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화성특례시한의사회와 함께 추진한 ‘한의난임지원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화성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학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의난임지원사업’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한의학적 치료를 지원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한의사의 진단 및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되며 총 3개월간 6회에 걸쳐 첩약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지역 내 30여 개 한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대상자 선정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한의원에서 더욱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업의 신뢰성과 치료 효과 역시 한층 강화됐다. 시는 2024년 기준 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역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화.성.미.감(華.城.味.感) 화성의 맛을 느끼다’를 주제로 향토음식 교육·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체계적으로 발굴·보급함으로써 식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음식·체험관광 등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화.성.미.감(華.城.味.感)’ 향토음식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향토음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낙지파무침 ▲수향미 가지나물밥 ▲수육·홍감자겨자채 ▲단호박누름전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메뉴 실습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15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 음식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화성지역의 향토 음식 50여 가지를 한자리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6일까지 화성시 거주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45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관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신중년 1인당 최대 360만 원을 기업당 3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관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또한, 채용 시부터 해당 신중년이 화성시에 거주해야 하며 신청기업의 본사, 지점, 공장 기타 사무소 등이 모두 화성시 관내에 소재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노사협력과 공공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 돌봄(위탁) 비용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석 연휴 기간(2025.10.3.~10.12.)에 한해 일반시민으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명절·휴가 등 장기간 부재 시 시에 등록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 139개소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대상이 제한됐으나,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취약계층인 경우 1박 기준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취약계층이 아닌 경우 1만 5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인 최대 4박 5일간 이용 시 각 12만 원과 6만 원 한도 내에서만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위탁 대상은 추석 명절 기간 전에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1인당 1마리까지만 지원되며, 관내 등록된 동물위탁관리업체(139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20일 제3회 화성특례시 도농어울림축제가 동탄여울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토종씨앗, 시간을 심고 미래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4만 명의 시민이 함께한 열기를 이어받아 도농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동탄지역 주민자치 대표와 농업인 대표가 참여하는 도농 상생 협약식과 함께, 토종 씨앗 주제관 전시가 열려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농 어울림 사생대회가 마련돼 있으며, 현장 체험으로는 토종 농산물 김치 만들기, 수향미 꽃 송편 만들기, 토종씨앗 찾기 체험, 곤충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마술 공연, 버블쇼, 서커스 퍼포먼스, 시민 참여 문화 공연 등이 무대를 채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축제 마켓에서는 도시민이 판매하는 청년 농업인 농산물 부스, 포도품평회 입상 농가 판매 부스,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우리 먹거리 판매장터 부스, 농산물 가공 제품 판매 부스 등 다채로운 부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고온리의 메아리’는 관람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영상·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 애플리케이션 속 콘텐츠를 따라 매향리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몰입형 체험관광 서비스다. ‘고온리의 메아리’는 원인불명의 이명을 해결하기 위해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 기념관과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사건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단서로 그 원인을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켜고 애플리케이션 속 안내에 따라 매향리평화기념관 건물 안팎을 탐험하면서, 미군 폭격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매향리 주민들의 삶과 저항, 평화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화성특례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스에듀테인먼트와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는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는 1,4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대~60대 연령별·등급별로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14일부터는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회를 맞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라틴과 모던 등의 종목으로 나눠 연령별·등급별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우아한 스텝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중심 특례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식에서 “배드민턴과 댄스스포츠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건강과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이라며 “화성특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우리 가족은 끝났다”…어두운 절망 속에서 찾아온 작은 희망 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 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 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원팀 적극행정’은 이 가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냈다. 채무자 A씨 위해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포함한 ‘화성시 원팀’ 가동 부서·기관 칸막이 없앤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 A씨의 사연은 동탄 소재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로 연계됐다. 센터 소속 상담원은 전문성과 그간의 상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씨의 가족이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생명 존중 안심마을 읍면동 5개소에서 ‘생명지켜-줍깅(Jub-ging)’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명지켜-줍깅(Jub-ging)’은 생명 지키기와 줍깅(쓰레기줍기+조깅)을 결합한 평택시만의 독창적인 캠페인 명칭이다. 작은 환경 실천이 지구를 보호하듯,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환경보호 실천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원평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원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지구대(지구대장 유성우 경감 외 3명)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 앱(App)을 활용한 줍깅(플로깅) 참여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 제공 ▲생명지킴이 및 자살예방상담전화(109) 홍보 ▲자살예방 안내문 배포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적극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오는 22일부터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접종 시작 시기는 대상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이며,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10월 27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회차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온 내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시 35개 부서가 참여한 전담반과 함께 평택경찰서·오성파출소, 평택소방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주민추진단 단장과 팀장 등이 참석하여 철저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세부 사항과 보완 내용을 발표하고, 안전관리·교통대책·관람객 편의 제공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준비를 위해 전담반에서 논의된 사항을 신속히 정리·반영하고, 전 부서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평택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오는 20일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전세 피해지원 사업 안내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 결정 요건과 지원절차,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안내 등을 진행한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이후 적용 범위가 제한되어 전세 피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전세 사기 피해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위해 평택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전세 사기 피해 접수, 긴급 생계비 지원, 긴급 주거지원, 긴급 주거지원 이주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평택시 내 어린이집 급식에서 유충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평택시 여성보육과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급식 위생 관리 강화 및 관련 법규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이번 급식 위생 준수사항에는 가공식품 등 외부 식재료의 포장 상태, 식품 온도, 소비기한 등을 철저히 검수하고, 식재료 보관 기준을 엄격히 지키며, 조리 과정에서는 비가열 식품에 대한 세척·소독과 가열 식품의 중심 온도(75℃ 이상 1분 이상)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조리 완료 후 2시간 이내에 배식을 완료하고, 맨손 작업을 금지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늦더위로 인해 변질 우려가 높은 쌀, 곡물 등 식재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이나 냉장 보관하는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관리 할 것을 당부했으며, 평택시 여성보육과와 식품정책과 및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가 합동으로 집단급식소 어린이집의 암행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영유아의 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오성면 청오로에 있는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화랑훈련 실시 결과 ▲2025년 위기관리연습 결과 ▲군경 관련 주요 사업 보고 ▲2026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안) 심의 ▲육군 제3075부대 안건 보고 ▲평택소방서 아파트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 등 지역 안보와 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화랑훈련과 위기관리연습 결과를 공유하면서 지역방위 태세와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으며, 내년도 예비군 지원 예산을 심의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공동주택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소방서의 아파트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청취하고 생활 안전망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지역 안보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평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 발주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 보건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 취약 분야인 건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중대산업재해팀이 참여해 △안전·보건 절차 이행 여부 △건설공사 다발재해 대비 상태 △현장 위험요인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9월 12일에는 건설분야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 발주 건설공사 관계자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별도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건설공사 발주·감독 부서 공무원과 추진 중인 건설공사 수급업체 대표자, 현장대리인·감리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건설안전부 채희윤 부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주요 사고사례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위험 요인 파악과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