 전시 및 무료 구강검진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0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비상, 바다를 날다’를 주제로, 여수의 푸른 바다를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6월 19~20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6월 21~22일 공연은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김민지 예술감독의 총괄 아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제 기간 여수시 일원에서는 ‘넷제로 페스타 여기있수’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유한다. 공연 입장권 전 좌석 5만 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재)범민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23회 전남 동 서 예술문화교류전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여수지회와 한국예총 목포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예향의 전통을 간직한 여수와 목포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예술적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장이다. 행사 기간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시화,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예술혼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오후 4시에는 진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겸한 공연 행사가 열린다. 개막공연에는 여수와 목포 양 도시 예총 소속 전문예술인들이 참여해 플룻 연주, 성악, 한국무용, 국악가요, 대중가요 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 동·서 예술문화교류전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해왔다”며 “예향 여수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로장터’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서로장터’는 ‘광화문 책마당 야외도서관’과 연계된 직거래장터로, 전국 지자체가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이다. 시는 관내 6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돌산갓김치, 방풍·황칠 막걸리, 꽃차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 시식 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장 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관을 마련해 섬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서로장터 참여는 여수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판로를 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행사와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어민과 함께 상생하고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지난 5일 이순신광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위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의 경우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기후보호주간 행사로 진행된 ‘유소년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 어린이와 여수시 환경보전 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활동과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환경’ 분야 활동의 일환으로 연등천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진행됐다. EM흙공은 이로운 미생물이 들어있는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에 효과가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늘리고, 갯벌과 같은 블루카본 생태계를 지켜가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가정 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최근 사도와 추도, 낭도를 찾아 섬 해설 역량 강화와 더불어 환경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원 15명은 섬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해설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관내 섬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설사들은 실제 해설 시연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전 능력을 높였으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쳐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선남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깨끗한 환경이야말로 관광의 기본이라는 생각에 회원들과 자발적으로 특별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앞서 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실천하는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2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가 지난 7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청소년, 시민,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YMCA(이사장 정금호), ㈔YWCA(회장 박은경), ㈔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회장 김소리)가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뒀다. 주요 행사로는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여수! 함께 만들어요’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조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은 물론 청소년 축제,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가 최근 여순10·19사건 홍보관을 찾아 개관 사전점검에 나섰다. 여순사건 시민추진위는 전시 공간 구성, 전시품 설치 현황, 관람 동선, 접근성 등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신지영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장은 “여순사건은 오랜 세월 동안 침묵 속에 묻혀 있었던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로,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진실과 화해의 출발점이자 시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과 유족, 방문객들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최초 발생지인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한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오는 18일 개관식 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여순사건의 발생 배경, 진상규명의 과정 등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과정 및 학생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365개 섬을 비롯한 지역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40초로 즐기는 여수’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신 추세(트렌드)를 반영해 여수의 섬·역사·문화·관광 등을 40초 이내 세로 규격 영상에 담으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여수시 또는 소통24 누리집을 참고해 제작한 영상과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250만 원) 1점 ▲우수상(100만 원) 2점 ▲장려상(50만 원) 2점 ▲노력상(섬박람회 ‘다섬이’ 캐릭터 인형) 5점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여수시 공식 누리 소통망(SNS) ‘여수이야기’에 게시돼 각종 홍보 영상으로 활용된다. 여수시 홍보담당관은 “짧은 시간에 중요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의 특성을 살려 여수의 섬과 문화를 확실히 각인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여수시, 경남 통영시, 부산광역시 등 남해안 일대에서 개최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10개국 요트 24척 229명의 선수가 참가, 3일간 총 263km 구간을 항해하는 장거리 경기를 펼치게 된다. 크루저급 ORC I, ORC II 두 클래스로 나눠 진행되며 여수 코스탈 레이스, 통영 코스탈 레이스, 통영에서 여수와 부산으로 오가는 다양한 코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여수시는 전 연령층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윈드서핑, 카약, 딩기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출발해 가막만 인근을 항해하는 ‘크루저요트 해상관람’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14일 항해를 마치고 여수에 도착한 선수들을 위한 환영의 밤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호요트마리나 현장에서 당일 선착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Rhythm of the Night, Yeosu(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현악 4중주팀 ‘리수스콰르텟’이 출연해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비발디의 ‘사계-여름’, 쇼스타코비치 ‘왈츠’, 영화 노팅힐, 미션 등 OST, 김광석의 대표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여수해양공원, 웅천친수공원,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약 3,3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야간관광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름밤의 정취를 한층 더하는 이번 공연으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밤바다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순신공원 반려견 놀이터‘가 6월 14일(토) 정식 개장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3년 5월 23일 문을 연 ‘미평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이은 두 번째 공공 반려견 전용공간으로, 시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942㎡(약 280평) 규모로 조성됐다. 놀이터에는 천연잔디, 울타리, 견주 쉼터, 음수대, 배변봉투함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돼 있다.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반려견 인식표를 부착한 체고(발바닥~어깨) 40cm 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며, 맹견이나 맹견 혼종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견주는 반드시 반려견에 목줄을 착용하는 등 동물보호법에 따른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단독 입장이 불가하다. 반려견 놀이터는 연중 상시 개방되며, 기상악화 또는 시설 관리가 필요한 경우 휴장한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 개장을 기념해 당일(14일) ▲무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글자 중심의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종량제 봉투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에 맞춰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 시간을 추가했으며, 환경미화원 등 취급자의 안전을 위해 무게 제한도 명시했다. 또,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엠블럼을 표기해 홍보 효과를 더했다. 새 디자인의 종량제 봉투는 6월 중순부터 제작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림을 활용한 직관적인 정보 전달로 시민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3~14일 나주 웨스턴 호텔에서 ‘2025 중등 수석교사 현장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의 자기 수업 분석과 성찰을 바탕으로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 설계 능력을 향상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수업 혁신과 리더십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수업 코칭 ▲ 개념 기반 탐구학습 설계 등이다. 특히 수업 영상 분석, 실습, 분임 토의 등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돼 실질적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다. 연수 첫째 날에는 박태호 강사(공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수업 혁신과 리더십’,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수업 코칭’을 주제로 강의하고, 코칭 내용 실습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조호제 강사(고려대학교 겸임교수)가 개념 기반 탐구학습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수업 설계 방법을 제시한다. 강의 후에는 참여 교사들 간 실습 및 토론이 운영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 분석과 피드백 능력, 개념 기반 탐구학습 설계 역량을 갖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6월 9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2024회계연도 기획조정실 소관 결산 심사에서 순세계잉여금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도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순세계잉여금’은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남은 예산 중 이월금, 불용액 등을 제외한 실질적인 가용 재원을 말한다. 이 금액의 규모는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과도하게 발생할 경우 재정 운용의 비효율성을 시사할 수 있다. 정영균 의원은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추경 재원으로만 사용하는 관행이 고착화되어 있다”며, “여유재원이 있음에도 지방채를 상환하지 않아 불필요한 이자비용을 부담하는 등 비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순세계잉여금을 우선적으로 지방채 상환에 활용하거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해야 한다”며 “이는 잉여재원의 체계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한 “순세계잉여금의 활용 내역과 발생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주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