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하 강서도서관은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로 조성된 ‘강서도서관 가양관’을 오는 7월 31일 개관한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건립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도서관으로, 도서 열람은 물론 생태문화 체험, 창작 활동, 미디어 제작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3,197㎡, 지상 4층 규모의 가양관은 ‘함께 상상하고 사유하며 성장하는 미래도서관’을 비전으로 내세웠으며, 약 1만6천여 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도서관 내 자료공간은 ‘책뜰’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층별로 다양한 주제에 맞춘 독서 및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1~2층은 ▲문학 중심의 ‘상상책뜰’ ▲어린이 도서 공간인 ‘새싹책뜰’ ▲비문학 인문도서가 있는 ‘사유책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 독서와 생태 체험을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복층 계단 구조로 설계돼 시원한 개방감과 이동의 편의성을 더했다. 3층은 청소년과 과학 분야 중심의 ‘성장책뜰’, 창작 활동이 가능한 ‘창작소’, 조용한 몰입을 위한 ‘소음대피소’, 전시가 가능한 ‘갤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에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시대를 열어줄 ‘한강버스’ 운항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시내·마을버스와 한강버스 선착장을 연계하고 따릉이 대여소 확대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다소 불편했던 ▴마곡 ▴망원 ▴압구정 ▴잠실, 4개 한강버스 선착장과 이번에 신설 또는 조정한 시내·마을버스 총 8개 노선을 연결해 8월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8개 노선 중 마곡·망원 선착장을 경유하는 3개 노선은 신설되며, 망원·압구정·잠실 선착장을 지나는 5개 노선은 일부 조정된다. 특히 망원 선착장과 상암월드컵파크를 잇는 8775번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되는 ‘맞춤버스’로 투입된다. 마곡선착장에는 신설된 6611번이 투입돼 개화역을 오갈 예정이며, 망원선착장은 신설된 7716번과 마포16 노선 조정으로 합정·서교동을 오간다. 또 압구정과 잠실 선착장은 기존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 각각 2개 노선씩 조정해 연결한다. 시는 한강버스와 시내·마을버스 간 연계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한강버스 운항 개시 전 버스 운행을 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멀리 피서를 떠나기에도 지친다면, 가까운 서울의 백사장에서 파라솔 아래 물놀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8월 2일, 3일 2일간 월드컵공원 난지비치 일대에서 물놀이 행사 ‘2025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휴가 기간인 8월 초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2025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는 물놀이터, 물 운동회,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 여름 물놀이 행사로, 공원을 찾는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 바캉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 존에서는 13시부터 18시까지 어린이(초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물 미끄럼틀과 풀장이 운영된다. 대형 풀장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는 안개 미스트와 미니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물 미끄럼틀과 풀장은 매 정각마다 45분간 운영하고 15분간 휴식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풀장 이용 정원(50명) 초과 시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며,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6명)이 물놀이 존에 배치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 드론으로 세계를 겨냥한다. 서울시는 드론 스포츠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기 위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 드론 레이싱을 통해 ‘디지털 선도 도시 서울’이라는 정체성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전문 스포츠로서의 드론 레이싱 활성화, 드론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는 체험 플랫폼 구축, 시민과 함께 즐기는 개방형 축제 공간 조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SLW(스마트라이프위크)와 연계해 온라인 생중계 되며,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대표 선수 60여 명이 서울 하늘을 두고 격돌하며, 관계자와 관람객 등 총 1,0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최우수 드론 레이싱 선수에겐 서울시장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과학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한여름의 과학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 뷔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과학을 뷔페처럼 마음껏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시실과 로비, 별관 곳곳이 디저트 카페・바비큐・샐러드 가든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변신해 과학 공연・체험・이벤트를 ‘메뉴’처럼 고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2일과 9일 두 번의 토요일에는 밤 9시 30분까지 야간개장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밥 한 그릇의 의미를 생태학적으로 고찰해보는 ‘논살림 논생태’(논살림협동조합 협업) ▴빵을 주제로 지질학과 연계한 ‘지질학적 베이커리(안데스 작가)’ ▴커피와 원두를 주제로 화학으로 풀어낸 ‘오비탈 카페’ ▴계란판 새활용 게임 ‘날아라! 탁구공’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상설전시실에서는 ‘사이언스쇼 유레카!’, ‘매직 칵테일’, 별관에서는 ‘짠내투어’, ‘타지마요!’ 등 체험형 실험교육이 이어지고, 로비에서는 과학마술쇼와 토네이도 Live쇼가 일정별로 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7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에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를 초청해 환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재향군인회와 서울시의회 간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박성연 부위원장과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운영위원회 박성연 부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서울시의회를 방문해주신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임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안보의식에 깊은 유대를 가진 두 도시 재향군인회 분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만나 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양 도시의 재향군인회는 물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관심과 가능한 지원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레 느 득(Lê Như Đức) 하노이 재향군인회 회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와 하노이 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7월 31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에 한부모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100명을 초청한다.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K리그 최초로 누적 관중 50만 명을 기록한 서울 대표 구단 ‘FC서울’과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의 국내 첫 번째 친선경기로 개최된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교육취약계층,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100명을 관계기관을 통해 사전 선정했으며 이번 친선경기에 초청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3년부터 연고구단인 FC서울과 협력하여 소외계층 및 다자녀 가족 대상의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도시 서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8월 8일에 열리는 K리그1 정규 시즌 홈경기(FC서울 vs 대구FC)에 대해 2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966년 지어져 수명을 다한 서소문고가차도에 대해 오는 8월 17일 00시부터 철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소문고가차도는 길이 335m, 폭 14.9m 규모로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총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된 도로다. 현재 하루 평균 4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콘크리트 떨어짐 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주요 부재의 손상 ▴구조적 위험에 따른 사용 금지 ▴긴급보수보강 필요한 ‘안전성 미달’에 달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가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서소문고가차도는 교량 상판을 받치는 보(梁) 내‧외부 강선 파손 및 전 구간 콘크리트 강도 저하 등으로 인해 2019년 교각·슬래브 콘크리트 탈락과 철근 부식, 2021년 바닥판 탈락, 2024년 보 콘크리트 탈락과 보 강선 파손 등과 같은 손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지금까지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시 시는 콘크리트 추락 방지망 설치, 교각 보수, 중차량 통행 제한(30톤→20톤→10톤), 계측기 운영 등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지만, 시설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노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가 약 9천여 명에 달한다. 이에 구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치매안심약국 관리 등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는 만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며 음료 제조와 카페 운영과 같은 자립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사업은 인지기능이 저하됐으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 4곳에서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와 자연 속에서의 치유‧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숲과 도서관을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정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에서 만나는 책, 책에서 만나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도심 속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강동숲속도서관(이하 ‘도서관’)에서 책과 자연을 연결하는 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탐방은 도서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출발, 명일근린공원의 다양한 생태자원과 식생을 체험하며 숲속에위치한 도서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파믹스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차별 정원은 20명, 운영시간은 약 50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7월 26일 15시 구청 대강당(5층)에서 ‘제9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발표하는 참여의 장이다. 올해 제9대 열린의회에는 청소년의회,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꿈미래새싹정책단(만 8세 이하 아동)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8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청소년의회 4건, 아동구정참여단 6건, 청소년참여위원회 5건, 꿈미래새싹정책단 3건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 신체·정신건강 관리, 실효성 있는 진로 및 직업교육, 청소년 문화활동과 축제, 공사장 주변 안전문제, 쓰레기 재활용과 분리배출 개선, 범죄 대처능력 향상 교육, 어린이 운동기구 설치 등 다양한 안건을 발표했다. 제안된 정책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는 구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열린의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미래상을 구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지난 7월 24일 관내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관계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 관계 기관, 시공사, 건설사업관리 등에서 총 101명의 현장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코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 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건설 현장 사고사례 및 재해예방 대책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오강일 도로과장은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코칭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서울 강동구)에서 ‘미래를 여는 창의성 부모포럼’을 개최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교수진과 함께 AI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교육과 부모 역할을 짚어보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한국창의성학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창의성과 주도성을 길러줄 수 있을지 강연과 토론을 통해 모색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부모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이번 포럼이 열리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디지털 이해력(Digital literacy)과 미래교육 특화 캠퍼스로 AI시대 부모의 리더십, 진로, 공부 등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또, 동남권 캠퍼스는 인근 중·고등학교 등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과정인 ‘주인공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부모포럼은 학부모를 위한 주인공학교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공식 소통 채널인 '내 손안에 서울'이 뉴스레터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콘텐츠의 전문성과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 젊은 필진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칼럼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필진에는 K-컬처의 흐름을 예리하게 짚는 임명묵 작가, 사회를 숫자로 읽는 박한슬 작가, 국제 외교와 안보 이슈를 도시 시선으로 풀어내는 홍태화 연구원 등 MZ세대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젊은 지식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를 문화·데이터·외교라는 각기 다른 키워드로 해석하며, '내 손안에 서울'을 ‘읽히는 뉴스레터’에서 ‘기다려지는 콘텐츠’로 진화시키고 있다. 또한 대중에게 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도 이번 달부터 칼럼 연재를 시작했다. ‘천만의 서울, 만만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서울 시민들의 감정, 외로움, 일상 속 스트레스 등 다양한 소재를 심리학적 통찰로 풀어낸다. 기존에 활약 중인 곽재식 교수(과학), 신병주 교수(역사), 한우진 시민기자(교통), 김희진 교수(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총 105만 건의 현장민원을 접수·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교통 분야 민원이 73.1%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불편사항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현장민원 세부 유형별로는 교통 77만 건(73.1%), 가로정비 8만 건(7.2%), 청소 4만 건(4.2%), 도로 4만 건(3.9%), 환경 2만 건(1.9%), 기타 10만 건(9.7%)이 접수됐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매월 현장민원 점검을 실시하고 미처리 현장민원에 대해서는 자치구에 통보하여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려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처리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 결과, 현장민원 적정 처리율은 2023년 상반기 92.85%, 2024년 상반기 93.08%, 2025년 상반기에는 94.13%로 꾸준히 상승하면서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에 기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접수된 현장민원 중, 1월부터 3월까지는 도로 분야에서 제설 요청과 도로 불편사항 민원이 집중됐다. 또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