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최복수 재난안전실장에게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4일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구례군은 합동으로 임시조립주택단지, 마산면 냉천과 광평마을 등 수해 현장을 방문해 주요 복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순호 군수는 "지구 단위 종합복구 사업 추진 등 수해 복구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군의 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서시천 하류에 누적된 퇴적토의 준설사업 등 재난 예방을 위한 4건의 사업에 필요한 7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3개 기관은 임시조립주택 이주단지를 찾아 주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경청하고 집중호우 대비 누수 및 배수시설 등을 점검했다. 뒤이어 찾은 지구 단위 종합복구 사업 현장에서는 금년도 우기 대비 복구 사업장의 관리·감독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도는 대규모 추진사업인 만큼 금년도 우기를 대비해 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업의 조기 준공을 통해 피해 재발 방지와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류 문화산업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영상미디어산업의 특성화 거점 역할을 할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4일 첫 삽을 떴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은 2008년 5월 경기영상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제조업 일변도의 산단 개념을 벗어나 영상미디어산업의 특성화를 사업목적으로 두고 있다. 2011년 12월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고, 2014년 12월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됐으며, 이후 산단계획 변경 승인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마침내 기공식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 1조 2,743억 원을 투입해 112만1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김포 고촌읍 향산리 및 걸포동 일원에 2024년 8월까지 조성하게 되며, 영상·오디오 기록물제작 및 배급업 등 10개 업종이 입주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 문화산업을 기본개념으로 기획, 제작, 생산, 유통, 소비 기능이 집합된 수도권 대표 ‘문화콘텐츠 산업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산단 가동 후 3만7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7조 8,952억의 생산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걷go~ 나누go~'란 슬로건으로 건강 걷기를 하며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100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걸음으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온라인 걷기 행사이다.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참여자가 걷기를 진행하면 기부 쿠폰이 발행되고 공동 목표 걸음 수인 100만 보가 달성된 후(챌린지 종료) 참여자 이름으로 기부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챌린지 참여는 오는 6일부터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5월 기부챌린지 '참여하기(예약하기)'를 누른 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걷기로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는 관내 1년 이상 거주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워크온 앱 설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인천옹진군청 보도자료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 부북면 위양지에서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봄철 시의 제일 핫플레이스인 위양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밀양시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근 커피숍의 커피 교환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벤트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방문객 분석 결과 인근 부산, 울산, 창원 등에서 95%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위양지가 관외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관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거리두기, 열 체크, 손 세척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강호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SNS 구독자를 확보하게 돼 SNS를 통한 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SNS 운영으로 시민 및 전 국민과 소통하며 제일의 밀양 알림꾼으로 SNS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밀양시청 보도자료
포천시는 지난 30일 코로나19로 위축된 구직자 취업을 돕기 위한 '일자리 찾는 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령층에게 근로조건이 적합하고 채용까지 가능한 조경식재원(그린 보수, 예초기, 배토) 23명을 채용하기 위해 관내 골프장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시간별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일자리를 찾기 위해 현장 취업 희망 지원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포천일자리센터에서는 면접 전에 고령층이 지원하는 것을 감안해 직업상담사가 직접 이력서작성 지원과 면접 스킬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일대일 서비스 제공으로 구직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였다. 배상철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구인처를 발굴해 여성, 청년, 중장년층 현장 면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고용시장에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남 강진군이 국내 최대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가진다. 이번 기획전은 비대면 소비 패턴의 변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강진군·전남도·전남지방우정청 협업으로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 온라인몰(www.ssg.com)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제품 중 우체국쇼핑에 입점된 11개 업체, 44개 품목(쌀귀리고추장, 파프리카, 한우, 표고버섯, 김자반, 광어회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올해 초 주력 특산품으로 육성 중인 쌀 귀리를 주원료로 만든 고추장이 홈쇼핑을 통해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 수국 등 온라인 직거래 판매로 지금까지 18만 송이, 3억5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꽃 작약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쌀 귀리와 화훼류와의 협업 상품을 통해 군 농특산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배달앱 내 ‘리뷰’로 인한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배달특급이 점주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양평군 소재 회원을 대상으로 포토콘테스트 2차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소비자가 주문한 음식을 직접 촬영해, 배달특급 가맹점의 대표메뉴 이미지를 만드는 행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은 쉽고 간단하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맹점주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메뉴 사진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양평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하고, 배달 온 음식을 촬영한 후 지정 구글폼으로 사진과 영수증을 전송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내부 심사와 가맹점주의 동의를 거쳐 최종 메뉴사진을 선정하며, 이 사진은 메인 메뉴사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선정 시 사진 1건당 1만원 권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쿠폰 지급일은 이달 31일이다. 3차 이벤트는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개하며 쿠폰 지급일은 6월 21일이다. 2·3차 이벤트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앱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직접적·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92억 원을 확정, 경제 활력 지원에 나선다. 이번 경제 활력 재난지원금은 시비 127억 원과 2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융자금, 재난관리기금 등을 더해 실제 총 지원 규모는 423억 원에 달한다. 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업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사업에 20∼30% 상당의 금액을 더해 서울경제 활력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3월 22일 이후 폐업한 1천200개소의 업체에 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하고 재도약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2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마련해 1인당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1년) 융자를 시행한다. 전국에서 청년인구 비율(40.6%)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에 맞게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총 지급대상은 1만2천여 명으로 만 19∼34세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이후 2년 이내의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의 관악사랑
충북 제천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공 배달앱 '배달모아' 특별 할인이벤트(555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한 특단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배달모아'를 추진하고 있다. 5월 첫 가입자에 가입 즉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깜짝 타임세일(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처님오신날)을 진행해 선착순 200명에 2천5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지역화폐 '모아'로 결제 시 추가 10% 할인 효과까지 있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로컬푸드에서도 프로모션에 동참하여 배달모아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건당 2천 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배달모아의 업종을 확대, 기존 음식 및 로컬푸드 주문뿐만 아니라 꽃집과 떡집을 추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달 모아'는 소상공인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가 없으며 소비자 주문 시 지역화폐(10% 할인)로 바로 결제하기가 가능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상생 플랫폼이다. 가맹점 신청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043-643-0771)로 하면 된다. (끝)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정3동 넘은들 공원(신정동 1286) 내 책 쉼터를 개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새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에는 작은 개장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달 1일 주민에 개방된 넘은들 공원은 산철쭉, 황매화, 비비추, 애기나리 등 새로 심은 꽃이 만발해 인근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공원 입구의 책 쉼터는 기존의 독서 등에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체험을 접목하여 주민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자연, 문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2천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간 외에는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 문화예술 전문 예비 사회적 기업인 ㈜문화예술네트워크(대표 조용현)에서 운영을 맡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넘은들 공원의 산책로, 운동공간, 숲 체험장, 멀티코트 등과 연계해 생활공예 체험·전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며, 계절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관계기관,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은 '모든 주민이 서로 지켜주는, 자살 없는 안심 아파트'를 비전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제1호로 가양동 소재 가양4단지아파트를 지정했다.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주변에 종합사회복지관과 박물관, 경로당, 공원 등 문화시설이 있어 프로그램 진행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8일 SH서울주택공사 강서센터, 인천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서경찰서 가양지구대, 가양2동주민센터,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등 6개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우울·자살 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프로그램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특용작물 기계화 기술 보급을 위한 '2021년 도라지 일괄 기계화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종 전 작업부터 수확 작업까지 도라지 전 생산과정에 기계화 기술 도입을 통해 기존 농법 대비 50% 이상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이다. 현재 도라지 재배작업은 대부분 경운(흙갈이)작업과 정지작업으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파종 이식, 수확 작업 등임에도 불구하고 기계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경운과 정지작업은 도라지 뿌리의 생육과 활동을 촉진하며 토양 표토의 잔류물과 거름 비료들을 매몰해 지력을 높이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도라지 생산에 역할이 크다. 이에 시는 트랙터에 부착할 수 있는 로터리 및 휴립 복토 정지기 농기계를 도입, 보급된 농기계는 파종 전 경운과 두둑 조성을 위한 복토 정지 작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작업 시간과 인건비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관리기를 이용하면 두둑 조성 작업시간이 10a당 1시간으로 기존 로터리 경운작업 2시간 소요와 비교해 50% 이상 절약된다. 또한 기계화작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달부터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인 '고당e공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당e공부방'은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 관리를 필요로 하는 이천시민 누구나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동영상 시청 학습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PC에서 큐알(QR) 코드를 인식하거나 포털시스템에 '고당e 공부방'을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간단한 회원가입(닉네임으로만 로그인)으로 어르신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질환·영양·운동과 관련해 4가지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설문조사를 모두 마친 이는 시 보건소로 수료증을 출력해 방문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전 연락 필수) 이천시 보건소장(진성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설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심뇌혈관 선행 질환 관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644-4055, 4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
진주시는 곧 다가올 우수기에 대비하여 노후한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 사업이 실시되는 구간은 대신로(구국도 33호선) 외 14개 노선의 총연장 9㎞로써 시는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수기 도로 패임 발생 우려 구간과 소성변형 및 균열이 진행되어 통행에 위험이 초래되는 관내 도로에 도로 덧씌우기를 실시해 주행성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힘쓰겠다"며 "구간별로 시공 일정을 안배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공사를 시행하는 등 공사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밭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밭 농작업 대행사업은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를 활용해 정지, 휴립, 피복 중에 농업인이 희망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고령화, 여성화 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농촌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올해 신청기준을 만 7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작업 수수료를 정지작업 3.3㎡당 150원, 휴립 3.3㎡당 100원, 피복 3.3㎡당 250원으로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낮게 책정했다. 일손이 부족과 농업기계의 조작이 어려워 밭농사를 짓지 못하는 고령 농업인과 독거 부녀농업인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40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화도면의 한 어르신은 "갑자기 혼자되어 밭농사를 어떻게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군에서 나와 같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해줘서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