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려포장(주)가 지난 4일, 진위면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연탄과 등유 등 500만 원 상당의 난방 연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고려포장은 2016년부터 매년 진위면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한 난방 지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지원은 총 1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누적 후원 금액도 상당한 규모에 이르고 있다. 조양래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시는 고려포장(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전달받은 난방 연료를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난방 취약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송탄출장소 1층 로비에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근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삼우보호작업장,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꿈이크는일터,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꿈나무생산시설 등 관내 6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제과제빵, 사무용지, 인쇄물, 판촉물, 곡류 및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 홍보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 근로 현장을 더 가까이 느끼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품질과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우리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품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5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평택시 중장년+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 기업 42개 사, 구직자 1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665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273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40~70대 중장년층 이상을 대상으로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 맞춤형 일자리 체험(아파트 사전점검, 정리수납 전문가),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별도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평택시일자리센터,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9개 관계기관도 참여해 일자리 정책 홍보와 상담, 연계 지원을 통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한층 높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40~70대까지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6년도 상수도 확충 신규사업 3건에 총 14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담양읍 학동리 예술인마을과 창평면 외동리·광덕리·유곡리·장화리, 가사문학면 연천리·경상리·지곡리·봉암리·가암리·인암리·무동리, 대덕면 입석리 등이다. 이 지역들은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컸던 곳이다. 현재 담양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85%로, 군은 2030년까지 93% 달성을 목표로 상수관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고갈과 수질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올해 설계를 마친 창평면 유곡리·용수리 일대 상수도 공급공사를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신계정수장 확장 및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와 주요 식수원인 신계저수지 확충사업도 병행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누구나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하루빨리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지난 5일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하고, 3월부터 진행된 8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심화반, 중급반, 고급반, 취업대비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수준별로 운영됐다.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했으며, 총 236회기(704시간) 동안 실용 한국어 중심의 맞춤형 학습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62명이 참여해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사회적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웠다. 이날 종강식에는 수강생 35명과 강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보고, 영상 시청, 우수 수강생 시상, 수강생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취업대비반 과정을 수료한 한 태국인 수강생은 “어릴 적부터 한국 가수 빅뱅을 좋아했고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콘서트를 보러 한국에 온 적이 있었는데, 우연한 인연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지금은 남편과 아이와 함께 해남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가족센터에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즌 최종전에서 ‘60타의 벽’이 깨질까? KPGT와 ㈜경희(대표이사 조준만)는 지난 8월 28일 개막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부터 KPGA 투어 선수들의 ‘서브(Sub) 60’을 응원하는 ‘Break 60 challenge with KH’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에서 60타보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서브(Sub) 60’이라고 표현한다. 현재까지 KPGA 투어에서 18홀 기준 60타 미만의 스코어를 작성한 선수는 없다. K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은 60타다. 올 시즌 18홀 최소타는 62타다.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이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옥태훈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최종라운드, 문도엽(34.DB손해보험)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에서 적어냈다. 그렇기에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서 60타 미만의 스코어를 작성하는 선수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본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6일부터 9일까지 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5 신한 SOL뱅크 KBO포스트시즌이 야구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역대 최초 정규시즌 1,200만 관중을 달성한 KBO 리그는, 포스트시즌 기간 펼쳐진 16경기에서도 33만 5,080명이 야구장을 찾아 전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시청 지표 역시 지난해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정규시즌의 열기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졌다. 올해 포스트시즌 TV 평균 시청률은 6.89%를 기록하며 6.12%를 기록했던 2024 포스트시즌 대비 약 12.5% 상승했다.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의 16경기가 모두 지상파에서 생중계됐으며, 접전이 펼쳐지는 경기에 화제성이 더해지며 시청 열기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레이오프 5차전(삼성-한화)은 시청률 10.26%로 254만 5,807명이 시청해 포스트시즌 기간 중 가장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한국시리즈 4차전(LG-한화)은 244만 7,295명이 시청하며 시청률10.04%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시리즈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 4.24%, 준플레이오프 4.89%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7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고대 마한의 문화적 변화와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영암 시종 고분군’이 2025년 7월 7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기념우표를 2종세트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영암 시종 고분군’은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와 내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종면 내동리 쌍무덤과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 등 대형 고분 2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념우표는 영암 시종 고분군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내동리 쌍무덤에서는 금동관 등 귀중한 유물이 출토되어 당시 활발했던 문명과 외래문화 교류의 흔적을 보여주며,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은 영산강 유역을 대표하는 방형 석곽 구조의 대형 고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념우표는 11월 14일 오후 5시 30분, ‘2025 마한역사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영암프렌즈샵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공정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1세트 2종으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관광마케팅팀 김재훈PD는 “이번 기념우표 발행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울시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립초 입학포털'을 통해 실시한다. '사립초 입학포털'은 2026학년도에 처음 도입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원서 접수부터 추첨·등록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여 입학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2025년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월 12일 오후 4시 30분까지 '사립초 입학포털'을 통해 24시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추첨은 2025년 11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전산 방식으로 실시된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되고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11월 20일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이중 등록 시 모든 학교의 입학이 취소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양경찰과 함게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매년 연안 지역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올해 완도항, 땅끝항, 마량항 등 3개소에 총 6명의 지킴이를 2인 1조로 배치해 정기순찰과 안전 계도활동을 이어왔다. 지킴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연안 해역 곳곳을 돌며 총 1,188건의 사고 예방과 1,910건의 안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방파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지킴이들의 헌신이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 제28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스포티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은 15일 오전 10시,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탁구, 파크골프 등 22개 종목에 2,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1월 14일 검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축구·배구 등 13개 종목, 16일에는 야구·농구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지며, 선수들의 투지와 군민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각 경기장이 열정의 무대로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한마당을 계기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영광군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법(1973. 1. 1.)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및 창고 등으로 형질변경 되어 이용 중인 토지에 대하여 과세자료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하여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토지소유자 신청으로 380필지를 지목 현실화했으며, 미신청된 토지에 대해서 서둘러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 두 차례(5월, 9월) 통지를 완료했다. 2025년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토지형질이 변경됐다면 민원지적과 지적팀으로 지목변경 관련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필지 수를 정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올 겨울 한파와 대설 등 기상 특보가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가축 재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재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시설 점검·보강 ▲난방기기 적정 사용과 화재 예방 홍보 ▲제설 장비 지원 및 신속한 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기상 특보 시 문자 안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설·한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가는 연동식 비닐하우스 가온, 축사 구조 보강, 전기설비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역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폐사가축 처리 및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한파와 폭설이 심화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뉴스인020 = 기자) 경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8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문화·예술 중심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열린 ‘수원둥이 그림대회’ 우수작 22점을 전시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3일간 열린다. 8일에는 그림대회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대상(수원시장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 등 총 22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클래식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상연한다. 이은정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영유아와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예술로 공감하고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화성 하남지터(팔달구 남창동 130-10 일원)에서 가을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하남지(下南池)터는 수원화성 안에 있었던 연못 중 하나다. 하남지는 성곽을 쌓을 때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장마철에는 물의 양과 물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했다. 연꽃을 감상하는 휴식 공간이기도 했다. 수원시는 하남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2024년 발굴 조사를 완료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남지를 복원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풍물패가 행궁동 한데우물에서 하남지까지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하남지 행진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오후 1시에는 하남지 내 설치한 가설건축물을 팝업 박스로 활용해 하남지의 역사와 정보를 소개하고, 인권 상권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팝업 박스 ‘피움’을 개장한다. 짚풀공예·바람개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상인회·언덕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또 화성행궁 내 상인회 회원, 공방작가들의 회화 작품 30여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