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제12회 2026 하와이 바이오이코노미 이행 포럼’에 참가해 전남 유기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친환경농산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하와이 주 의사당에서 열린 포럼은 일본, 필리핀 등 8개국이 참여한 국제협력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농업·재생에너지·탄소중립 등 미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는 포럼에서 ‘전남 유기농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과 품질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또한 포럼 기간 하와이 주정부 관계자 등과 면담을 하고 유기농자재와 농산물 수출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농업·재생에너지·해양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이번 포럼을 통해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려 수출시장 개척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하와이와 농업, 에너지, 섬 지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2026년 신규사업으로 ‘전남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전남도가 지원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바이오기업 창업부터 성장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숙기업의 상장(IPO)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제품·공정 고도화, 마케팅, 시험·인증·임상,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업을 매출 규모 등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창업기업은 창업컨설팅,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초기 사업화 지원 ▲도약기업은 제품 고도화, 공정 개선,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성숙기업은 IPO 전략 컨설팅, 투자유치, IR 프로그램 등을 집중 지원한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을 통해 25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통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진흥원 누리집에서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감정 형성과 상호작용, 의사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공감형 AI’ 연구를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IEEE ISMAR 2025, ACM VRST 2025, ACM CHI 2026 등 컴퓨터공학 분야 최상위(S급) 국제학술대회에 잇달아 채택되며 연구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인공지능융합학과 김승원·김수형·양형정 교수와 심리학과 신지은 교수로 구성된 융합 연구팀은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심리학을 결합해 총 4편의 연구를 국제학술대회에 연이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가상 에이전트의 얼굴 표정, 음성 발화, 제스처를 AI로 생성하고,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감정과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서 표현, 설득, 정서 조절 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 AI 에이전트가 감정을 공유하는 ‘사회적 동료’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별 주요 성과를 보면, 정재준 학생(석·박사통합과정)은 감정 이론과 AI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25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다시 모여 미래간호교육관 건립과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00년 간호대학을 졸업한 동문들이 졸업 25주년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3월 17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근배 총장과 이명규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조행난 전남대병원 외래간호팀장, 이지선 간호교육팀장, 채덕희 간호대학장, 양현주 간호대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간호대학 동문 사회는 오랜 전통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연대가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조행난 동문은 “모교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미래간호교육관 건립을 비롯한 간호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배 총장은 “졸업 25주년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히 살려 간호대학 발전과 인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3월 17일 도내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협의회 회의'를 겸한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청소년정책 발굴과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자 간 현안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시·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자 상견례 ▲2026년 청소년 참여활동 지원사업 주요 운영사항 안내 ▲지역별 참여위원회 운영계획 및 현황 공유 ▲도-시·군 간 연계 활동 협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연계활동으로는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워크숍 ▲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박종필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경제의 실효적 동력인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단순한 인구 유지 차원을 넘어, 체류 인구를 혁신적으로 늘려 지역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18일 ‘영광 서로마을(청년마을)’에서 도·시군 인구정책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인구정책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하고 통합특별시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인구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생활인구 홍보 활동과 신규 정책 발굴 노력도를 평가 지표에 새롭게 도입하고,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 규모를 확대·세분화해 시군의 정책 추진 의지를 다잡을 것을 확약했다. 또한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해 각 시군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활용해 체류 인구를 유입할 ‘생활인구 늘리기 공모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시군별 특색있는 모델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구체적 움직임도 이어진다. 전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찾아가는 인구교실’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맞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전남 동부지역본부에서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 개소를 알리며,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섰다. 개소식에는 주순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신민호·강정일·박경미 전남도의원,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피해접수와 상담 ▲법률 상담과 피해구제 절차 안내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 안내 ▲주거 지원 연계 등 종합 서비스를 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이번 지원센터 설치는 전세사기 피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상담인력을 채용함으로써, 피해 접수와 상담이 원활히 이뤄져 피해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상담 전화) 061-286-7972~3 또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실무적 해결을 돕는 ‘원스톱 지원 창구’로서 관계기관과 협력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도에선 전세사기 피해자의 생계 안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2차 공공기관 추진상황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40곳의 맞춤형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전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올해 7월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의 핵심 현안인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환경, 농수산,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문화예술, 사회서비스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유치 목표 기관은 농수협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마사회, 한국환경공단, 한국공항공사 등 총 40곳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 동향을 공유하고 제1차 공공기관 이전 성과를 분석했다. 또한 전남·광주가 공동으로 마련한 유치 목표기관의 이전 논리를 보강하는 등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방선거 전에는 공직선거법 범위에서 카드뉴스와 리플릿, 기관 현황 자료집 등을 제작해 공공기관 이전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방선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구례읍 5일장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선 전남도, 구례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지원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암 예방 수칙 안내, 금연 상담, 폐활량 검사 등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보온·보냉백 등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했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에 따르면 2022년 전남지역 암 환자는 1만 1천713명으로 2021년보다 193명 감소했으며 발생 순위는 폐암,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전남도는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체계적 지원을 위해 올해 101억 원을 투입해 암검진사업(75억 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24억 원), 재가암환자 관리(2억 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기 위해선 정기적 검진이 필요하다”며 “시기에 맞춰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황현교육장에서 도·시군 법제업무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상반기 법제교육’을 했다. 교육은 실전 조례 사례연구,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안편집기 활용 방법 등 3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박의준 법제처 법제교육 담당 사무관과 부길환 전남도 국회협력관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세부적으론 자치법규 입안 절차와 조문 작성 방법, 법령안편집기 실습을 통한 문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고 실제 조례 사례를 분석해 입법 과정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법제업무 담당 공무원의 입법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법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송문정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자치입법 이해와 입안 역량은 행정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법제교육을 통해 도와 시군의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자치법규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하천·계곡 구역 내 평상, 천막 등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하천(국가·지방·소하천·세천), 국·도·군립공원, 산림 내 계곡, 하천구역 밖 구거(용·배수를 위한 인위적 수로) 등에 설치된 평상·천막 등 불법 점용시설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16일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하천·계곡 구역 불법 점용시설 정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3월 한 달 동안 진행 중인 시군별 1차 전수조사 추진 상황과 중점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처음 추진된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에서 86건을 적발해 85건을 조치 완료했다. 이 중 담양군은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시군별 1차 전수조사 결과를 종합 검토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2차 전수조사를 해 정비 실태를 재점검할 방침이다. 또 불법 점용시설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정비 과정에서 나타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과 공유하는 등 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중동사태에 따른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 탄소 규제 강화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최근 중동사태로 원유와 납사 등 원료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산업 전반의 경영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전남지역 주요 기업의 공장 가동률은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50~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원료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정부 지원과 세제 지원 등을 받도록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 안정과 기업 경영 지원 등을 위한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 고용 유지와 근로자 생계 안정 지원이 이뤄진다. 고용유지지원금 한도와 지원 비율이 확대되고, 실직자와 무급휴직자를 위한 긴급 생계 지원과 재취업 훈련도 강화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3월 17일 광주대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련원의 주요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행정업무 등 다양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실습생을 모집한다. 실습은 6월 방학 시작과 함께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8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추후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전남권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수련원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사무실로 문의하거나 아래 신청 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신임교원 교육을 통해 교육·연구·지역협력을 아우르는 미래 교수 인재 육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전남대는 대학의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을 이끌 차세대 교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신임교원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총 12주 동안 2026년 3월 1일 자로 임용된 신임교원 32명을 대상으로 ‘신임교원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조직문화와 교육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교수법과 연구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신임 교원들이 대학 공동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의 특징은 매주 금요일을 ‘무수업 날’로 지정해 연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참여 교수들은 경영전문대학원 양재봉홀 등 학내 주요 시설에서 집합 연수와 전문가 특강, 현장 탐방, 맞춤형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대학 생활 가이드 ▲교수 역량 강화 ▲연구 역량 고취 ▲지역사회 및 역사 이해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권력에 의해 역사에서 지워졌던 사상을 다시 오늘의 언어로 불러냈다. 금서로 묶여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텍스트가 복권과 재번역을 거쳐 한국어 완역본으로 출간되며, 잊힌 사상을 현재로 소환하는 인문학적 복원 작업이 본격화됐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희경)는 다섯 번째 중국인문 총서로 『자본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 한국어 완역본을 출간했다. 이 책은 『멸망』, 『격류 삼부곡』, 『애정 삼부곡』, 『휴식의 정원』, 『차가운 밤』, 『수상록』 등으로 잘 알려진 중국 작가 바진(巴金)이 ‘페이간(芾甘)’이라는 필명으로 1930년, 만 26세에 집필한 사상서다. 문학가로 널리 알려진 바진의 사상적 출발점과 지향을 보여주는 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자본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는 알렉산더 버크먼의 『현재와 미래: 공산주의적 아나키즘 ABC』의 영향을 받아 집필된 아나키즘 입문서로,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이 만들어내는 빈곤의 구조, 계급 대립의 역사, 노동자와 농민을 주체로 한 혁명, 그리고 그 이후의 자유로운 사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