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들의 밤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취약도로 가로등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이창동 나주광주요양병원~대기동 대박마을 1.2km 구간에 30개의 가로등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될 LED 가로등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야간 시인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로등 설치 사업은 단순한 조명시설 확충이 아닌,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밝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24년에도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175개의 가로등 을 설치하는 등 매년 가로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통행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빛가람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의 하절기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빛가람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을 해왔으나, 여름철을 맞아 지난 6월 9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을 연장해 운영 중이다. 이번 운영시간 조정은 아침․저녁 시간대에 운동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특히 고령층이 주 이용자인 점을 고려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다. 나주시는 또 올해 파크골프장 주변 휀스와 잔디 보호매트, 골프장 내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잔디 보식 및 모래 살포 등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가운데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빛가람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알펙스바이오(대표 오종원)와 mRNA 산업에서 의약품 개발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mRNA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mRNA 기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수행을 포함해 mRNA 기반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알펙스바이오는 ▲mRNA 및 자가복제 RNA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구축 및 평가 ▲mRNA/LNP 공정 확립 ▲신규 제품 플랫폼 개발 ▲국내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GMP 기반의 mRNA 의약품 공정개발 및 제조 인프라 제공 ▲기술 도입 및 사업화 자문 ▲제품의 원액 및 완제 생산 등 전 주기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R&D 초기 단계부터 생산까지 연계된 공공 CDM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기존 제조시설과 신규 mRNA 제조동을 바탕으로 mRNA CDMO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12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5년 보령형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의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과 지역 기반 여성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경력단절 예방과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발굴, 직업교육 고도화, 성별 임금격차 해소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관계 기관 및 민간 전문가 12명이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 지원 방안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를 2차 회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현장이 함께 고민하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령형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보령시와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센터, 고용센터, 자활센터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연 2회 정례회의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진월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이 주최하고 포스코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가 협력한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28일간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던 중, 열악하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한 가구를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기관 간 인적자원 연계와 재능기부, 민간단체의 후원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원 대상자의 주택은 건축된 지 약 100년이 된 전통 흙집으로, 구조가 뒤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상시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외부에는 별도로 지어진 화장실이 있었고, 아궁이에 땔감을 이용해 난방을 해왔으며, 전기설비와 난방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안전과 건강은 물론, 기본적인 생활 편의조차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진월면사무소와 협력기관들은 구조 안전성 확보와 주거 편의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개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전통 아궁이를 철거하고 입식 부엌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6월 11일 중마동 광양중흥S클래스어린이집에서, 2024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설치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의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광양읍 2개소(세미존서희스타힐스, 덕진광양의봄선샤인), 골약동 3개소(푸르지오더센트럴, 더샵광양베이센트, 한라비발디센트럴마크), 중마동 2개소(산이고운마린파크, 중흥S클래스)로, 모두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된 시설이다. 개원식은 원장 소개, 개원사, 축사 및 답사, 아동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원사에서 “올해 광양시의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보육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원식이 광양시 보육환경의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이 공간들이 아이들에게는 포근한 놀이터, 부모에게는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존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 강미선 원장은 원장 대표 답사에서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의 행복한 한끼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직장 내 배려와 존중, 공감의 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동료와 잠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쉼과 공감이 있는 일터’, ‘같이의 가치를 아는 직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12일 오전, 시청 본청과 의회 청사 입구에서는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정인화 시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정 시장은 “행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광양시는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한 이후에도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써, 2020년 1차 재인증, 2023년 2차 재인증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결산 심사 회의에서, ‘농촌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양봉 지원사업의 대폭 확대’를 촉구하며, 특히 도비 보조 상향과 장기적 사업 구조 개편을 강력히 요청했다. 신 의원은 “영암 금정 지역은 전국 대봉감(떫은 감)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농가들은 ‘양봉 지원사업’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도비 비율이 20% 수준에 그쳐 시군비 부담 등 지원 확대가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양봉 지원사업은 행정기관이 아닌 작목반 등에 위임해 지역별로 꿀벌을 분산 배치하고 있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지원 규모가 확대되면 그만큼 효과가 배가 되는 만큼 예산 확대해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영암 금정뿐만 아니라 신북과 인근 나주지역도 대봉감 농가들이 많다”며, “해당 지역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행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6월 10일, 인재육성교육국 소관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30년간 도민의 염원이었던 국립의대 유치를 정치적으로 몰아붙인 전남도의 책임 없는 정책 추진으로, 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물거품이 될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모 의원은 “지난 정부는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대학을 정해주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었을 뿐, 통합의대 유치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이번 결정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며, 그 결정은 누가 내린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이것은 분명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냐”고 개탄했다. 이어 “진통을 겪더라도 동부와 서부의 이견을 해결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모색했어야 했다”고 질책하며 “가장 쉽고 근시안적 해결책을 택한 통합 추진이 또 다른 의과대학 설립의 가능성을 막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모 의원은 “인천, 전북, 경북 등 이미 의대가 1개 이상 있음에도 또 추진하려고 나서고 있는데, 우리 전남은 이 다음에 어디다 유치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6월 11일 순천만습지 인근 ‘흑두루미 희망 영농단지’에서 열린 순천인안초등학교 모내기 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를 체험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인안초가 매년 진행하는 생태 농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순천비봉유치원생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흑두루미 논을 직접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 모내기를 비롯해 허수아비 세우기, 논식물 관찰, 벼 수확과 연주회 등 연중 진행되는 이 활동은 생태 감수성과 글로컬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흑두루미는 순천의 상징이자,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품은 존재입니다. 아이들이 이 논을 가꾸며 생태와 공동체를 배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습니다. 오늘 심은 이 모 한 포기 한 포기가 생명을 품은 배움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히며 현장의 학생들과 함께 손모내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순천시, 흑두루미영농단, 인안초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의 결산 심사 회의에서, 쌀가루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의 선제적 대응과 정책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호건 의원은 결산 심사 중 쌀가루 산업 관련 내용을 언급하며 “공공비축으로 매입된 쌀가루가 소비되지 못하고 주정용으로 전환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며, “정책 추진 초기부터 소비 모델 정착과 판로 확보 등 실효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에서도 유사한 정책이 실패로 돌아간 전례가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전라남도는 면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쌀가루 재배 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제품화 모델 개발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쌀가루 산업이 단순한 농업지원 정책을 넘어, 쌀 소비 구조 전환과 농업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결산 심사 회의에서, 전라남도 차(茶)산업의 기술 개발률과 실용화율 간 격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중장기적 균형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박성재 의원은 차(茶)산업의 성과 지표와 관련하여 “개발률이 하락한 반면, 실용화율은 급격히 상승한 현상은 긍정적이지만, 개발률과 실용화율 간 균형이 필요하다”며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성과 분석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최근 차(茶)산업연구소에서 커피 분야가 포함되면서 초기 단계인 커피 분야의 개발률이 낮아졌지만, 기존 녹차 분야에서의 기술이전과 수출 성과가 반영돼 실용화율이 높아진 것”이라며, “개발률과 실용화율 간 비율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단순한 통계 해석보다, 정책 목표와 산업 생태계의 실제 변화 간 균형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차(茶)산업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종합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2차 공모에 금산군이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난개발,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 이전·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 선정 대상지는 금산군 군복면 상곡리 지구로, 금산군은 2027년까지 폐축사 철거 등 정주 환경 개선에 총 50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축사와 폐축사, 폐가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이전에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총 12개 지구에 1050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발맞춰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닦아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구직 의욕은 있지만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기본 직무역량 교육, 외부 체험활동 등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심리상담을 통한 불안 해소, 체험활동을 통한 자신감 회복 등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사회 진입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성됐으며 기수별로 50만 원부터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 수당도 지급돼 경제적 부담으로 진로 탐색이나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하여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연구원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연계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상가활성화 단위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임대상가 ‘온화한상’이 지난 4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온화한상은 지역특화 자원인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한우 테마 창업상가로 청년창업 희망자 모집, 인큐베이팅 경영컨설팅, 외식업 역량 강화 과정 등을 거쳐 문을 열었다. 대표메뉴는 한우비빔밥, 소담육회, 우삼겹전골한상, 단짠우삼겹덮밥 등 건강을 담은 한우 요리를 준비했다. 여기에 신선한 계란과 들기름을 곁들이는 특별한 식사법 안내를 더해 방문객에게 건강한 맛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건강드림카페’도 카페에서 최근 일반음식점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하며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소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며 지역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건강드림카페는 맑고 담백한 한우 양지 육수, 신선한 과일을 숙성시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