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영암을 세계 1등 인공지능(AI) 조선과 미래에너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조선·에너지 미래도시’로 확실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영암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암군 정책비전 투어에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도정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영암이 어떤 준비와 도약을 하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영암은 전남도가 그리는 큰 비전과 발맞춰 지역이 가진 가능성과 강점을 정확히 짚고 도정과 함께할 분야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영암군의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 분야와 관련, “조선해양 친환경 고도화 공유플랫폼 사업으로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을 친환경·스마트화 공정으로 전환 중”이라며 “튜닝산업 활성화와 규제자유특구 지원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불산단을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5일 영암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1388 희망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과 정서 지원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전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감정 인식과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온도계(감정 인식 및 정서 표현) △두더지 게임(스트레스 해소 체험 프로그램) △1388 상담전화 및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안내 등 체험 및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소년들이 평소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충동 행동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윤조 센터장)는 “이번 부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8일 도청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협회 도·시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과 정책 협력 강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부가 국정과제로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를 선언한데 따른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기대를 공유하고 실행 방향을 모색했다. 저탄소농산물과 환경보호·사회적책임·투명운영과 같은 ESG 중심의 소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고령화·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여건 변화와 판로 다변화라는 새로운 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전국 친환경·유기농업 면적의 약 50%를 보유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친환경 1번지’로 자리매김한 전남도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올해 초 나라가 백척간두 위기에서 출발했지만, 새정부 탄생 이후 모두가 숨가쁘게 노력한 결과 전남은 단군이래 최대 황금찬스를 맞았다. 기회를 잘 살려 진짜 황금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비상 시국상황에서 호남이 나라의 근본을 지키고 잘 극복하면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탄생의 밑바탕이 됐고, 이에 대통령이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전남에 탄탄대로의 길을 만들어줬다”고 지난 1년을 회상했다. 실제로 전남도는 올 한 해 ▲2018년 6조 원대였던 국비 확보액이 2026년 10조 돌파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대한민국 AI 에너지 수도 도약 기반 마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내 후보지에 여수 선정 ▲유튜브 10만 구독자 돌파와 조회수 100만 회 돌파 콘텐츠 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황금 찬스가 저절로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전력이 국내 육상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전은 12월 5일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훈련용품을 후원했다. 2017년부터 한전은 매년 육상 유망주에게 훈련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육상연맹이 선정한 우수 중·고교 육상선수 116명에게 전문 훈련화를 전달했다. 한전은 1962년 육상단 창단 이래 김재용, 심종섭 등 장거리·마라톤 국가대표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며 국내 육상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밖에도 배구·럭비 종목의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스포츠 취약 계층 대상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며 국내 스포츠 산업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이번 후원이 자라나는 육상 꿈나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한전은 육상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육상 유망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훈련용품을 지원해 주는 한전에 감사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기금’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총 1천648억 원(광역기금 304·기초기금 1천344)을 확보, 5년 연속 전국 최다 기금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8개 우수 등급 시군에 화순군과 완도군이 포함됐고, 11개 S등급 시군에 고흥군·영암군·신안군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위 등급 지자체를 배출했다. 올해는 기금 운용 방식이 전면 개편된 첫 해다. 기존 인프라 중심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실제 성과를 묻는 프로그램형 사업계획 평가를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단순 2등급(우수-양호) 체계였던 평가 기준이 프로그램형 사업계획 추가에 따른 인센티브 도입으로 4등급(우수-S-A-B) 체계로 전환되면서 지자체별 재원 배분에 대한 격차가 줄고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전남도는 지역 맞춤형 사업기획, 다양한 인구정책, 실행계획의 체계성 등 여러 평가 요소에서 균형 있는 전략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본격화된 이후 지역 현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68개소, 시설·장비 8개소, 사업다각화 2개소 등 총 78개소가 선정돼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이외 작물(논콩·잡곡류 등)을 재배하는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확충 등을 돕는다. 전남도는 논콩 중심의 생산구조 전환으로 벼 적정 생산을 적극 추진, 논콩 임대농기계 확충, 논콩 전문단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5천295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2026년 지원사업 공모에서 올해보다 사업량은 24개소(25%), 사업비는 82억 원(264%) 늘어난 규모를 확보, 벼 대신 논콩·잡곡류 중심의 생산구조 전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 사업다각화 분야는 ▲나주 알곡영농법인 44억 원 ▲영암 군서농협(1년차 8억 원·총사업비 25억 원)이 선정됐으며, 기계장비 분야는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한가람 등 8개소 41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같은 캠퍼스를 살아간 청춘들의 시선이 한 화면에서 교차한다. 전남대와 조선대가 협력해 구축한 이번 아카이브 전시는 두 세대의 일상 기록을 지역의 공동 기억으로 확장하며, 광주 청년문화 아카이빙의 새로운 장을 여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신우열)는 학과 행사 ‘미디어 WEEK’의 일환으로 아카이브 전시 ‘머묾: 시선의 도화지’를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남대 용봉캠퍼스 사회과학대학 3층 디지털스크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전남대 영상 동아리 IN6MM과 조선대 영상 동아리 CBN이 협업해 완성했다. 전시에는 ▲ 2000년대 대학 생활을 기록한 선배 세대의 영상과 ▲ 2000년대생 재학생들이 제작한 최신 영상이 한 공간에서 교차 상영된다. 같은 장소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시대의 청춘이 바라본 사회의 모습, 감정, 문제의식이 자연스럽게 비교되며 관람객에게 시선의 변화와 연속성을 동시에 경험하게 한다. 전시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수의과대학 동문들이 의기투합했다. 고가의 안과장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수의과대학 동창회와 재경동문회가 뜻을 모아 동물병원의 진료환경 개선과 전문 진료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수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오기석)와 재경동문회(회장 이승철)가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4일 대학본부 5층에서 김양현 교학부총장이 주재한 가운데 열렸으며,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오기석 수의대 동창회장, 이승철 재경동문회장, 이봉주 동물병원장, 정만복 동물병원 진료부장, 박상익 수의대 학장, 김동일 수의대 부학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의과대학 동창회는 1988년 창립된 이후 37년간 약 2천여 명의 동문을 하나로 잇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재경동문회 또한 수도권을 기반으로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며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동문들이 마련한 기부금은 전남대학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4년 전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고, 특히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전남지역의 대기질을 종합 분석한 ‘2024년 전라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기질 평가 보고서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발간한다. 올해는 전남 41개 도시대기측정소와 11개 대기중금속측정소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측정한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분석 결과 2023년과 비교해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5㎍/㎥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3㎍/㎥로 줄었다. 또한 이산화질소(NO2)는 0.0084ppm에서 0.0075ppm로, 일산화탄소(CO)는 0.37ppm에서 0.36ppm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아황산가스(SO2)는 0.0026ppm에서 0.0027ppm으로, 오존(O3)은 0.0342ppm에서 0.0347ppm으로 소폭 늘었다. 전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등급별로 ‘좋음’(일평균 15㎍/㎥ 이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2026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는 여순사건 등 국가폭력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가족의 트라우마 치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5·18 민주화운동), 제주(4·3 사건)에서 시범사업 후 본 사업이 운영 중이며, 전남센터 역시 동일한 모델을 도입한다. 이번 국비 확보는 전남도와 여순항쟁유족총연합회가 전남 동부지역의 국가폭력 피해 회복을 위한 센터 설치를 지속 건의한 결과다. 특히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 조치로서 국가 책임하에 치유를 지원하는 첫 제도적 실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센터는 치유가 필요한 희생자·유족 1만 2천여 명을 위해 ▲개인·집단 상담과 심리교육 ▲미술·음악·원예·여행 등 예술치유 프로그램 ▲물리·한방치료 ▲신체 재활 프로그램 등 치료·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비 추가 확보, 유족총연합회·관련 전문가 등과 협의해 센터 장소 선정,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올 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1만여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앙양을 위해 진행됐다.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원장, 보육교사 등 유공자 5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보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OK! 지금은 전남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날 오후 순천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보육교직원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보냈다. 전남도지사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단단한 공동체가 되도록 만드는 주역이 보육교사”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보육환경을, 더 존중받는 보육문화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겨울철을 맞아 늘어나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2026년 3월까지 4개월간 도·시군·민간 합동으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야생생물관리협회 합동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밀렵행위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야생동물 매개 질병 확산을 차단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밀렵・밀거래 위험이 큰 대규모 철새도래지역 47개소, 야생동물보호구역 49개소, 생태경관보전지역 5개소, 야생동물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하는 건강원과 밀렵도구를 판매하는 철물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야생동물 보관·유통·판매나 보신을 위해 단순히 섭취하는 행위, 올무・덫을 비롯한 불법 엽구 제작·판매・설치 등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밀렵하거나 밀거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에서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지난 10월 나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윤조)는 12월 5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2025년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WORK GO) 및 사업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여,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자,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진로탐색과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사업보고대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취업 지원, 학습지원,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우수 청소년 사례 발표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의 동기부여 시간이 됐다. 2부 진로박람회(WORK GO)에서는 중장비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 26개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여수지역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B.T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상담을 통해 직업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회 고향사랑 기부의 달 특별 행사를 열어 이날 하루 총 3억 6천만 원을 모금하는 등 나눔 가치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2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됐다.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도경찰청, 소방본부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1천여 명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제고를 위한 OX퀴즈, SNS 인증 이벤트, 시군별 대표 답례품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시군 홍보관 등을 운영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를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이들에게 기부제와 연말정산 혜택 등을 알리고 모금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기부층의 기부 참여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많은 이들이 현장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기본 답례품 외에도 추가 답례품 증정, 행운권 추첨, 시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