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3일 청소년종합진흥원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육성위원회’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 청소년정책과 청소년기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부 청소년육성위원회, 2부 청소년종합진흥원 운영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청소년정책 및 사업추진 현황부터 도 청소년정책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종합진흥원 조직 개편,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상황 등 청소년육성 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의 자리가 됐다. 1부 회의는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육성지원사업 추진현황 공유, 2026년 충청북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기타 청소년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2부 회의는 김자중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청소년종합진흥원 사업현황 보고 및 자문, 진흥원 조직 운영 방안 논의,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진흥원 이전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2월 3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치하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3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2점이 전수됐으며, 도지사표창 41점, 도의장표창 11점, 도센터장표창 11점 등 총 78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에서 “재난과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가장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오신 46만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셨다”며 “그간의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특히, 오랜 기간 꾸준한 봉사로 3만 시간 인증패를 수상한 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가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업 등 157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에서는 109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혁신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89개 공공부문 혁신사례가 전시된다.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 AI 혁신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일상에서 친숙한 앱으로 누리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민관협력 AX 및 공공 AX 혁신관’ 등 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만날 수 있다. Gov AX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AI GovTech 기업들의 공공서비스 혁신 기술 등 68개 민간기업의 혁신 사례도 전시된다. 개최 지자체인 충북도는 ‘충북,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생애주기 혁신 ▲일자리 혁신 ▲유휴공간 혁신 ▲AI 행정 ▲지역상생 혁신 등 5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창조적 상상력과 혁신적 실천을 바탕으로 도민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2023년에 이어 2024년 국토교통부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평가는 전국에 지정된 총 36개 시범운행지구를 대상으로 4개 지표와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 결과이며, 이 중 A등급을 받은 지구는 단 6곳에 불과하다. 이는 충청권이 대한민국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충청권 시범운행지구(충북-대전-세종)는 운영계획 이행의 충실도와 광역 교통망을 활용한 혁신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인 도 과학인재국장은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 실증사업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충청권 3개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자,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3일 2025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2025 산타원정대’에 참여해 도내 아동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산타로 변신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하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내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후원사업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2025년 11월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대비 8.8%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충북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명 증가한 7,57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서울, 인천 등의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 증가율은 6.2%로 집계됐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영동, 옥천, 단양, 괴산 등에서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충북도가 추진해 온 다양한 맞춤형 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자녀 특화 정책을 통해 초다자녀 가정(5자녀 이상)과 인구감소지역 4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하며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충청북도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를 개정해 초다자녀 가정의 범위를 넷째아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한층 두텁게 하는 한편, ‘맘(M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생활정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아름다운정원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 조성된 생활정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여도, 사회·문화적 활용성, 운영·관리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생활정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충북도는 2023년에 조성한 ‘도 청사 수직·실내정원’을 안뜰정원 조성 분야에 출품했으며, 수직정원의 조형미와 경관 개선 효과, 실내정원의 심리 안정·치유 기능 그리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수준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청 서관 외벽에 조성된 수직정원은 다양한 식물의 질감과 형태가 어우러져 사계절 새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외벽 온도 저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녹색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활용되고 있다. 신관 로비와 민원실 앞 휴게공간에 조성된 실내정원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2026년 1월 1일(‘25.12.3.부터 예매 가능)부터 청주대정류소, 청주북부터미널(오창 경유), 서울센트럴시티를 오가는 시외버스 차량이 자율좌석제 예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간 청주대정류소 이용객에 운전석 기준으로 앞쪽 좌석 18좌석을, 청주북부터미널(오창) 이용객에게는 뒤쪽 좌석 10좌석을 배정해 지정좌석제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에 청주대정류소 이용객에 나은 조건을 부여하고 북부터미널 이용객은 소외된다는 북부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 횟수를 10회에서 12회로 늘리고 △전좌석 자율좌석제 시행을 결정했다. 다만, 자율좌석제 시행시 청주대 정류소 이용객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센트럴시티행 차량에 우선 시행 후 효과를 분석해 서울남부 및 동서울행 버스에 확대 예정이다. 충북도는 향후에도 터미널사업자, 운송사업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남대 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12월 특별 원데이 클래스 ‘오늘은 청남Day’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3일 청남대에서 자란 역사 깊은 모과를 활용한 ‘나만의 대통령 모과청 만들기’와 ▲12월 20일(토) ‘크리스마스 기념 쿠킹클래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소규모로 진행되는 클래스에서 청남대에서 딴 모과로 청을 담그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머핀을 꾸미는 체험을 하게 된다. 교육비는 1인 1만 원이며 참가자들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청남대는 겨울철 방문객이 줄어드는 시기에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민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청남대 관계자는 “12월의 추운 겨울, 청남대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배움과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남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다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제3회 한국지방외교포럼 in 충북’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지방정부, 중앙부처, 학계, 외교사절단 등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충청북도 글로벌 브리핑, 국제교류 만찬, 라운드테이블, 중원선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는 국제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국 지방외교의 제도화·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충청북도의 전략산업·국제 접근성·혁신정책을 공유하며 세계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외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한국지방외교포럼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외교부 서빈 국장을 비롯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필리핀 벵겟주, 중국 헤이룽장성·광시좡족자치구, 베트남 푸토성, 일본 야마나시현 등 충북의 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부대행사 입상자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2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됐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에서 15명(대상 1, 최우수 1, 우수 9, 장려 4),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에서 15명(대상 1, 최우수 1, 우수 9, 장려 4)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성공적 행사 개최에 기여한 공로자 총 1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은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에 최미성 ▲최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에 최원우 등 15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에서는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에 강민재 ▲최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는 12월 2일 세종시에서 열린'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산업안전 분야의 3개년 실증성과를 공유했으며, 중앙부처와 충청권 4개 시·도 및 수행기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충북의 산업현장 안전관리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충북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5억 원(국비 90억 원, 도비 45억 원)을 들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주관기관으로 중소기업 20개사와 중견기업 3개사 등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을 추진했으며, 이 중 중소기업 20개사에는 80개 위험구역(레드존)을 구축하고 중견기업 3개사에는 정보전략(ISP) 기반의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을 추진했다. 또한 산업재해를 예측·식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재해분석모델을 15종으로 확장하여 제조업 중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러한 디지털 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을 가상으로 구현한 3차원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화면을 구축하고, 2025년에는 10개 기업의 위험구역을 추가 확충해 사용자 화면(UI)과 경보 기능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이상일)가 운영하는 충북아쿠아리움이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장식과 화려한 조명 등을 설치해 색다른 추억을 담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 메인 수조 연출로 완성된 ‘물속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충북아쿠아리움의 주요 전시 공간인 메인 수조 앞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 장식이 설치되어 겨울철의 따뜻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있다. 여기에 메인 수조 속을 유영하는 철갑상어, 무태장어, 비단잉어 등 다양한 민물고기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물속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완성된다. ◇ 신규 이벤트: ‘네컷사진으로 꾸미는 나만의 포토트리’ 올해 크리스마스 축제에선 참여형 이벤트로 ‘네컷사진으로 꾸미는 나만의 포토트리’가 새롭게 운영된다. 충북아쿠아리움에서 무료로 운영 중인 포토부스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촬영한 ‘네컷사진’을 활용해 직접 크리스마스 포토트리 꾸밀 수 있는 체험 이벤트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박종호 내수면산업과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 노동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1일 충북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제2차 노동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노동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도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연구계, 학계 등 15명으로 구성된 도내 노동안전 보건 정책의 주요 사항을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충청북도 노동안전보건기본계획의 4대 추진전략(노동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산업재해 대응 통합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의 체계화, 학습성장 인프라)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충청북도 노동정책 시행계획의 세부과제 ▲ 안전보건 전담조직 및 전문인력 배치 지원 ▲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단 운영 ▲ 중소기업 중대재해 방지 컨설팅 지원 ▲ 노동자 노동인권 교육 지원 등 16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장인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는 충청북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2월 1일 연말을 앞두고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옥천군 동이면의 다자녀 가정을 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족들의 일상은 달라졌다. 방문한 가정의 아버지는 “전에는 겨울만 되면 강한 웃풍 때문에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려서 매일 같이 ‘이번엔 또 아프지 않을까’ 걱정뿐이었는데, 달라진 집 덕분에 올겨울부터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니 가족 모두가 행복해졌다”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연말을 맞아 가족들은 새 집에서 처음으로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막내(다섯째, 4세)는 거실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이제 우리 집이 제일 좋아요!”라고 외쳤다. 반짝이는 트리 주위로 모여 설레는 아이들의 표정은 새 보금자리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충북도와 시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진행됐다. 냉장고, TV 등 생활 필수품 기부와 지역 이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