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향우 6천여 명이 함께 고향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화합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약무호남시무국가 뿌리를 잇는 향우의 힘, 고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전현희·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위원장, 박찬대·서영교·고민정·박홍근·손솔·나경원 국회의원,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박종명 회장 등 각 지역 향우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국 12개 광역호남향우회로 구성됐으며 향우회 추산 광주·전남·전북 출향민 규모는 약 1천300만 명에 달한다. 행사에선 2025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의 성공 개최 및 상호 발전 협약, 향우회 발전 공헌자 시상,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 ‘피렌체’ 제작진(배우 김민종·예지원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1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8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 전남 한돈 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농가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한돈 농가와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상균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 청년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촌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협회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강위원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룟값 상승과 폭염 등 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도청에서 국민의 농수산물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한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송성옥 광주지방식약청장, 이재영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장, 김영동 해남군절임배추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마른김, 절임배추, 깐마늘, 과매기 등과 같이 식품 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 탈피, 건조, 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제품을 말한다. 이러한 제품은 가공식품에 해당되지 않아 생산업체가 영업 등록 대상이 아니라 위생 관리 수단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전남도는 17개 시·도 중 최초로 협약을 체결, 농수산물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도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전남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력해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자율점검 시범사업 추진 ▲단순처리 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 발표 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는 등 강력한 유치 의지와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세계를 밝히는 인공태양, 전남이 꿈꾸고, 나주에 품다’는 슬로건으로 약 1시간 동안 열정적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특히 “나주는 부지 안전성, 확장성, 산학연 역량, 정주 여건, 주민 수용성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남도가 제안한 나주 후보지는 화강암 기반의 평탄하고 안정적 부지로서 지난 50년간 지진,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 이력이 전무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정부가 요구한 기본 부지 50만㎡의 2배가 넘는 100만㎡ 이상 제공이 가능하고, 연접한 에너지 국가산단 등 주변으로 추가 확장이 용이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인근 실거주자의 100% 동의를 얻었고, 12만 나주시민 전체 지지 서명을 확보하는 등 전국 최고의 주민수용성을 갖추고 있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조기 건설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제3회 지역협력공유회–통합으로 JUMP!’를 지난 20일 도립대 담양캠퍼스에서 열어 인프라와 문화, 복지 분야에서 국립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두 대학의 통합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형 국립대학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산·학 협력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개막식에선 전남도립대가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2026년 통합 이후 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로서의 비전과 지역 거점 역할을 넘어서는 글로벌 확장 계획을 담은 ‘도약의 변화’를 발표됐다. 특히 지역 문제 공동 대응, 교육·정주 여건 개선, 지역과 함께하는 인재 양성 등 통합을 통해 확대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제시하며, ‘대학의 변화가 곧 지역의 변화’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향수 만들기, 패션 소품 제작, AI 체험, 베이킹 등 약 20개의 진로·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1일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현재 국회 심의 단계별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전략을 전면 재정비했다. 보고회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건의사업의 반영 가능성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남은 심의 기간 실국별로 집중해야 할 핵심 대응 포인트를 재설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가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서는 총 138건(7천565억 원 규모)으로, 이 중 전남도 실국이 89건(6천710억 원), 시군이 49건(855억 원)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별 맞춤형 논리 등 가장 중요한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정비했다. 상임위 의결·예결위 소위 안건 반영 여부를 중심으로 사업별 국회 심의 현황을 정확히 분석해 대응 시급성을 재분류했다. 예결위원·상임위 간사·기획재정부 과장 등 주요 인사별 컨텍포인트를 다시 정리해 ‘누구에게·언제·무슨 논리로 설명할 것인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증액에 부정적인 사업은 반영 필요성 등 핵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스마트팜 인재 양성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검증을 거친 실전 중심 영농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고도화와 스마트팜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영농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SMART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한태호)의 학생 주도 프로그램 ‘심어서 수확까지’에 참여한 토마토팀이 지난 11월 1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열린 ‘영농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 ▲농산물 생산기술 ▲재배관리 능력 ▲스마트팜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대 SMART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자체 공모를 통해 ‘심어서 수확까지–토마토팀’을 대표팀으로 선발해 대회에 참가시켰다. 토마토팀은 전남대학교 인큐베이션팜에서 약 700주의 토마토를 직접 정식·재배하며 운영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수행하고 있다. 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여수) 전남 RISE사업단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가속화로 구조적 전환기에 놓인 석유화학산업의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한국 최대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한 여수에서 지역 대학이 중심이 되어 산업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논의의 장을 연 것이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여수) 전남 RISE사업단(책임교수 정헌호)은 지난 1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K-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전략 및 지역산업 혁신 산학연 교류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전환·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전환기를 맞이한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번 교류회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학교, 한영대학교 교원과 산업계 연사, 참여기관 연구원, 관련학과 재학생 등 총 54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여천NCC 김동호 부장 ▲㈜에스앤엠 최태송 대표 등 산업계 전문가들이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현황과 기업별 기술 대응 전략,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최창호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주지봉 교수(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전력이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제5회 ELECCON(ELEctric sector Cyber CONtest) 2025’를 개최했다. 일렉콘은 에너지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으로써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32개팀으로 구성된다. 훈련은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방어팀으로 한국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기관 8개팀과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일반부 8개팀, 대학부 8개팀, 고등부 8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훈련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분야를 추가하여 참가자를 모집했다. 19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본 훈련에서는 에너지 기관에서는 한국남동발전의 ‘KOEN’팀이, 일반부에서는 ‘HEXA’팀이, 대학부에서는 숭실대학교 ‘상금루팡슝슝이’팀이, 고등부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FW’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에너지 기관 및 일반부 1위 팀에게는 산업통상부 장관상이 대학과 고등부 1위 팀에게는 한전 사장상 등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김장 한마당’ 행사가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 센터 입주기관인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전남하나센터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장은 한민족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로, 북한에서도 이맘때 김장을 준비하는 전통이 있어 동질감과 소속감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남북 대표김치인 북한 황해도 늙은호박김치, 남한 배추김치 김장 시연과 체험, 남북 김치 김장 및 시식, 자유로운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김장을 하고, 현장에서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담근 김치 일부는 전남하나센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한 주민은 “북한식과 남한식 김장을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깊은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북한이탈주민은 “이웃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나누며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와 나눔 행사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정보시스템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국가 행정정보시스템 마비 사태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화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스마트정보담당관실 주관으로 회계과, 총무과 등 관련 부서와 무안소방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협력해 정보시스템실 누전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발생 상황을 가정,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단순한 대피 위주의 화재훈련이 아닌 정보시스템실 특화 대응체계 점검을 중점 목표로 화재 감지 및 조기 진화, 인원 대피, 상황실 구성, 서비스 복구 절차 등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수행했다. 또한 재해복구시스템 전환, 업무서비스 신속 복구 등 정보시스템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 대응 프로세스를 함께 검증하고, 훈련 결과는 향후 정보시스템실 화재 대응 매뉴얼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 홍기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정보시스템은 행정업무의 핵심 인프라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해남군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전남 8개 센터가 우수 등급을 획득, 전남의 현장 중심 지원체계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등급을 획득한 지역자활센터는 해남군을 포함해 나주시, 광양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완도군, 신안군 등 8개 지역자활센터다. 여기에 곡성군이 지역특화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센터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성과평가는 2023~2024년 사업 실적에 대해 참여자 자활역량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총 16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선정된 최우수기관에는 2천만 원, 우수기관은 1천500만 원, 지역특화사업 우수기관은 7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시군의 적극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심장으로 육성, 국내 최초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농생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미래 발전 비전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20일 오후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청년, 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은 소외된 땅이 아닌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이 되고 있으며 K관광을 선도하고 미래 농축수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성장의 땅이 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에너지, 농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농어촌 해남의 비전에 김영록 지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삼성그룹의 2조 5천억 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 LS전선의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항만이 전남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연구원은 ‘AI·농업·문화·에너지의 미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곡성 ‘미실란 반하다&카페 씨앗의 마음’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창업 성과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로컬픽, 지역자원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업의 꿈을 안고 전남으로 이주한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 마케팅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업 성과전시, 팝업스토어 운영, 성공사례 특강, 멘토링 등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34팀의 청년 창업가들은 1단계 지역자원조사, 2단계 사업화, 3단계 사업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주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참가자 간 경쟁 평가를 통해 선정돼 2년간 최대 7천만 원을 지원받아 로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선 전남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팝업스토어가 마련돼 그동안의 성과와 노하우가 담긴 창업스토리를 공유했다. 또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창업가 분야 금상을 수상한 ‘시고르청춘’의 윤나연 대표가 로컬 창업의 선배로서 앞으로 청년 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세대별 맞춤형 27개 사업을 통해 1만 8천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1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실적을 공유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 주도의 복지서비스가 지자체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지자체가 직접 주민 수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선 22개 시군 업무 담당 공무원, 제공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공무원, 제공기관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도는 올해 아동, 청년, 노인, 장애인 등 세대별 특성에 맞게 27개 사업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1만 8천476명의 도민에게 건강 증진, 심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1천163명의 제공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축하공연에서는 ‘남도소리·남도아이’ 서비스 이용자였던 김혜은 씨가 판소리 ‘흥부가’ 공연을 선보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