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마다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는 충남도 대변인실 직원들이 가을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14일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한 도 대변인실 직원들은 녹두 수확과 마늘 심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했다. 이종필 대변인은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성의식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강의는 윤미숙 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전문강사)가 맡아 사례 중심의 전문 강의를 펼쳤다. 윤 박사는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폭력예방 정책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조직이 갖춰야 할 정책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유형별 사례를 통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법과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직 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적극으로 개입하는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은 개인의 존엄을 해치고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오늘 교육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충청예학과 송시열’을 주제로 한 제3회 전문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지역 예학 전통과 송시열의 예론을 다각도로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한국예학센터가 진행하는 세 번째 전문가 세미나로, △한기범 교수(한남대학교), △이영춘 교수(한중역사문화연구소), △우경섭 교수(인하대학교), △김진우 전임연구원(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충청예학과 송시열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토론에는 △나종현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신진혜 교수(광주과학기술원)가 참여했고, 좌장은 △전성건 교수(국립경국대학교)가 맡았다. 세미나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발표는 기조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기범 교수는 조선시대 충청예학의 전개 과정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충청예학의 향후 전망과 학술적 확장 가능성을 제안했다. 이어 이영춘 교수는 조선시대 왕실의 예송에서 드러난 송시열의 예론을 분석하며, 그의 예론이 신분고하를 막론한 유교 의례의 보편적 시행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열린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관련 개인·단체가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수산 자원 및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어업인 스스로 결성하는 공동체이며, 자체 규약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선 공무철 송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정송 가경주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두 위원장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추천 인사로 △불법 김 양식어업 근절 △수산 자원 보호 및 불법 어업 추방 △어선 안전사고 예방 △어선어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과 양식어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이날 보령 장고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도 지난 9월 실시한 해수부 주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공동체(장려)로서 해수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장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3∼14일 태안 롱비치호텔에서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가세로 태안군수, 최희철 한국도로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도·시군 도로업무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발제, 토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국가도로 관련 계획 및 향후 방향 △디지털 도로대장 추진 방향 △충남 교통 기반 추진 방안과 정책성 분석 △교량 건설 붕괴 사고와 시공 관리 대책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미래 도로 기술 △인공지능(AI) 활용법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도로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기반 시설로, 미래를 내다보는 도로정책 수립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로 관리시스템 운영 등 새로운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라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간다면 도의 도로정책이 한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의 지역 전통주 육성·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양조장이 들려주는 충남술 이야기’ 프로그램이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전통과 젊음이 만나 새로운 전통주 문화를 만들어가는 하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도는 14일 논산 양촌면에서 ‘양조장이 들려주는 충남술 이야기’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에서 지난 8월에 진행했던 1차 프로그램에 이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충남 전통주의 우수성과 매력을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지역 양조장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전통주 산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주에 관심 있는 논산 인근의 배재대 학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충남술 톱텐(TOP10) 및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양촌감 와이너리 △양촌양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전통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방문지인 양촌감 와이너리는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감을 활용해 와인과 증류주를 생산하는 충남 대표 과실주 제조장으로, 감 와인 ‘추시’와 감 증류주 ‘아치23’, 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통합을 이끌어 온 한국자유총연맹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4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오늘날 같은 성장과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자유총연맹 같은 단체가 사회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진짜 힘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만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의식에서 나온다”며 “이러한 깨어있는 의식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민주시민 교육과 자유수호 지도자 양성, 충남통일관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의식을 확산시켜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는 여러분들의 활동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가 자유수호 활동 유공자를 격려하고, 회원 단결을 다지기 위해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원산2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산2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1단계)을 통해 꽃과 바다를 활용한 ‘원산도 페스티벌’ 개최, 꽃차에이드·오란다 등 마을 특화상품 개발, 섬쉼스테이션 조성 등 섬 고유 자원을 살린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이후 후속 단계 사업을 통해 섬쉼스테이션 고도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마을카페·플리마켓 등 상설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관계 공무원, 소방본부, 도 경찰청 및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규모 지진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지진 발생 시 기관별 주요 대처 방안과 기관 간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훈련은 홍성지역에 규모 6.0, 최대진도 Ⅶ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부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까지 인명피해와 건물 및 도로시설물 파손, 정전, 화재 등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규모 주민 대피와 시설·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대피장소 안내, 현장 통제 및 도로교통 질서 유지 방안(도경찰청)을 살피고 실제 지진 발생 시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사전 대비 사항을 확인했다. 또 건축물 붕괴로 사상자와 매몰자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소방본부),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 긴급구조·구급 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이재민 구호, 시설 복구, 인명 구조를 위한 중장비 동원 방안과 정전·통신장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서천군 김 양식장에 발생한 황백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6억원을 투입, 긴급 지원에 나섰다. 14일 도에 따르면 황백화 발생 어장은 서면·비인면·마서면 등 총 25곳 3156㏊, 5만 6000여 책으로 서천 김 양식 어장의 95%에 달한다. 서천 지역 김 황백화 피해는 2022년 이후 3년 만으로,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면서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 이번 김 황백화는 가을철 고수온 현상 등으로 김 양식 어장 내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서천군, 김 양식 어업인과 협의를 통해 김 정상 상태 회복을 위해서는 영양물질(활성처리제)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 예비비로 질소계 영양물질을 구매해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비 지원에 앞서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영양염류 공급을 위한 담수 방류를 요청해 서부저수지와 금강하구둑 등에서 긴급 방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한 바 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긴급 지원을 통해 김 황백화 피해에 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천2동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가구를 방문해 누수 슬레이트 지붕 전면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오래되고 낡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해 천장에 비가 새고 결로 현상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한부모 가구였으나, 복지제도 내에서 집수리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었다. 이에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붕 전면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호진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 어린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드림스타트 양육자는 “생활에 불편이 많았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붕을 교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지난 1991년 창설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025년 보행안전주간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행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보행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올해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이 포함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천북면 학성1리와 학성3리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 보행자를 대상으로 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하기 등 보행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한 반광조끼와 반광모자를 참석자에게 배부했다. 시는 그동안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220회 실시했으며, 야광지팡이 등 맞춤형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해왔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보행자는 보행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보령시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보령선한이웃은 지난 13일 원산도에서 지역 내 주거취약 가정을 위한 제16호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명패 제막, 열쇠 전달,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완공된 제16호 사랑의 집은 연면적 56㎡(약 17평) 규모로, 총사업비 1억여 원이 투입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됐다.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또 한 가정이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선한이웃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령시도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보령선한이웃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14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관리하고 있는 제설 대상 노선은 위임국도 351㎞, 국지도 403㎞, 지방도 1286㎞를 포함해 총 연장 2040㎞이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확보한 자원은 인력 230명, 15톤 트럭 59대, 굴삭기 12대, 소금 1만 2993톤, 염화칼슘 1175톤, 친환경제설제 862톤이다. 이와 함께 도 건설본부는 비상근무체제 기간 동안 완벽한 설해대책 추진을 위해 응달지역‧교차로 등 재해 취약시설 68곳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유지한다. 위험지역은 40개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비롯해 18개 제설 전진기지를 활용해 2시간 이내 제설‧제빙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필요 시 사전 살포를 실시해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도로제설 준비를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8곳(천안 1, 금산 3, 부여 1, 예산 3) 및 제설전진기지 1곳(서산)을 추가 구축해 위험구간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