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2일 나주 일반산업단지에서 푸드테크 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기공식을 열고,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섰다.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은 농·축산·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식품 소재와 기능성 원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이다. 맥주 제조 후 남는 맥주박을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원료로 다시 활용하는 방식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세계 푸드 업사이클링 시장은 연평균 4.6%의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2032년에는 약 114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은 국내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로, 배·쌀·곡물·채소 등 부산물이 풍부해 업사이클링 원료 공급에 가장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지역적 강점이 인정돼 전남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착공한 연구지원센터에는 총 105억 원이 투입되며, 건조·분쇄·냉동·포장 등 부산물 소재화를 위한 장비와 시제품 개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국가해양생태공원 전체 면적의 88%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해양생태 보전의 중심지임을 입증했다. 전남 해양생태계의 세계적 가치와 도의 보전·관리 성과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전남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2일 전남 여자만 보성·순천, 신안·무안 습지보호구역과 함께 충남 가로림만, 경북 호미반도를 최초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전남 해양생태계의 우수성과 지역의 적극적인 보전·관리 참여도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전국 4곳 중 2곳이 전남지역이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기존 규제 중심의 보호구역을 넘어, 우수한 해양생태 자원의 합리적 이용을 통해 보전과 이용이 공존하는 해양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가 직접 지정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제도’다. 공원은 3단계 공간관리 체계로 운영된다. 기존 습지보호구역을 1단계 핵심보전구역으로 지정하고 핵심보전구역으로부터 해상 1km를 2단계 완충구역으로 정해 해양환경 조사와 연구, 쓰레기 수거, 서식지 조성사업을 집중 시행하고 핵심보전구역으로부터 육상 500m는 3단계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고광일 목포한국병원 원장은 2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고광일 원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88년 개설된 목포한국병원은 20개 진료과와 600병상을 갖춘 전남 서부권역 대표 종합병원이다. 2025년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병원 소속 봉사단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생필품 기부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범희승 원장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한 고광일 병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전남의 인재가 꿈을 마음껏 펼치면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남인재육성장학금 재원으로 사용되며, 재능이 우수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려 참석자들이 지역민의 최일선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정 최일선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들끼리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이통장 헌장낭독, 표창 수여,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에게 행안부장관 표창(2명), 전남도지사 표창(18명),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18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8명), 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표창(17명)이 전수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여름 극한 폭염·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닌 이통장들이야 말로 전남의 영웅”이라며 “이통장께서 더 깊숙이, 더 가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확정됐고, 대통령께서 지방도시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며 “‘AI(디지털) 에너지 수도 전남’, ‘기후변화 전남’ 등을 추진하면서,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만큼 G20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특히 “인프라 부족이 문제인데 경주도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이 부분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전문가 등 자문위원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해서 유치전에 뛰어들도록 하자”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강종철 원장대행)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21일 전남 도내 청소년동반자 29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 워크샵과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동반자는 만 9세에서 24세 위기청소년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연계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우울,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학업과 진로, 학교 부적응, 비행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돕는 전문상담가이자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을 한다. 상담복지센터 이윤조센터장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정성과 열정이야말로 우리 전남의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를 이끌 힘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통해 전남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담양 대덕면의 달빛무월마을을 12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달빛무월마을은 달이 떠오르면 산봉우리의 실루엣을 따라 은은한 빛이 마을을 어루만진다고 해 ‘달빛이 어루만지는 마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전통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다. 돌담길과 대나무숲, 소나무 숲길, 달맞이 산책길 등 자연친화적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옹달샘, 달맞이, 햇살, 교촌댁, 사랑방 민박, 감나무집, 큰바위 민박집, 다담, 아래뜸 등 10여 곳의 한옥 민박과 시골할머니 수육 한상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객에게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매력적이다. 한옥마을에서 영화 ‘동주’를 감상하며 윤동주 시집 필사하기, 대통밥 만들기, 한과 만들기, 풀잎염색 에코백 만들기, 고구마·단감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근에는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인기와 연계한 자개로 꾸미는 ‘갓 키링 만들기’ 체험을 개발해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과 성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빛 무월마을은 주변 관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지난 10월 박람회 수출상담회에서 거둔 3천304만 달러(약 463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MOU) 성과를 실질적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박람회재단은 오는 4~5일 나주 웨스턴호텔에서 지난 수출상담회 당시 수출협약을 한 24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25 해외바이어 사후 수출컨설팅’을 개최한다. 컨설팅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통관 절차와 국가별 규제 등으로 실제 선적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수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계약 이행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박람회재단은 지난 10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17개국 50개 사 바이어와 국내 100개 수출기업이 참여한 이 상담회에선 총 639건의 열띤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총 3천304만 달러의 수출협약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남의 대표 농산물인 ‘새청무 쌀’이 277만 달러(약 40억 원)의 협약을 이끌어내며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충남 당진에서 지난 11월 29일 열린 ‘충남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밤’에 참석해 고향사랑 실천 도정설명회를 하고, 올 한 해 이어진 고향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등 계속해서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는 1972년 설립돼 현재 약 45만 향우가 활동하고 있다. 지역 교류와 고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김철민 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남인의 밤 행사는 전남 고향사랑실천(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표창 수여, 명예의 전당 헌액증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호남향우회에서는 정치균 부회장 300만 원, 김용석 사업국장 300만 원, 문상식 자문위원 30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남도에 기탁해 몸소 고향사랑을 실천,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철민 회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서 식품소재, 천연물, 미생물 3대 핵심 분야가 선정돼 농업을 기술집약산업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킬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은 지난 1월 시행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법’에 따라 정부가 기존 단위사업 중심이 아닌 지방 자율 전략 설계 방식으로 전환해 이뤄졌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축산물과 미생물, 천연물 같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BT+IT)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하는 미래 핵심산업이다.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2천억 달러에서 2031년 3조 9천억 달러로 3배 이상 커질 전망이며, 연평균 7% 가깝게 성장하는 거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위협에 직면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소재·천연물·미생물 등 핵심자원을 보유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농지 면적(전국의 18.2%), 농업 생산량(19.0%), 친환경인증 면적(5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남OK도민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14억 원이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2달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허영호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식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차량과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한 배분금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온도탑 올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첫 기부금은 한전KPS 2억 5천만 원, NH농협은행 전남본부 1억 원, 전남도의회 1천100만 원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을 위한 열기를 달궜다. 2026년 1월 31일까지 도청 광장에 세워져 전남도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11월 28일 ‘2025 전라남도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전남 지역 청소년 상담·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 양상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포럼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청소년이 묻고, 전남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상담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현장 실무자, 청소년 대표 등이 참여해 ‘청소년의 위기와 회복,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원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패널들은 ▲ 비행청소년 지원 방안 ▲ 도청·도교육청·도경찰청 및 22개 시·군센터 간 정례협의체 구축의 필요성 ▲ 학교, Wee클래스, 기관 간 실제적 협력 방안 ▲ 전남 고위험군 청소년 정신건강과 통합지원체계 ▲ 청소년이 바라는 전남을 주제로 방안을 제안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장대행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현재다.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농관원 전남지원과 함께 추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이·통장 직불교육’이 고령농의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율을 크게 높여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은 65세 이상 고령농 비중이 60.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교통 불편 지역도 많아 기존 온라인·모바일 교육만으로는 이수에 어려움이 컸다. 이 때문에 매년 직불금 감액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은 ‘직불금 100% 지급’을 목표로 이·통장을 교육강사로 양성하고,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3~6월 실시한 ‘찾아가는 직불교육’은 156회 진행돼 2천94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그 결과 의무교육 이수율은 전년 90.1%에서 올해 9월 말 현재 93.6%’로 상승했다. 약 14억 7천만 원의 직불금 소득 보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성과는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의 꾸준한 협업이 뒷받침한 결과다. 두 기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농식품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도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25년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안전관리자문단 50명을 새롭게 구성, 시설물·축제·다중운집시설 등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그동안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승강기, 기계설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된다. 이번 재편을 통해 방재안전, 환경, 어린이놀이시설 분야를 새로 포함해 총 14개 분야로 자문체계를 확대·강화했다. 자문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승강기안전공단 등 공사·공단 전문가 12명과 건축·토목·기계·화공·안전 분야 교수와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38명,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성은 물론 풍부한 경륜과 실무경험을 갖춰 안전관리 자문에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조례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대책과 등급 조정 ▲주민 요청 시설의 현장 안전점검과 상담 ▲안전점검의 날 등 관련 행사 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이차전지융합전공 ‘NPChangeUP’팀이 교육부 주관 ‘2025 특성화대학 경진대회(STOB리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 현장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남대의 자기주도형·실전형 교육 모델이 국가 대회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전남대가 이차전지 분야 핵심 인재양성 대학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남대학교는 이차전지융합전공 소속 ‘NPChangeUP’팀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2025 특성화 유니위크’ 내 특성화대학 경진대회(STOB리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STOB리그(Science · Technology Oriented Brain’s League)는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겪는 다양한 기술적 애로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연구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팀 기반 문제해결형 경진대회다. 2024년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까지 확대되며 ‘산업 실전형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