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화순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폐광지역경제진흥개발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동면에 소재한 화순광업소는 1970, 80년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끌며, 화순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 오다가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급격한 쇠락의 길에 접어들어 2023년 6월, 결국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경제진흥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이 사업은 화순광업소 일원에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약 1년 8개월 동안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종합 검토를 거쳐 최종 통과되기에 이르렀다. 총사업비 3,579억 원 중 약 700억 원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화순군이 확보한 단일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화순군은 당초 예타심사에 골프장과 리조트 등을 조성하는 복합관광단지를 포함한 종합개발계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보건소 마을주치의 사업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주치의 사업은 의료 취약지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농촌 돌봄서비스 모델이 되고자 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치과) 등 13개 읍·면 의료 인력이 주 1회 이상 마을경로당과 거동 불편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혈압·혈당 등을 검사하고, 만성질환 · 한방 침 시술 · 구강 관리 등 맞춤 진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치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체조, 미술 활동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스스로 예방적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무더위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의료취약계층 보호 등 주민 곁에서 건강을 살피는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매월 22일 실시되는'화순쌀 사는 날, 화순팜 RICE DAY' 이벤트를 확대하여 화순 쌀 소비 촉진 및 쌀 재배·가공 농가의 소득 증대에 더욱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이스데이 이벤트는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임에 착안하여 두 숫자를 더한 22일을 매달 행사일로 정해 백미 한정 20% 할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쌀 가공식품인 떡류를 할인 품목에 추가했다. 화순팜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 제공하며, 1매당 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떡류 중 일부 품목은 자체 할인을 진행하여 쿠폰 적용 시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화순쌀의 미질과 우리 고장 쌀로 만든 화순떡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농가 살리기는 물론, 1인당 쌀 소비 증대 및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양주시는 지난 19일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옥정지구 중상복합 개발요인에 따른 학생 배치 ▲양주시 고등학교 신설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벨트 구축을 위한 중학군 조정 등 주요 교육 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먼저 옥정지구 내 중상복합 개발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학령인구 유입이 예상되지만, 교육지원청과의 학생 배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옥정지구는 초등학교 과대학교, 중학교 과밀학급으로 운영 중”이라며 “중상복합 개발사업 요인에 따라 옥정지구내 신설 보류 중인 초등학교·중학교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강 시장은 “회천지구 내 양주2고가 2027년 3월 개교하더라도 향후 10년간 양주시 고등학생 수는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며,“특히 회천·옥정지구 계획된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학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고등학교 신설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B교육과 관련해 “올해 3월 효촌초등학교가 IB 인증을 받고, 7월 남문중학교가 이어 선정됐다”며 “향후 덕정고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0일 보령시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보령LNG터미널에서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적 무인기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보령시, 육군 제8361부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9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 경보 ‘심각’ 단계 발령 상황을 가정해 △무인기 공격 탐지·차단 △드론 테러로 인한 화재 진압 △피해 시설 긴급 복구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 등 대응 절차를 중점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무인기 위협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충남도는 새로운 안보 위협인 무인기 공격에 대비해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도·시군과 주요 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지와 폐지를 주제로, 경기와 서울 지역 대표 고등학생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측으로 나눠 1차 토론, 2차 토론,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와 ‘합의안 도출’ 과정을 거치며 토론을 마쳤다. 임태희 교육감은 토론회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학생들의 토론을 경청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오늘 보여준 토론의 품격은 경청과 존중에 있었다”면서 “우리 사회에서 점점 잊혀가는 ‘대화의 힘’과 ‘합의의 길’을 국회에 모인 경기-서울 학생들이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학생들은 나와 다른 생각도 끝까지 들었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좁혀나갔다”며 “승패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함께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뜻깊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완도 청해진유적지에 추진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과,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가 수산 분야 특화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2019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해 2022년 완도를 입지로 선정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2024년 기재부 예타 조사대상 선정, 지난 8일 정책효과와 균형발전 효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날 7년만에 결실을 봤다.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비 1천138억 원을 들여 부지 4만 6천886㎡, 연면적 1만 4천414㎡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과 부산의 국립해양박물관과 차별화해 대한민국 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문화산업, 역사와 미래를 모두 담아낼 방침이다. 완도 약산 완도선 유물, 청해진유적 유물 등 곳곳에 흩어진 전남지역 발굴 유물을 모두 이관해 전시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200만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기후 위기 시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여순항쟁 유족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역사 왜곡 도서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교육현장에서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비공개 간담회에서 제시된 유족총연합회의 재발 방지 대책 요구에 대해 전남교육청이 유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실천 방안 및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 뉴스타파에서 최초 제기된 리박스쿨 늘봄학교 위탁 강사 및 프로그램 관련 의혹에 대해 6월 2일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에서는 리박스쿨 관련 강사와 프로그램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어 7월 10일 최초로 제기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는 앞선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을 유가족에게 설명했다. 또한, 8월 4일 유가족과의 면담 이후 실질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역사왜곡 자료 유입 재발방지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8월 11일부터 학교 현장에 역사왜곡 및 친일 잔재 관련 도서 비치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후속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완도 청해진유적지에 추진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과,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가 수산 분야 특화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2019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해 2022년 완도를 입지로 선정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2024년 기재부 예타 조사대상 선정, 지난 8일 정책효과와 균형발전 효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날 7년만에 결실을 봤다.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비 1천138억 원을 들여 부지 4만 6천886㎡, 연면적 1만 4천414㎡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과 부산의 국립해양박물관과 차별화해 대한민국 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문화산업, 역사와 미래를 모두 담아낼 방침이다. 완도 약산 완도선 유물, 청해진유적 유물 등 곳곳에 흩어진 전남지역 발굴 유물을 모두 이관해 전시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200만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기후 위기 시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임산부부터 난임부부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맘케어’ 시범사업이다.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체중계’를 이용해 산모의 심박수, 수면 주기,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산모와 태아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위험 임산부나 건강이 취약한 산모 등 집중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문화가정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마음 더하기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규모 그룹 소통 △심리·정서적 지지 강화 △육아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1월부터는 ‘출생기본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18살이 될 때까지 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영유아 전담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도 시행 중이다. 9월부터는 신규사업인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도 시작한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영남면 귀농어 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남면으로 이주한 귀농어 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귀농어 귀촌인 현황 및 지원제도 안내 ▲귀농어 귀촌인의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영남면 발전과 함께 성장해 나갈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실제 이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귀농어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은 인구 증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남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면은 최근 귀농어 귀촌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 이주한 주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9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입주작가 창작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기 입주작가(윤준호, 전희은, 이정빈)와 단기 석사 입주작가(홍경서, 이고은)가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한 창작활동과 작품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오는 12월 예정된 성과전시를 앞두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도예계와 비평계를 대표하는 외부 전문가 ▲이명순 군산대학교 교수 ▲이명균 하빈요 대표 ▲홍지수 크래프트MIX 대표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작가별 창작 과정과 작품의 강점, 보완 사항,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시했다. 작가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성과전시에 맞춰 작품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작가와 전문가, 박물관이 함께 창작 과정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었다”며 “오는 12월 개최될 성과전시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다듬어진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읍·면 분회 경로당 16곳을 순회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에서는 냉방기 가동상태, 개방시간 연장, 경로식당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류나영 주민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이나 불편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즉시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여름철 건강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개방 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하고, 지난 6월부터 냉방용품 작동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경로당 156곳의 냉방기를 수리하거나 지원했다. 또한,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등록 경로당 643곳에 냉방비 33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 8일에는 미등록을 포함한 653곳 경로당에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기초 재배 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교육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보 농업인과 재배 예정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소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선도 농가 포장이다. 첫 교육은 8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57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김신중 블루베리 농업마이스터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 주제는 블루베리 산업 동향, 과원 조성 방법, 품종 특성 등으로, 재배 기술 전반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이해를 깊이 넓힐 수 있었다. 블루베리에 관심은 있었으나 영농 진입이 어려웠던 농업인, 또는 재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농업인에게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교육은 농가의 재배 역량 강화와 시기적절한 기술 지원 측면에서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곡성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하나은행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원으로, 한국모태펀드 600억 원에 도와 금융기관, 민간기업이 400억 원을 더하고, 한국벤처투자가 11억 원을 출자한다. 비수도권에서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모펀드 조성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앞으로 3년 간 1500억 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하고, 이 가운데 600억 원 이상을 도내 창업·벤처 기업에 투자한다. 모펀드 운용은 한국벤처투자가 맡고, 자펀드 운용은 운용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