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 벼 재배면적이 14만 2천443ha로 전년(14만 7천738ha)보다 5천295ha가 줄어 전국 시·도 중 최대 면적을 감축, 산지 쌀값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감축 규모는 시·도별로 ▲전남 5천295ha ▲충남 4천515ha ▲전북 3천629ha ▲경북 2천723ha ▲경남 2천254ha 순으로, 전남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약 2.9%로 2만 199ha가 줄었다. 전남 지역은 8개 시·도 중 최대 감소폭인 3.6%를 기록해 전국 최대 감소폭과 감소면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벼 적정생산을 통한 쌀값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전남도의 벼 재배면적 감축 노력 성과다. 정부는 올해 쌀값 안정을 위해 전국 벼 재배면적을 8만ha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전남도는 논에 벼 대신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 대체 작물을 집중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과 농경지 면적은 유지하면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기온이 영하 3℃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달 하순까지 수확하는 김장용 무·배추의 동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무와 배추는 저온에 강한 작물이지만, 무는 영하 0.5℃ 이하, 배추는 영하 7℃ 이하에서 동해가 발생한다. 무는 동해가 발생하면 뿌리 내부가 손상돼 단맛과 수분이 줄고 푸석한 식감이 나타나며, 배추는 뿌리와 생장점이 손상돼 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크기와 품질이 하락한다. 한파에 대비하려면 비닐(PE)과 부직포를 지주대 없이 함께 덮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덮지 않았을 때보다 평균 온도 하강 폭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 다만,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무·배추를 미리 수확해 임시저장해야 한다. 박영수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올 가을 잦은 비로 무·배추의 생육이 좋지 않은 포장이 많아, 동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장은 한파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평택 서부지역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됨에 따라 방역 대책 상황 점검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4일 산란계 농장주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접수 후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해당 농장에 대해 가축 살처분 명령을 발동했으며 당일 고병원성 AI 항원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반경 500m 이내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대 내 가금 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정밀검사 추진(28호 2,426천수) ▲농장 입구 이동통제 초소 운영(24시간) ▲철새 도래지 대상 방역차량 일제 소독 ▲거점 소독시설 확대 운영 ▲야생조수 차단사업 추진 등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점검 및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농장주 및 지역 주민 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추가 발생으로 인한 농장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통합개인전, 6단부 개인전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인 11일 6단부에서 조진용 선수가, 통합개인전에서 김동연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 검도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5인조 단체전(이진혁, 이환희, 정용준, 정용석, 김동연, 김태연, 한솔민)에서 강원도 인제군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6단부 조진용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으며,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검도팀 조진용, 이진혁, 이환희, 김동연 선수는 17일과 18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9월 30일 열린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의 학교 방문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학교를 찾았다. 이 시장을 만난 포곡초 학부모들은 ‘초곡초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환영 의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이 요청한 후문 통학로 개선, 소방도로 공사 마무리 상황 등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 시는 학교 후문 통학로와 관련해 상가와 교회를 출입하는 차량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간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했고, 소방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표지판도 이동 요청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 나온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운동장과 주차장 부근에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공간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 시장은 학교 운동장 옆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가 학교 주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231-1번지)에 있는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 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2027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99억원(시비 199억원·한강수계기금 80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강당 ▲학습실 ▲유아교육실 ▲전시실 ▲소모임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췄다. 건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한 ‘넷제로(Net-Zero) 건축물’로 설계해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다. 이 곳에서는 ▲환경실천 시민견학 및 체험교육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전문가 양성과 활용 ▲학교·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One-Stop 환경교육 거점시설’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들은 그린농업과 37명, 생활농업과 33명을 비롯해 대학원 원예과 29명 등 총 99명이다. 교육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27주간 작물 재배, 농산물 안전성 관리, 스마트농업 활용, 아열대작물 재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역 우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영농기술을 익혔다. 졸업식에는 이상일 시장, 졸업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포함해 총 46명이 수상했다. 용인그린대학 총장인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그린대학에서 27주 동안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배움을 얻고, 작물 재배와 스마트팜 활용 등 다양한 영농기법과 기술, 지혜를 배우고 졸업하시는 여러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로, 관내 학생 가운데 13%에 달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안산시 다문화 학생 수는 초등학교 5,213명, 중학교 2,055명, 고등학교 1,166명으로 합계 8,434명에 달한다. 이는 초·중·고·특수학교 등 전체 학생 수 6만 4,208명 대비 13.14%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문화 학생 수는 2021년 5,539명, 2022년 6,240명, 2023년 7,364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수 대비 비중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다. 전반적인 학령 인구 감소에 더해 다문화 학생 비율은 매년 1.7%p씩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이제 양질의 다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어 교육 강화와 함께 상호문화 교육을 확대·체계화하는 등 포용과 소통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를 위한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연결(LINK)’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다(Lead Zone)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Insight Zone)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Network Zone) ▲현장에 적용하다(Know-how Zone)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박스·부스·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글로벌 에듀톡(TALK)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탐구왕 수석쌤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연구성과와 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나누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어울림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의 1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과 사회참여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미래 정책 페스타: 정책과 참여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단,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의회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정부, 용인, 고양, 시흥, 이천 등 5개 권역별 대표 의회에서 추진한 정책 제안과 사회참여 활동 내용 발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교과별 문해력 융합 수업 도입 ▲마음 성장을 위한 ‘마음 쉼터 앱(가칭 마음풀)’ 개발 등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학교 분리 수거통 디자인 규격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천 사례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 활동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원픽(One pick)’투표를 통해 가장 공감되는 정책을 선정했다. 2부에서는 ‘희망 상자(Wish in 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25년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평가결과에서 선정된 8개 시·군(시단위 : 전주, 군산, 익산, 김제, 군단위 : 무주, 장수, 순창, 고창)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평가에는 우석대학교,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 재해·구호 분야 외부전문가 5명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는 활동 및 전문교육 실적, 예산 집행, 홍보 및 신규단원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다. 우수 지자체에는 표창과 함께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자율방재 활동 활성화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 경진대회에는 ▲시 단위 최우수 전주시, 우수 군산시, 익산시, ▲군 단위 최우수 순창군, 우수 무주군, 장수군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자율방재 역량 강화와 활동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 우수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1월 14일 구리시 전북도민회가 구리시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수도권 최초로 창립된 전북 출향단체로, 이 날 구리시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출향도민 및 지역 향우들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과의 연계‧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974년 창립된 뒤로 구리시 내에서 활동해 온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창립 이후 향우 친목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 고향 전북과의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50주년 기념행사는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50년을 향한 다짐의 자리였으며, 지난 50년간의 교류사를 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날 행사에서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북사랑도민증 확대,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유치 등을 위해 도와 도민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구리시와 전북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라며, “반세기 동안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오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도시 3.0’ 모델을 통해 도민과 환경을 우선하는 새로운 올림픽 도시의 비전을 밝혔다. 도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국제 올림픽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 올림픽 스타,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올림픽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북·전주가 올림픽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스포츠 외교 전략과 올림픽도시 3.0 모델 제시 김도균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기조세션은 ‘올림픽과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은 첫 발제를 통해 올림픽 유치에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쟁 국가와 도시의 스포츠 외교 전략을 분석하며 전북·전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박 이사장은 ‘글로벌 올림픽 무대와 도시외교’ 발제에서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했다. ▲K-컬처와 지속가능 모델을 결합한 문화올림픽으로 도시브랜드 통합 ▲IOC·OCA·UNESCO를 연계한 다자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IOC의 'Fit for the Future'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스포츠 허브 조성 ▲탄소중립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최로 2025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가 15일 완도 신지면 완토리니에서 열려 화합을 다지소, 도와 산불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한마음대회는 산림조합 임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숲을 안전한 일터이자 도민행복 쉼터로 재창조하는데 주도적 실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지원·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22개 시군 산림조합장과 임업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전남도와 산림조합 간 산불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 완도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산불재난 공동대응 협약은 지난 2월 김영록 지사와 산림조합장 소통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맞춰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은 자체 보유 드론 16대, 살수차·등짐펌프 등 장비 254대, 인력 322명을 투입해 산불 감시와 피해지역 구호활동 등 산불재난 예방 대응에 적극 협력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곡성 고달면 가정마을을 11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곡성 가정마을은 우리나라 1세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과 농업 체험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는 마을이다. 곡성 가정마을은 소그룹, 단체 여행객을 위한 4인실, 8인실, 20인실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됐다. 50명 이상의 단체 체험객에게는 지역 특산물과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한 시골밥상을 제공한다. 곡성 가정마을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봄에는 고사리를 채취하며 봄철 건강한 나물로 활용하고, 여름에는 복숭아를 직접 따고 수확한 복숭아로 수제청을 만들어볼 수 있다. 가을에는 알밤을 줍고 단감을 따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겨울에는 고추장을 담그며 겨울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사리, 대봉감, 배 등 마을주민들이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해 체험 후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집에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곡성 가정마을 주변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으며, 섬진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