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5일 거창군청에서 2020년 이웃사랑 실천 우수 기부 기관과 개인 2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6명이 함께 참석해 2020년 한 해 성금·물품 기부에 참여해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세 분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감사패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곳에 성금·물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김정훈), ㈜태강건설 염철중 대표와 백설식품상사 이윤원 대표에게 전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아림1004운동, 현금지정기탁, 현물기탁 등 활발한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경남은행 거창지점은 특히 지난해 4차례에 걸쳐 2천만 원 이상의 거창사랑상품권과 김치, 이불 등을 기부했다. 또한 ㈜태강건설 염철중 대표는 2015년부터 2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이사장 이민정)이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구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은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100여 세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대접하고자 도시락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푸드트럭 3대와 조합원 6명이 참여해 선구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100개의 도시락을 즉석에서 조리한 뒤 선구동통장협의회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은 푸드트럭 70대가 소속된 조합으로 '2019년 사천에어쇼'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600만 원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20년에는 신애원에서 먹거리 나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이민정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힘들고 고생하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해연 선구동장은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의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시발점으로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산불조심 대국민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국립공원 2개 소를 찾아가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4월 14일 광주광역시 무등산 증심탐방센터와 15일 정읍시 내장산 탐방안내소를 찾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등산객, 시민, 유치원생 등에게 산불 홍보영상을 보여주고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보존하고 가꿔온 산림이 산불로 잃어버리지 않게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 축령산 편백숲이 국내 최초로 덴마크 환경교육재단(FEE)으로부터 '숲배움터(LEAF, Learning about Forests)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적으로는 29번째 사례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몽골에 이어 세 번째다.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다. 편백은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산림청도 이와 같은 치유 효과를 인정해 지난 2010년 축령산을 '치유의 숲'으로 지정한 바 있다.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수여한 환경교육재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단체다. 현재 전 세계 77개국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증은 크게 프로그램 인증과 시설 인증으로 나뉜다. 프로그램 인증은 숲의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이 및 교육활동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것이다. 시설 인증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에 부여한다. 군이 획득한 '숲배움터 국제인증'에는 프로그램과 시설 인증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이번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인증으로 군은 환경친화적인 체험교육 중심지로 새롭게 주목받게 됐다. 나아가 군이 축령산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올해 1/4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78만6천396t을 기록하며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1/4분기 물동량 실적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의 올해 1/4분기 물동량 실적은 전년 동기(66만4천883t) 대비 약 18.3% 증가했으며,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018년도 1/4분기 실적(69만6천48t)보다도 13%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3월 월간 물동량은 28만7천989t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지난 2월 4일에는 1만1천332t의 물동량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일일 최대 실적도 경신했다. 이와 같은 항공화물 물동량의 가파른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품과 의약품 등 신성장 화물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까지 더해져 항공 화물 운송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으며, 여객기 운행중단에 따른 벨리카고(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운송하는 항공화물) 공백 속에서 항공사의 화물사업 집중 등의 영향으로 인천공항의 화물기 운항은 올해 들어서 전년 대비 136%(4월 기준)가량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가 벼 친환경 가축분 입상퇴비의 보급으로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소는 물론 경종 농가를 위한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3일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맞춤형 입상퇴비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급된 가축분 입상퇴비는 경축순환농업을 위해 과잉생산되고 있는 가축분퇴비를 활용해 제작됐다. 가축분 입상퇴비는 벼 생육에 적합하도록 비료 성분을 보완해서 개발됐으며 물에 가라앉는 특성이 있어 농수로에 유실돼 오염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특히 사용 시 가루가 날리지 않는 장점이 있어 논 살포에 적합해 노동력과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밭과 과수원에 살포되던 가축분퇴비를 논에 살포하기 쉽게 입상화해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볏짚의 가축 사료화로 인한 지력 감소 해소, 원자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박·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 입상퇴비 시비에 앞서 벼 친환경 가축분 입상퇴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가축분퇴비 전문가인 안병구 박사를 초빙해 논 대상지의 토양 유기물 함량 등 사전 토양검정자료를 토대로 농업인별 맞춤형 컨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이달부터 고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Love Myself 대사증후군 관리 운동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사증후군 관리 운동 교실은 대사증후군 관리와 만성질환 2차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 운동지도사가 운동 실천 프로그램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대상자에게 모바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대상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틈틈이 따라 하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예약 시스템으로 사전·사후 대사증후군 검사 및 체성분 측정 후 검사 결과를 상담하고 대상자들이 작성한 영양일지를 바탕으로 영양사가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상담 관리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감염병 장기화로 인한 건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차장에서 띵동 벨만 누르세요"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난해부터 민원 편의 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 도움벨'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민원 도움벨은 군청에 방문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아 동반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지정된 드라이브 도움벨 존에 차량을 주차한 후 도움벨만 누르면 원하는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청사에 직접 들어와 서류를 발급하는 것이 높은 문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원스톱 민원편의 시책이다. 또한 지적 민원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으면 비대면으로도 처리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의 이 같은 민원인 중심 편의 시책은 정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행안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주민 생활 혁신 우수사례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민원 도움벨 운영은 거동이 어려우신 민원인들이 민원서류 발급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민원시책이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경찰서,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4개 사)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최성영 광명경찰서장, 4개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 급증으로 안전사고 우려, 보도 위에 무질서한 주차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 신고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전동킥보드 관련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제도적인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는 거리에 현수막을 붙여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대여사업자에게 안전 사항을 권고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4개 사)는 전동킥보드의 안전 이용을 위한 환경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대여업체에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5월 중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 수칙 안내, 주차장소 마련 등
경남 진주시는 박생광 화백 기획전시 추진위원회(이상호 위원장)와 함께 오는 5∼7월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박생광-진주에 묻다' 전시회를 개최키로 하고 박생광 화백의 작품 수집에 나서는 등 전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박생광 화백 진주 시대의 업적과 예술세계를 조망하기 위한 전시로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과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기획전시 추진위원회에서는 진주 전역에 개인 및 단체에서 소장하고 있는 알려지지 않은 박생광 화백의 작품과 자료(사진, 편지 등)를 찾아서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749-3662)으로 연락해 작품 전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생광 화백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일본 유학 후 고향 진주에서 개천에술제 창제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해 왔으며 색채의 마술사이자 민족혼의 화가로 한국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르 살롱전에 특별초대돼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시와 기획전시추진위원회는 박생광 화백이 진주 대안동 216번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2일 인천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청년상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인천광역시 중구 상인지원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해 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날 홍인성 중구청장의 위원 위촉장 수여 후 개최된 상인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윤현모 부구청장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신포청년몰 눈꽃마을 입점 신청 청년 상인 선정 및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지원심의회는 윤현모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상인회 임원, 관련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신현길 위원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그동안 비상설로 운영됐으나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개정에 따라 상설위원회로 기능이 강화돼 앞으로 청년상인 선정·평가 및 상인 지원을 위한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이번 상인지원심의회 상설화가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에서 창업을 원하는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주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와 '옹진군 덕적도 해양문화유산 조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14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덕적도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후, 덕적도 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말 덕적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현지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조사한 내용을 기반으로 2022년에 종합학술보고서와 영상을 제작해 덕적도 주민들을 위한 상영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섬에 대한 기록 보존과 조사내용을 활용해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섬 문화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섬 지역의 전통 해양문화유산을 기록·보존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섬 한두 곳을 선정해 고고·역사·민속·생애사·고건축·선박사·생업·지리사회 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학술조사를 시행 중이며, 전문가 위주의 기
전남 목포시가 봄철을 맞아 산이나 들을 찾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8.7%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는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은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이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산이나 들을 다녀온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반드시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린 후 적절한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광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배재터널이 전면 개통된다. 시는 광주∼성남 간 지방도 338호선의 1공구 이배재터널 구간(광주시 목현동∼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24㎞에 대해 오는 26일 개통식을 열고 4차선으로 전면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816억 원(도비 353억 원, 성남시 240억 원, 광주시 223억 원)을 들여 2013년 공사에 착공한 후 7년여 만인 2020년 1월경 왕복 4차선 중 2차선만 임시 개통했던 구간이다. 이 구간은 올해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준공 이후 인계인수 절차를 거쳐 성남시에서 일괄 관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배재터널 구간의 전면 개통을 앞두고 광주∼성남간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일원 지방도 338호선 잔여 사업 구간 중 2공구(탄벌동 군부대 인근∼농업기술센터 0.6㎞)는 토지 보상 중으로 2023년 4월, 3공구(벌원사거리∼탄벌동 군부대 1㎞)는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2022년 4월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잔여 공구(농업기술센터∼밭말교차로 3.48㎞)는 보완설계 중으로 2025년 12월
경기 양주시 농협봉사단(지부장 오주학)은 14일 시 남면에서 30여 명 회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주학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농협봉사단은 시지부를 비롯해 양주·백석·광적·장흥·회천·남면·은현농협 등 관내 7개 지역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돼 매년 4월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영농현장 인력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