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외국인 근로자 등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의 원활한 대한민국 사회 적응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가 운영하는 이민자 교육 과정으로,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최종 이수자는 향후 영주권 및 귀화 자격 취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고흥군은 지난 5월 법무부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된 후 단계별 모집 과정을 거쳐 현재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1·2단계 교육에 25명이 매주 일요일 수업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과정으로 4단계 교육에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나머지 3·5단계 교육은 수요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주와 원활히 소통하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노동력 확보와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풍양농공단지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는 19일, 목포시청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시청 직원과 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동수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그간의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동수 부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재난이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와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용 중인 금고은행의 금리를 정부차원에서 공개하는 게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간담회 참석자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이 발언한 최고 이자수입률 4.7%인 지자체가 영광군으로 밝혀졌다. 공공재정 혁신방안을 연구하는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3년 전국 지자체 금고 이자수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이자수입률은 1.62%인 반면, 영광군은 56억원의 이자수입을 거두어 비율이 4.7%로 분석돼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높은 이자수입률의 배경에 대해 “2022년 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되자 기존 저금리 정기예금 1,000억원 규모를 중도해지하고 높은 현행 이율로 재예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한 예금관리와 유휴자금을 최소화하는 노력으로 2022년 대비 이자수입이 4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다만, 나라살림연구소의 이자수입률은 실제 평균잔액이 아닌 회계연도말 기준 잔액으로 평균잔액을 추정한 수치이기 때문에 다소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19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영민 건설본부장과 김종언 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사항 수렴 및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2억원 미만 공사에 대한 ‘소규모 공사 설계기준’ 적극반영 △전문건설업종에 적합한 공사 발주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 등을 요청했다. 건설본부는 지역 업체가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 업체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규모 공사 설계기준과 발주 방식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역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충남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해 복구 과정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도로 긴급 복구 공사와 피해 시설 복원에 발빠르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과 함께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학생들에게 보이텔스바흐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을 포함한 정치·사회 분야에 적극적인 토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1976년 독일에서 제정된 정치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강제적 주입 금지 ▲논쟁적 주제 장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을 강조한다. 토론회는 이 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서울 지역 학생들이 토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비판적 사고와 열린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참석한 경기·서울 학생들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두 차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들은 1차와 2차 토론에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의견을 제시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과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단체협약 조인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은 3월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실무회의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도달한 값진 결실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공무원 근무 시간 면제제도 ▲저연차 장기재직 휴가 부여 ▲맞춤형복지제도 개선 등으로 저연차 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2년간 효력을 갖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사 상생할 수 있는 노사합의를 이뤄낸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평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식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측 의견을 경청해 오늘 협약을 체결하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복지와 권익향상과 더불어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주민과 함께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생활 편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중장기 농촌공간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 대상지인 대동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 20여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주 대동휴센터에서 교육과 토의를 이어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특화지구 만들기, 마을 자원지도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개념을 쉽게 익히고, 참여자의 창의력을 자극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며 다양한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3차례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선진지 견학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대동면 맞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교육지원청는 2025년 8월 18일 저녁 6시, 성남 관내 중등 교원들과 함께하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하이러닝 마스터하기’ 직무연수를 개강했다. 신학기 수업 준비로 분주한 교사들을 돕기 위해 저녁 시간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연수로 진행되고 8월에는 초급, 중급, 고급 수준별로 3회씩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식 연수가 아니라, 교사들이 직접 하이러닝을 체험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이 수준에 맞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 수준별 강좌로 운영되며, 특히 초급 과정에서는 학생 모드 체험과 AI 진단 기능을 경험하고, 중급 과정에서는 수업 설계를 실습하며, 고급 과정에서는 실제 교과별 수업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8월에 이어 9월에도 기초·중급·고급 과정이 이어져, 보다 많은 교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수를 확대 운영하고, 교과별 심화 적용 사례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개발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중등 국어․사회․과학)에 관한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9월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9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평군 관내 위기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을 연계하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지원·협력 △취약한 아동 발굴 및 지원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 △결식 지원 및 심리정서 안정을 돕는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사업 △가족 돌봄 청소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 등이다. 가평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는 이미 아이시원 냉방비 지원과 의료비 지원 등 학생 35명에게 맞춤형 지원을 펼쳐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의 범위와 체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평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북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설명회에 앞서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함평군은 최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로 지정된 엄다면 성천지구와 학교면 곡창·석정지구(972필, 440,483㎡)에 대해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지소유자협의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 총수의 2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8~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8월 12일과 13일, 18일 3일에 걸쳐 엄다면사무소와 곡창, 석정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을 모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회의에서는 조정금 산정기준에 대한 기준과 경계결정위원회 위원 추천 등 2개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지적재조사로 토지 면적이 변동되는 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기준을 3개 지구 모두 감정평가액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재조사 사업과 관련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9월부터 지적재조사 지구의 각 마을회관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임시경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다짐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애써온 직원들과 민원 행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민서비스 최접점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직원 평가는 민원 법정처리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하는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와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 부문에서는 서은진 주무관(세무과), 김종우 주무관(다도면), 유현명 주무관(남평읍)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최승재 주무관(교통행정과), 조현주 주무관(환경관리과), 전지현 주무관(사회복지과)이 우수 직원으로 뽑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가 이민 외국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외국인 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교류, ▲다국어 안내자료 번역 및 제공, ▲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상호 협력 환경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 관내 외국인 주민이 언어적·문화적 장벽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인력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타지 생활 적응 과정에서 스트레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19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한양자원개발, 동남환경건설(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저장 강박 증상 확산 등 위기가구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통합적·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은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해 주거 공간에 적체된 폐기물을 처리하며, ㈜한양자원개발과 동남환경건설(주)은 건설폐기물 운반 및 처리 업무를 전담한다. 임승호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적체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지역사회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에 동의해 줄 것을 안내하고 나섰다. 방치된 농촌 빈집을 지역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이 지원사업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영암군홈페이지 ‘빈집은행’과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해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올해 4월 매물 등록을 담당할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6명을 선정한 영암군은, 사업 성공의 관건이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에 있다고 보고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19일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 동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련 모바일 문자도 곧 보낼 예정이다. 빈집 거래 동의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빈집 소유자가 영암군의 안내문에 첨부된 ‘빈집 거래 동의서’를 작성해 도시디자인과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영암군이 보낸 모바일 문자의 안내문 하단 링크에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빈집 거래 동의 안내에 이어 영암군은 빈집은행이 명실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에서 수학한 졸업생이 태국 국립 거점대학 교수로 임용되며 학문적 성취를 이어간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올해 2월 전남대 통계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타나완 프라하드차이(Thanawan Prahadchai) 박사가 최근 태국 콘캔대학교 통계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는 1964년 설립된 태국 동북부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으로, 태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 연구중심대학 가운데 하나다. 의학, 농학, 공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으며, 특히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나완 박사는 전남대학교 재학 기간 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기상 현상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극단치 이론(Extreme Value Theory)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해 태국 내 강우량, 온도, 홍수 등의 기상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연구 업적으로는 ▲비정상성 극단치 모형 개발 ▲태국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