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라매공원이 낮에는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축제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으로 밤에는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보라매공원을 폭염대책기간이 끝나는 9월 말까지 저녁 시간대(오후 6시~11시)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 시대, 도심 속 회복 공간을 확보하고 공원을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시민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기반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원문화센터(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2층)는 오후 9시까지 실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실개천 등 수경시설과 물이 있는 정원 등 운영시간도 오후 9시~10시까지 늘린다. 7월 초부터는 쿨링포그도 가동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보라매공원 내 폭포 가동 횟수를 현재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실개천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정원의 온도’, ‘미리내집 정원’, ‘인위 자연’ 등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조성한 ‘물이 있는 정원’과 보라매공원 동문에 위치한 ‘9988맨발정원’의 미스트 가동시간도 오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성인을 위한 특별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 '읽고 쓰는 백제사- 삼국사기' 편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1,500년 전 고대 기록서 『삼국사기』를 고전 원문으로 직접 읽고 배우며, 붓으로 ‘필사(筆寫)’해 보는 과정이다. 총 6회에 걸쳐 온조왕의 건국부터 의자왕의 멸망까지, 백제 700년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직접 읽어보며 백제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만난다. 강의에는 백제사와 고전 문헌 전문가인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가 참여해 어려운 한문 텍스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준다. 근초고왕의 전성기, 개로왕 시대 한성 함락의 비극, 성왕의 사비 천도 등 역사의 극적인 순간들을 고전 문헌을 통해 생생하게 살펴본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붓을 들고 고전 명문장을 필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디지털 디톡스’가 주목받고 있는 요즘, 손 글씨로 고대 문헌을 따라 쓰며 얻는 집중과 명상의 경험은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치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한자와 한문을 모르는 시민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최근 재난관리 국제표준인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BCMS)를 위한 국제 인증으로 각종 재해,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도 조직의 핵심 서비스가 지속되도록 보장하는 관리체계의 수립과 운영 능력을 평가한다. 이는 각종 자연재해 및 사회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공단의 핵심 기능인 하수처리 업무가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에 이어, 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와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이다. 공단은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하수처리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력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6월 19일에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촌지역(서대문)구역 제2-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심의안을 정비계획·건축·경관·교통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하여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촌지역(서대문)구역 제2-2지구(서대문구 창천동 18-42 일대)는 신촌로터리 북측지역으로 신촌역(2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5층, 지상22층 규모로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신촌지역(서대문)구역은 2014년 8월 최초 정비구역 결정됐으며, 금번 통합심의하는 2-2지구는 총 5개 지구 중 선두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심의에서 정비계획 변경을 포함하여 건축·경관·교통 총 4개 분야에 대해 통합 심의함으로써 사업기간이 대략 4개월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비계획 변경을 포함한 통합심의를 적극 운영하므로써, 사업주체가 복잡한 심의 과정을 여러 차례 거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심기능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상지는 대학가 주변의 청년, 소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하철 3개역(청량리·제기동·용두)이 인접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61층 초고층 주상복합과 친환경 단지가 들어서며 다양한 공공시설이 조성돼 주민의 주거 안정과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6월 19일에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6지구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환경영향평가 분야에 대해 통합 심의해 ‘조건부 통과’ 됐다고 밝혔다.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6지구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동대문구 용두동 14-1번지 일대)’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2호선 용두역 인근에 위치하며, 공동주택 3개동(61층, 958세대)과 업무시설 1개동(오피스텔 138호) 및 근린생활시설과 동대문구 가족센터(노유자시설)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높이 기준을 적용했으며,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일대 초고층 건물들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동시에 남측 주거지역과 인접한 곳은 층수를 낮춰 인근 지역을 고려한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편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9일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공평동 1번지 일대 ‘공평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호선 종각역과 인사동거리 사이에 위치하며, 1986년 최초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 38년이 경과됨에 따라 노후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재재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7층, 지상32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전시시설을 복합개발하여 공평동 일대 도심업무기능을 강화하고 도심 활력을 증진하고자 한다. 금번 3지구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서측의 센트로폴리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15·16지구와 함께 공평구역 일대는 새로운 업무지구를 형성하게 된다. 인사동5길에 면하여 지상3층 규모의 전시시설을 조성(기부채납)하여 인사동 문화지구 내 문화예술인 연계 전시 및 지역기반 청년 예술가 지원,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강남이나 여의도보다 앞서 형성된 이촌동 아파트 단지의 역사와 다채로운 주거 형태를 담은 『아파트 마을, 이촌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에는 시범아파트, 맨션, 시영·시민·공무원·외인아파트 등 아파트의 '백화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유형이 공존했던 이촌동의 기록이 담겨 있다. 이촌동의 옛 지명 중 하나는 ‘옮길 이(移)’를 쓴 ‘移村洞(이촌동)’으로 한강의 홍수로 인한 잦은 이주를 경험한 동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본래 이촌동에는 사촌리, 신촌리, 신초리 3개의 마을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1925년 을축년 대홍수를 겪으면서 이촌동은 조선인 거주가 금지되고 폐동(廢洞)이 됐다. 해방 이후 모래밭은 대규모 정치적 집회의 장소로 활용되기도 하고 여름과 겨울철 스포츠의 장소로 애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용산과 접한 빈 땅에는 무허가 판자촌이 형성되고 한강의 수질과 환경은 급격히 훼손됐다. 1962년 건설부는 한강 변을 매립하여 시가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1966년 서울시는 이촌동의 한강매립공사를 최초로 완성했다. 한편 1967년 한강 유역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 철마도서관은 온라인 독서 모임인 ‘월간완독’ 1기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간완독’은 20일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매일 정해진 분량의 독서를 한 뒤 기억에 남는 글귀와 단상을 단체 채팅방에서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혼자 읽기 어려운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도서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읽으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간완독’ 1기는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까지 진도 철마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철마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11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호국 순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7개 보훈단체 회원과 진도 고성중학교 학생 등 66명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목포 현충공원과 근대역사관 등 현충 시설을 방문해 호국영령께 참배했다. 호국 순례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보훈 문화에 대해 접하며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도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마주하고 호국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호국 순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오늘 우리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은 조국을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며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소중한 유산임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열린 ‘운림 수국의 밤’에 참석한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함을 밝혔다. ‘운림 수국의 밤’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야간 개장 첫날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이다. 음악회는 100만 송이의 수국으로 조성된 꽃동산에서 열렸으며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퓨전국악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회,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국 공원에는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즐겼으며, 행사장 인접 도로의 일방통행 운영에 대해 이용객들이 협조를 잘 해줘서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은 음악회가 종료된 후에도 수국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만개한 수국을 황금빛 조명 아래서 감상하며 휴식을 즐겼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수국 공원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국 공원은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8월 31일에 운영이 종료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이 여름학기를 맞아 ‘2025년 여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아동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프로그램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대상은 유아(5~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생(1~2학년)이다. 마련된 강좌는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푸어푸 여름이랑 놀자!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물놀이, 안전이 먼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독서교실 지구를 살피는 초록책방’ 총 3개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해야 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고,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19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의 감각을 익히고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근로 및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발은 오는 7월 10일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인턴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광양시청과 소속 사업소 등에 배치되며, 근무부서는 민원지적과 등 5개 부서다. 수행 업무는 민원 응대 및 행정 업무 보조로, 민원 안내, 서류 정리, 시설·행사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동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월 19일 여수시 디오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이행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행정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정량평가 6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포함해, 정성평가 항목인 민간 협력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 등 탄소중립 행정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있어 선도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준석 관광문화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고, 5대 전략별(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및 생활정책부문) 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지난해 식물병 방제제로 특허등록한 ‘지와이균’에 이어, 올해 6월 곤충병원성 미생물 특허등록에 성공하며 뛰어난 자체 연구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광양시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행한 ‘백운산 자생 곤충병원성 미생물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3일 ‘백광이(Beauveria bassiana GYF-2)’에 대한 특허등록(등록번호 제10-2822022호)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백광이’는 광양시 백운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곰팡이로, 2024년 8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초로 분리‧동정됐다. 이 균주는 농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주요 식물병원균인 균핵병(Sclerotinia sp.),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역병(Phytophthora capsici),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및 탄저병(Colletotrichum scovillei)에 대해 뛰어난 항균 능력을 보였고, 농작물에 서식하며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 나방류, 잎벌레류, 멸구류 등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장판, 씽크대 교체와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와 새마을부녀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노후된 도배·장판과 씽크대를 교체하고, 집 안팎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참여자들은 “사랑의 온기나눔, 따뜻한 고흥을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현장에서는 웃음과 정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도우며 봉사활동이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몸은 힘들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주변의 관심에서 소외된 중장년 가구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