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세류3동에서 열린 ‘2025 버드내 한마음 대동제’에 참석해 지역의 평안과 주민 화합을 기원했다. 세류3동 버드내 산제당 전통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조사거리에서 열린 장승제를 시작으로, 버드내 산제당에서 진행된 산제당제까지 이어지며, 주민과 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버드내 한마음 대동제는 세류3동이 오랜 세월 지켜온 소중한 전통이자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귀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이 가진 정신과 가치를 앞으로도 잘 보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평안과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마을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버드내 장승제와 산제당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 세류3동 주민들이 이어오고 있는 전통 행사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제의 행사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0일, 도시미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가설건축물 관련 적극행정 체계 마련과 구청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 인증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김 의원은 불법 가설건축물에 대해 “연 1회 강제이행금을 부과하는 관행적인 방식만으로는 본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현행 제도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건축 조례를 개정해 연 2회 부과하거나 자진 시정계획 제출시 행정처분을 완화해주는 등 주민 스스로 시정하도록 유도하는 적극행정 기준 마련이 필요하며, 이러한 구조는 불필요한 민원과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4개 구청의 홈페이지가 공통적으로 ‘웹접근성 품질 인증’을 취득하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장애인, 고령층과 같은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시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웹접근성은 선택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0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화성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성행궁광장 바닥도자타일 노후화로 인해 축제·관광 기반이 심각하게 저해되고 있다며, 전면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영태 의원은 “수원이 글로벌 축제를 유치하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공간인 화성행궁광장이 먼저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며, 현재 행궁광장의 물리적 한계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행궁광장은 전체 5,300평 규모지만, 이중 약 850평을 차지하는 도자타일 구역이 파손·균열·침하 등으로 심각하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행사 무대 설치·동선 확보가 어려워 실제 활용 가능한 면적이 약 1,500~2,000평 가량 감소한 상태다. 특히, 노약자 보행, 자전거·유모차 이동 시 위험이 반복 제기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태 의원은 “행궁광장은 수원의 대표 이벤트 공간이자 향후 글로벌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핵심 현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0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장안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맨발걷기길의 주민주도 관리 강화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의 실효성 제고를 요청했다. 김소진 의원은 맨발걷기길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된 만큼, 주민 참여 중심의 운영ㆍ관리 체계가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유지관리 체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정착시켜야 한다”며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증가, 단속의 실효성 부족 및 징수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단속이 주로 민원 신고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장애인 주차증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단속 강화, 시민 대상의 홍보ㆍ안내 확대,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 후속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11월 20일 진행된 권선구·장안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집 CCTV 관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아동학대 예방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수원시는 연 3회 분기별 CCTV 점검을 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원장과 담당 부서가 학대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기기 점검 수준을 넘어 내부관리계획·점검일지·보관 절차 등 운영 전반을 실질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원장은 CCTV 관리의 최종 책임자임에도 일부 어린이집은 점검기록 미작성, 내부관리계획 미이행 등 기본 의무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며 “반복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한 시정명령과 재발방지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CCTV 점검이 형식적인 체크리스트에 그친다면 아이들을 지키는 안전망은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며, 권선구와 장안구에 실질적 예방체계 구축과 관리감독 강화를 재차 요청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 분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이혜경 도 간호사회 부회장, 관계공무원,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민간단체 재난안전 활동 사례 등 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은 재난안전 민관협력 유공으로 이혜경 부회장과 정안숙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미디어홍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주요 활동 사례는 오택경 도 사회재난과 주무관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 현황’, 원종돈 자율방재단 사무총장이 ‘충남자율방재단 재난안전 활동 사례’, 신우리 충남연구원 박사가 ‘안전보안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난 7월 16-20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피해지역에 응급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민간이 보유한 전문장비·인력 활용 및 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재난 현장에서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활동 현장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현장방문 ▲타 지자체 정책사례 공유 ▲역량강화 특강 ▲정책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홍성 청년마을을 방문해 지역 청년 활동 공간을 살피고 로컬콘텐츠를 직접 체험하여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청년 정책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중심 정책 체계를 확장하고,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 위원은 “청년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수한 사례를 확산시켜 도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심의·조정 역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 천안시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진압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민간단체의 지원이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에 발생했으며, 연면적 19만 3210㎡(지하 1층·지상 4층)에 달하는 대형 물류시설 내부에는 의류·신발 등 약 1100만 여개 제품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 외벽에서 강한 열기와 불길이 연속적으로 치솟으며 인접 공장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즉시 진압과 냉각 작업을 병행하며 초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응이 이어지는 동안 지역사회의 지원도 잇따랐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구세군대한본영, 이랜드복지재단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대원들을 위해 식사와 음료 등을 제공하며 지원에 나섰다. 풍세 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천안시개발발전위원회도 음료·간식 등을 전달해 대원들에게 힘을 보탰다. 천안 목천의 한 커피전문점은 커피 100잔을 기부했고, 천안동남의용소방대는 식사·음료 지원과 교통통제 등에 동참하며 현장 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20일 태안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박람회 교통대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조직위, 충청남도, 태안군,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박람회 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사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과 교통운영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방문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시주차장 확보에 따른 셔틀버스 운영계획, 농어촌버스 증편과 시외버스 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 확충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박람회장 주변 혼잡 완화를 위한 구역별 교통통제, 버스 전용차로 검토, 경찰·교통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전광판·교통방송 안내, 주요 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등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한 안내체계 구축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 전까지 실무협의회를 추가로 열어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한 세부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관람객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과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방안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토론자인 이호식 국립한국교통대 교수와 박명균 경기도물산업협회 자문위원과 함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의 물 재이용시설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관내에서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시설을 모두 갖춘 유일한 시설로, 현재 빗물을 정원수에 재이용하고, 세면대 사용수는 중수조를 거쳐 화장실 소변기와 좌변기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물 사용 대비 재이용수 사용률은 평균 9.8%로, 시스템 도입 초기보다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2025년에는 중수도 사용률이 14%에 달해 11월 기준 약 1천만 원을 절감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물 절약과 비용 절감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 김태흥 부의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관내 유일하게 중수도와 빗물이용시설을 동시에 갖춘 ‘물 재이용시설’로, 운영 관리 시스템도 매우 뛰어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탁도와 냄새가 거의 없어 재사용하는 물인지 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주관한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에 참석해 국가유공자들의 예술 활동을 격려하고, 재활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정신적·심리적 재활을 돕고, 예술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나누기 위해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작품 발표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작품 관람 ▲내빈 소개 ▲국민의례 및 포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의 대회사 및 축사 ▲기념 케이크 커팅 ▲참가자 본 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서 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매년 마련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의 삶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존중받고, 더 따뜻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과 전국 보훈복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는 20일 의장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의 공식 활동 개시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지난 10월 24일 구성되어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향후 회의 개최 일시 조정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 등을 검토했다. 특위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12월) 기간에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주민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갈등 조정 방안을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도와 행정안전부, 전국 광역지자체,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재난심리회복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에 대한 협업기관 간 정책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했다. 첫 날은 △유공자 표창 △재난심리회복지원 정책 방향 소개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활성화 교육훈련 용역 결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인공지능 기반 재난심리회복지원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결과 보고 △마음구호 프로그램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틀간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재난 발생 시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인공지능 플랫폼 등 첨단 기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0일 천안 라마다호텔 라마다홀에서 ‘충청남도 지역특화형 이민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한국이민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이민정책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의 이민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춰 도내 실정에 맞는 충남형 이민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학계, 관계기관 담당자, 시민단체,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및 정책 소개, 개회식,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선 김은영 법무부 사무관이 ‘지역기반 비자제도의 이해’를, 강동관 전 이민정책연구원장이 ‘우리나라 이민정책의 발전과 미래 전략’을,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이 ‘선진국 지방 이민정책의 성과와 충남에 주는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도는 외국인(이민) 정책 및 추진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 관계기관 등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선 △충남형 이민정책의 실태와 발전 방향 △충남도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활성화 방안 △충남 외국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20일 도 교육청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지역순회 독립정신계승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선조들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빛나는 독립정신은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등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남의 자랑스러운 역사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도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데 언제나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복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주제로 강연한 이날 행사에는 도와 도 교육청, 홍성·예산군 공직자 및 공기업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