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배우 최강희와 이레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20년의 나이 차를 둔 반하니 캐릭터로 분해 각자의 서사를 써내려가면서도 놀라운 싱크로율로 입체적 캐릭터를 만들어 가며 완벽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20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극과 극으로 달라져 버린 반하니 캐릭터는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간극이 벌어진 가운데, 최강희와 이레는 각자의 반하니를 연기하면서도 어쩐지 닮은 꼴 모습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최강희와 이레의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물론,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서도 딱 맞는 조합이라는 입소문이 돈 것을 시작으로, '안녕? 나야!'의 첫걸음이나 다름없는 대본리딩 당시에도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투 샷은 흡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촬영이 이어짐과 동시에 두 배우의 찰떡 싱크로율은 더욱 도드라졌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1958년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통계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가운데서도 인구 증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이들이며, 현재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액티브 시니어', '오팔 세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중심 '58년 개띠들'의 지난 삶 속 희로애락과 꿈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가 지난 2월 5일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실버스타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2018년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첫 공연 뒤 매년 성황리에 이어져 온 화제의 연극 '오팔주점'을 모티브로 영화계 거장 김문옥 감독의 각색을 거쳐 시나리오화한 작품이다. 이날 촬영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촬영장 입구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하며 진행됐다. 이번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대표와 시네마테크 충무로 김문옥 감독은 '영화 실버스타는 7년 전 국내 영화계에서 흥행했던 국제 시장에 이어 당시 시대 배경의 다음 세대인 전후 오팔 세대들의 삶과 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예술기획사 아트숨비는 설 명절을 맞아 은평병원 어린이발달센터에서 치료 중인 환자와 의료진 125명을 위해 국내 청년 작가와 아트숨비의 예술 기획자들이 함께 만든 900만원 상당의 예술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전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기부한 럭키박스는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주체적인 예술향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트숨비 소속 청년예술가와 함께 제작한 체험형 키트와 각종 예술소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 블루 속에서도 밤낮없이 수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해 잠시나마 마음을 다독여줄 예술 키트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트숨비는 지난해 10월 은평지역 아트숨비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문화행사와 기부를 결합한 이색 방식으로 '아트도너', '힐링 릴레이' 등 지역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더 많은 사람에게 대중 접점의 예술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예술 기반의 체험 키트 개발에도 힘써오고 있다. 아트숨비는 서초구 서울어린이병원의 미술치료 전시 과업을 계기로 발달영역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친구들을 향한 마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럭키박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인간-동물 관계 융합연구팀이 단행본을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인간-동물 관계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위계에서 얽힘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동물 관계' 융합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팀이며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연구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딱 1년이 지났다. 인간의 취약성과 동물의 취약성은 어떻게 얽혀 있으며 인간보다 훨씬 전염병에 취약한 동물들은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을까?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은 메르스, 구제역, 조류독감과 같은 인간-동물질병 방역의 경험으로부터 어떤 빚을 지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인간-동물 관계 연구의 최신 논의와 성찰을 담았다.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동물들의 위기를 알아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성과물 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밝았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새해를 시작하는 만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린다. 신축년 특별 전시 '소복소복 복순이네'를 시작으로, 2021년 대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과 매성이 심기, 부럼 깨기 같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소복소복 복순이네는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해 한껏 치장한 민속촌의 소(복순이)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건강하고 힘찬 민속촌의 복순이가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힘찬 기운을 선물한다. 용하다고 소문난 한국민속촌에서 재미로 신축년 한 해의 운세를 점쳐 보는 것도 추천한다. '토정비결' 체험은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알려준다. '윷점 보기'는 정초 윷을 던져 개인의 운수를 점칠 수 있어 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이성우 변호사의 변론외전'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 동안 변호사로서 실제 수행한 사건들을 위주로 좌충우돌하던 기억을 복기한 것을 토대로 내용을 구성했다. 1장은 직접 수행한 금융사건 소송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2장은 일반 민형사 사건을 위주로 한 변론외전과 변호사로서의 고민, 상념이 담겨 있다. 3장에는 여러 신문에 기고한 칼럼과 그 전후 이야기이다. 저자 이성우는 '법정에서 변론하는 것은 항상 긴장되고 힘들지만 그것이 제일 보람된 순간'이라며 각 사건을 치열하게 다뤘다. 그 치열한 과정에서 비롯된 고민을 딱딱하다 느낄 수 있는 법조인으로서가 아닌, 조금은 인간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루고 있다. '이성우 변호사의 변론외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반려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름답게 책임질 수 있는 반려인 지침서인 '견(犬)생법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반려인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과 법학자로서 탐구한 반려동물 관련 법적 지식을 녹여낸 책이다. 법제처의 찾기 쉬운 생활법령 정보를 참고로 집필해 해당 법률을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안내한다. 반려동물 양육법은 물론, 공공시설 이용 펫티켓과 장례까지 총 18장에 걸쳐 구체적인 반려동물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건국대학교 법학박사이자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홍 교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법률을 누구나 알기 쉽게 담고자 했다. 저자는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를 설립한 만큼 진정한 반려인이자 보호자로서의 법률생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우리의 반려동물이 그저 동물이 아닌 반려와 생명의 개념을 넣은 진정한 가족으로의 변화를 야기한다는 점, 그로 인해 반려의 의미가 한층 성숙해진 사회를 꿈꿀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상현 사진작가는 월간 색소폰에서 2년여에 걸쳐 연재 중인 한국재즈사진전의 23회차 주인공이 한국의 베니 굿맨, 이동기(1936~2018)라고 밝혔다. 이동기는 1936년생으로 충남 강경에서 태어났다. 부친 이준영 씨는 실버스타라는 밴드를 조직해 초창기의 미 8군 무대에서 활동했던 색소폰 연주자였다. 부친의 영향으로 이동기는 대동상고 1학년 때부터 클라리넷을 불었다. 이동기 첫 데뷔는 부친이 운영하던 NBC쇼단이었고 이후 KPK쇼단 등 여러 악단을 거쳤다. 23세부터 일반 무대로 진출한 이동기는 1967년 당대 최대의 인기인이자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엄토미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그의 빈자리인 조선호텔 프린세스룸에서 이동기 악단이란 이름으로 연주할 수 있었으나,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재즈를 버렸다. 정훈희가 히트시켰던 그 사람 바보야 등의 노래를 만들었고 나이트클럽을 돌아다니며 팝을 연주했으며 재기의 시간은 1984년이 돼서 찾아왔다. 1984년 그는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야누스 재즈 동우회에 참여하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그 제안으로 이동기는 다시 1950~60년대 부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 코로나19로 스무 살을 잃어버린 청년들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 키트 '마음구급함'을 무료로 배포한다. 마음구급함은 오늘은과 '어컵오브티' 두 단체가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청년 키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스무 살 한 해를 잃어버린 2001년생과 올해 스무 살을 맞은 2002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인 마음구급함은 글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집', 코로나19 시대에 잃어버린 향을 담은 '향기물감 키트',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패브릭포스터'와 '컬러링엽서', 잠깐의 여유를 제공해줄 '힐링티'로 구성돼 있다. 작품집은 여러 사회 문제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김현묵 작가와 20학번 조민주 작가가 서로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삶을 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스무 살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30대 작가의 시선을 함께 담아냈다. 오늘은 담당자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구급함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물감 키트 가이드와 두 작가의 인터뷰가 영상으로 함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엄마한테 말도 못 했다'…공황장애 생기게 한 김청 납치 사건의 전말은? 지난주 'MBC에서 잘려 KBS로 왔다'며 충격 고백을 했던 김청이 이번 주 방송에서는 '1년간 스토킹을 당했었다'고 고백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청은 '방송국부터 남자가 미행했다' '신호 대기 중 내 차에 올라탔다'며 당시 아찔했던 스토커와의 대치 상황을 설명했다. 이런 김청의 아찔한 고백에 자매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이어 자매들을 더 놀라게 한 건 매일 함께했던 김청의 어머니도 이 사건을 몰랐었다는 것이다. 김청은 이 사건으로 공황장애까지 앓게 됐지만, 어머니가 놀라실까 말을 못 했었다고 하는데. 어머니에게도 말 못 할 정도로 공포스러웠던 김청 납치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뜻밖에 소환된 박원숙의 아픈 기억(?) 한편 오랜만에 만난 김청과 추억을 나누던 중 큰언니 박원숙이 뜻밖의 추억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지난 2월 6일 KBS 2TV 에 '월드 스타' 비가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비는 1998년 6인조 댄스그룹 '팬클럽'으로 첫 데뷔 후 2002년 '나쁜남자'로 솔로 데뷔, 2년 만인 2004년에 KBS '가요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RAINISM'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깡' 신드롬의 주역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최근 박진영과 함께 듀엣곡 '나로 바꾸자'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아티스트 비 편'에는 다양한 매력의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월드 스타 비의 명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먼저 만능 보컬리스트 이창민은 'RAINISM'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고, 옴므파탈 조권은 비의 데뷔곡 '나쁜남자'를 선곡해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슈퍼 보컬 제이미는 '널 붙잡을 노래'로 애절한 감성을 선사했으며, 실력파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 유회승은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선곡해 시원한 보컬뿐 아니라 파워풀한 랩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차세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KBS 1TV '핸드메이드'가 설 연휴 첫 방송된다. '핸드메이드'는 배우 유해진이 여러 공방을 방문해 손으로 무언가 만들고 즐기는 아날로그 라이프를 담았다. 소확행을 이은 일명 소만행(소소하게 만들며 느끼는 행복) 찾기 프로젝트! 손으로 가죽을 매만지며, 나무 깎는 소리를 들으며, 바느질에 열중하며, 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즐거움과 힐링을 전한다. 손재주 좋기로 소문난 배우 유해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며 '금손'의 면모를 보여줬는데. 그런 유해진이 이번에 제대로 만든다!? 가구, 안경, 시계, 구두 공방 4곳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런데 평소 방송에서 보인 모습과는 달리 '이런 건 처음'이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처음 사용해보는 실톱으로 한 시간 내내 톱질을 하는가 하면, 바들바들 손을 떨며 바느질에 못질까지! 유해진은 과연 각각의 물건을 잘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고요한 공방에서, 만드는 일에 열중하다 보면 나와 소리만 남는 순간이 온다. 유해진은 '조용한 가운데 쓱싹쓱싹 사포질 소리, 뚝딱뚝딱 망치 소리'가 묘한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암행어사' 13, 14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지난 2월 5일 공개됐다. 지난 월요일에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13회가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방송에서 어사단은 휘영군(선우재덕 분)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배후세력이었던 김병근(손병호 분) 일당을 엄벌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어 어사단은 관찰사 변학수(장원영 분)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암행길에 나서며 또 한 번의 아슬아슬한 모험을 예고하기도. 이들이 통쾌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웃음이 끊이지 않는 13, 14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본방송과는 180도 다른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극 중 치열한 암투를 벌이던 김명수(성이겸 역)와 박주형(서용 역)은 돌바닥에 드러누운 채 서로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스윗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곧이어 서로를 진하게 끌어안으며 달달한 '반전' 브로맨스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배우 김영광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밀당의 천재 연하남으로 완벽 변신해 매력 폭격에 나선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월 17일 밤 9시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영광은 극 중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24K 금수저 인생을 가장 금수저답게 사는 조아제과 3세이자 네버랜드의 피터팬처럼 영원히 철들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한유현을 연기한다. 그저 재밌게 사는 게 유일한 삶의 목표로 늘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았고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지만, 하니와의 만남을 통해 서른 살, 조금 늦은 나이에 꿈 찾기에 나서는 파랑새 매력남이다. 누구와의 관계에서든 기죽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때론 쪼잔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 이와는 정반대로 넉살을 넉넉하게 장착한 채 밀당의 천재가 되는 게 바로 전매특허 유현의 매력포인트.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인생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고구려 왕후로 변신한다. 오는 2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2021년 안방극장에 고구려의 기상을 부활시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이 뜨는 강'을 향한 뜨거운 기대, 그 중심에는 평강 역의 배우 김소현이 있다. 공주 평강과 살수 염가진을 오가는 역대급 캐릭터를 맡은 그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는 것. 이에 더해 김소현은 평강의 어머니인 연왕후 역까지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한다. 평강의 어머니인 연왕후는 고구려의 왕후로서 백성을 위한 일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 왕후의 자리에 올랐지만 자신의 신념과 관련된 일이라면 강단 있게 행동한다. 또한 자애롭고 현명하게 평강과 태자 원을 키워낸 어머니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5일 '달이 뜨는 강' 측이 연왕후로 분한 김소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구려 왕후의 기품을 나타내듯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