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혹한기 동안 취약계층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새마을시장 일대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위기가구 신고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위기 상황 발견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난방 취약가구,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가구 등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펼쳤으며, 생활고 가구뿐 아니라 고립 위험 가구도 복지 혜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길수 위원장은 “겨울철에는 주변의 작은 징후도 큰 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발굴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광명엔젤로타리클럽으로부터 직접 담근 된장을 기탁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겨울철을 앞두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된장은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전달했다. 도영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식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된장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됐다”며 “협의체 또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하정 동장은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이 매년 초 담근 된장을 1년간 숙성해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온 것으로 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광명3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4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 ‘슬기로운 운동생활 3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8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약 1천8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근육량 증가, 체지방률 감소 부문 1위 참가자와 전 회차 출석률 100% 달성자에게 시상해 성취감을 높이고, 운동 참여 의지를 고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운동 기간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을 다수 제기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내년부터 기존 3기 운영 방식에서 상·하반기 2분기 체제로 전환해 보다 충분한 기간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4일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 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자율방재단 재해구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체계 이해부터 응급처치 실습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재해구호체계와 관련 법령, ▲자율방재단의 역할, ▲국내 재난 구호활동 이해 등 이론 교육과 ▲대피소 운영 및 지원, ▲구호물자 배분, ▲재난 상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실습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절차를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삼 광명시 자율방재단 단장은 “대피소 운영이나 응급처치 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이번 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하며 숙달할 수 있었다”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배움의 열의가 돋보였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3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자살 예방 정책 방향과 신규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지역 내 자살예방 정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공식 출범한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 이원영 중앙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문수 광명시자살예방센터장(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미연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을 비롯해 총 14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또한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년동, 종교계, 주민자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기관별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광명시 자살 현황·사업 추진 경과 공유 ▲2025년 안건 추진 상황 보고 ▲신규 자살예방사업 계획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년층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간대에 접근 가능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청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올해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단지 규모에 따라 800세대 미만 부문과 800세대 이상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했다. 80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광명역푸르지오가 최우수 단지로 ▲광명월드메르디앙과 ▲브라운스톤 1차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80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광명하안13단지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고 ▲광명역써밋플레이스와 ▲철산역 롯데캐슬&SKVIEW 클래스티지가 우수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실천, 주민 주도 탄소중립 활동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선정된 단지들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탄소중립 교육, 재활용 캠페인, 생활 속 소등 실천, 분리배출 강화 등 실질적인 활동을 펼친 점이 탄소중립 공동체의 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도내 최초로 학습·실천·자산화·정책환류가 연결되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모델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원에서 ‘리(Re):본 광명시대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 해결에 참여한 시범사업의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396명의 학습 성과를 기반으로 42명의 실천단이 5개 실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시문제를 시민이 해결하는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구조를 현실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천단은 지난 9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프로젝트’ 개강 이후 ▲프로젝트별 이론학습과 합동·개별 활동 27회 ▲전문 컨설턴트 회의 3회 ▲실행 결과 공유 및 피드백 과정 등을 거치며 체계적인 실천 기반을 다졌다. 그 결과 성과공유회에서는 ▲사내기 ▲생태정원일기 ▲사경5기 ▲빛나는 광명로드 ▲자치회 등 총 5개 동아리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팝업전시 형태로 공개됐다. ‘사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말까지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4일 올해 마지막 ‘우리동네 시장실’로 일직동을 찾았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광명시 대표 현장 밀착형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 ▲빛가온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만나며 소통을 이어갔다. 첫 일정으로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웰빙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했다. 박효순 주민자치회장은 “시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마련해 준 덕분에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와 공동체 활동을 더욱 지원해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빛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2월 한 달간 관내 복지관, 치매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2일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가학로85번길 142)에 문을 연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를 활용해 운영한다. 시는 내년 3월 정식 운영 전 생산량과 시스템 안정성 점검을 위해 스마트팜 시범운영 중이며, 이 기간 생산한 딸기를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기로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비누 만들기 ▲딸기 프린팅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복지관, 치매센터는 도시농업과(으로 문의하면 신청 절차와 운영 일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개 단체를 모집하며, 재료비와 강사비 등은 무료이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시민 중심 소통 전략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홍보·출판 부문에서 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기업·공공기관·지자체 등이 발행하거나 운영하는 사보, 홍보물, 영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활동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다. 광명시는 대표 시정 홍보 플랫폼인 ‘광명소식’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방식과 생활 밀착형 정보 구성, 그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온 운영 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소식’은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월 2회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이슈와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폭넓게 담아내며 시민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14일간 진행한 ‘광명소식’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6천958명 중 84.2%(5천858명)가 ‘만족한다’고 답해, 대표 시민 커뮤니케이션 플랫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등 자치분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말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기성도시의 균형발전’을 주제로 ‘2025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도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성공적인 도시개발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충분한 권한을 갖고, 시민들이 개발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 선도 도시, 첨단산업 도시 등 광명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생활권 요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는 자치분권 강화가 필수적이며,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 균형개발을 자치분권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소진광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 이우진 ㈜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101 소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면도로와 빗물받이 낙엽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가을철에 떨어진 은행 열매와 낙엽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으며, 자율방재단과 통장협의회, 각 마을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을 입구에서 마을회관까지 이어지는 도로변 낙엽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내가 사는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온동 자율방재단 이상무 회장은 “도로변 낙엽 대청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이번 대청소로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온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온동은 도고내 마을을 비롯한 10개 마을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낙엽 대청소를 진행하며 마을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3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사업인 ‘요리조리 냠냠’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성한 음식은 관내 경로당 4곳의 어르신들께 전달해 이웃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요리조리 냠냠’은 2024년 마을사업으로 선정돼 연중 8회(2회씩 4차례)에 걸쳐 열무김치, 안동찜닭, 멸치볶음, 아구찜, 잡채 등 다양한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에는 자체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보리빵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운영하게 됐다. 박상기 회장은 “함께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 서로를 잇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동에서도 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3회 정기공연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생기와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 ‘동요 메들리’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2부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정승원의 특별 초청 무대로, 깊어가는 겨울 정취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3부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 음악극 ‘메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캐럴의 요정들’, ‘산타가 오신다’ 등 다채로운 곡들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축복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창단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케이팝(K-POP)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무원 사칭으로 인한 피해가 처음 확인된 이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상대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요구를 시도하는 사기 행위가 반복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칭범은 정년퇴직 공무원 격려품 주문 등을 명목으로 물품을 요구한 뒤 잠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실제와 유사한 공무원증·명함·공문서를 제시해 피해 가능성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러한 수법 외에도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계약 체결과 관련해 금전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계좌를 안내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비롯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소상공인 단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해당 기관의 공식 누리집에 명시된 대표번호로 직접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