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이 대표 발의한 ‘전남 농어촌 공공의료 위기 대응 및 공공의료 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5월 9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에서 의료취약지가 가장 많은 전라남도가 공공의료체계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정부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미숙 의원은 “전라남도는 공중보건의사의 급감으로 인해 농어촌 필수의료의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구조적 위기”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남의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는 2010년 474명에서 2025년 179명으로 62.2%나 감소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지자체로 의료인력 양성 기반조차 부재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응급환자 이송 지연, 외래 진료 축소, 만성질환 방치 등 의료 사각지대가 심화되고 있다. 최 의원은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무산된 이후, 농어촌 의료공백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5월 8일 봉황농협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봉황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과 가정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세대 간 존경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손귀동 봉황면 노인회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과 홍영섭 시의원, 이재태 도의원, 김양기 봉황면장, 송정훈 봉황농협장과 지역 주민들 300여 명이 함께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금의 우리 사회는 어르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으로 이루어졌다”며 “나라와 가족을 위해 평생을 바쳐오신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은 곧 지역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의 노후가 외롭지 않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5월 9일에 열린 제390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의 초고령사회 현실을 언급하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단백질·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진호건 의원은 “전남의 고령인구 비율은 27.5%(2025년 3월 기준)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고, 특히 곡성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40.5%에 달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라며, “이제 어르신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지역 존립을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고령층의 단백질 및 과채류 섭취는 부족하지 않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농촌 거주 어르신 등은 식사 자체가 불규칙하거나 비용 문제로 인해 영양 불균형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전체 평균 뒤에 가려진 취약계층 어르신의 어려움을 이제는 전남도가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특히 “해당 사업은 소득기준에 따른 선별지원, 읍면 추천제, 복지시설·보건소 연계 등을 통해 복잡한 기반시설 없이도 실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대표의원 이현창)는 지난 5월 8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시군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 개발 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은 ▲시군별 인구구조 변화 및 인구감소 원인 도출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맞춤형 모델 연구 ▲맞춤형 모델에 따른 재정 확충 방안 마련 등이며 전남연구원 김대성 사회문화연구실장이 용역을 맡아 약 4개월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회원, 수행기관, 도의회 지역 소멸·인구감소 대응 TF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성 실장의 연구용역에 대한 과업의 세부 범위와 수행 내용, 추진 일정에 대해 청취 후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창 대표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금 ‘줄어드는 인구’를 넘어 ‘사라지는 마을’과 ‘무너지는 공동체’라는 절박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자체 간 ‘인구 쟁탈전’에 집중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남만의 ‘인구 활력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대영약품(대표자 박종선)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파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영약품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탁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상생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박종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대영약품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파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 활동을 돕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열린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두 차례 행사에서 총 1,8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돼 약 1억 2,740만원의 수산물 소비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행사 기간 수산물 판매 상인들의 매출은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가족센터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족정책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 공항 현장에 전담 인력과 아이돌보미를 배치해 긴급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장례 절차와 사고 수습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가족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학교 운영 등을 통해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가족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말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로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최근 방송·언론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의혹’으로 왜곡 보도된 '춘양면 관광 꽃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심심한 유감 표명과 함께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고 12일 밝혔다. ▶ 사업 목적 및 추진 배경 화순군이 민씨문중 토지를 임대해 해당 필지에 꽃단지 조성사업(23. 2. ~ 25. 3.)을 추진한 배경은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힐링코스 개발로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제공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국가정원 등록을 목표로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었다. 사업의 주요 컨셉은 2,500년 전 고인돌 유적지의 활성화를 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고인돌과 관광 꽃단지, 놀이공원)하는 산속 깜짝 비경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는 발상에서 시작하여 좀 더 머물러 쉬어 갈 수 있도록 관광 꽃단지와 파크골프 테마를 접목한 힐링 및 쉼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2003.7.25. 민씨문중 임야 356,817㎡를 매입 완료했고, 당시 해당 필지에 대해서도 추가 매입하려고 했으나, 민씨문중의 반대로 매입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지난 4월 말 백합(1톤) 방류에 이어, 5.13일 흑산 진리1구 외 7개 지선에 어린 해삼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체중 1.5g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수심 5~50m의 자연산 종자가 자생하는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성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해녀 동원)들과 함께 방류한다.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방류 품종 중 제일 높고, 소비자들로부터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어촌계(어업인)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외에도, 오는 5월 말 흑산해역에 전복 19만 마리와 지도선도 갯벌에 참꼬막 6만 마리를 추가 방류하고, 6월 초순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서식기반 조성이 완료(자연석 투석)된 흑산 예리1구 외 6개 지선에 어린 해삼 44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방류를 통하여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계(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가 오는 22일까지 사무공간이 필요한 지역 청년창업가를 위해 창업연당 내 공유오피스 입주기업 3~8개 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청년(18세~45세)인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대표자가 순천시민이거나 합격 후 1개월 내 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자이며, 시 3대 주력 산업인 애니메이션·웹툰, 우주·방위산업,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이 결정되며, 합격자는 7월 1일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사무집기, 카페테리아, 회의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확인 또는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지역 청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6개 업체의 24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시의 답례품은 56개 업체, 102개 품목으로 재정비됐다.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2개, 가공식품 12개, 생활용품 8개, 관광․서비스 분야 2개 등 총 24개 품목이다. 주요 선정 답례품으로는 순천의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 약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고들빼기 미스트’, 로컬브랜드 브루웍스의 ‘대추야자 디저트’와 ‘콜드브루’ 등이 포함돼 순천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품목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은 기부자들이 순천의 고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개별 품목의 스토리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개인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본기 농촌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161개 마을이 참여해 지난해(148개 마을)보다 13곳이 늘어났다.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활동이 중단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하도록 지원해주는 ‘농가도우미 지원사업’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 중이다. 이 사업은 출산 전후 여성농업인과 그 배우자인 남성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 전후 총 180일 중 여성은 최대 70일, 남성은 최대 20일간 농가도우미를 통한 영농 대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일부터는 51~70세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 신청이 시작된다. 올해 검진 지원 대상은 총 750명으로, 1인당 22만원의 검진비 전액을 지원받아 자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향유를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웹툰‧애니메이션의 실질적인 창작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과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순천에 위치한 웹툰․애니메이션계 앵커기업인 케나즈, 로커스와 공동 주관으로 추진된다. 케나즈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또는 매체 연재 2회 미만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제와 소재에 제한 없이 매체 연재되지 않은 순수 창작 웹툰을 규격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4인에게는 레지던시 공간과 연계, 웹툰 연재를 위한 작품 멘토링 및 사업권 계약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로커스와 함께하는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또는 17세~30세(2008년~1995년생)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 부문은 단편(3~10분 내외)과 쇼츠(20~90초 내외)로 나뉘며, 총상금은 2,200만원이다. 단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 쇼츠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수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회의의 주요 목적은 돌봄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의 공공성과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는 것에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소득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특히 여성 보호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돌봄 사업이 제안됐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누거나 밑반찬을 함께 조리하며 조리법을 전수하는 따뜻한 돌봄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상 가정은 강진군과 강진군가족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하며, 9개 여성단체가 각 단체별로 1~2가정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기존 출연금(300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7월 중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향후 여성단체협의회 수익사업을 통한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은 지난 4월15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경로당 342개소 중 110개소에 소파 116개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 초 소파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경로당 110개소가 소파를 신청해 지원을 완료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우리마을행복도우미 8명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소파 신청한 경로당을 방문해 공간의 적절성 확인 및 수요량 등을 파악했다. 군비 4,500여만원을 들여 소파 설치를 마무리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앉았다가 일어나기가 어려웠는데 소파에 앉으면서 더 편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과 편안한 여가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와 함께 5월 말 관내 전체 경로당 중 96개소를 대상으로 접이식 원형 식탁 318조, 의자 1,280개를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추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