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목포시를 포함하여 광주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순천시까지 8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각 지역에 남아 있는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출범 당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및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개신교 선교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나라의 근대 기독교 유산이 지닌 역사적·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에서도 국내 선교기지가 역사적·문화적 보존 상태가 우수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기독교 개신교 선교가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전파됐으나, 아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그린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월의 청량한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작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참가 모집 규모를 90팀으로 확대하고, 행사장 인근(오천지구, 연향3지구, 풍덕동) 상인들과 협업하여 무료 배달과 맛집 안내 등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반려견 프리스비와 어질리티 시연, 전남 최대 규모의 반려견 잔디 놀이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분수대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동천 야간 곤충탐사 등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게 되어 가족 모두 큰 기대를 안고 왔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약 1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SNS 챌린지 100’ 이벤트를 통해 사전 참가자에게 돗자리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전 열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맥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비어톡톡(시음회)’, 순천관광 및 맥주 관련 지식을 겨루는 ‘주(酒)퀴즈’, 지역 맥주인 순천 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천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진행된 ‘배달비 무료 이벤트’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축제 기간 중 평소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경제 효과도 함께 거뒀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작년보다 프로그램 구성이 훨씬 다양해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특히 시음존에서 여러 나라의 맥주를 접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비어페스타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상권에 활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청 양궁팀이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양궁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전국 43개팀 14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양궁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LH를 5:4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 70m에서는 유시현 선수, 60m는 남수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양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관규 시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매일 훈련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양궁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0명, 총 230여명이다. 근로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 분야, 공공서비스 지원 분야, 환경정비 분야 등 약 109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6월 1일 현재 市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30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2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10만 4천여 대로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순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지난해보다 1,856대 증가한 15만 8천여 대이며, 이 중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비과세·감면 차량, 25년도 연납(선납) 차량은 과세 제외됐다. 납부기한은 이번 달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 142211,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경과로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 방송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지역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평소 시의 행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2~13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초당대학교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가 1만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변화된 2026학년도 대입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95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전형 안내와 함께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고, 전남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와 1:1 진학 상담도 이뤄져 학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12일 동부권 박람회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순천대 총장을 비롯한 조선대, 초당대 등 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중등 교사 양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임용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국가권익위원회에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전남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3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여수사랑상품권의 운영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2일 진행된 100억 원 규모의 15% 특별 할인 판매 당시, “모바일 접속 장애와 서버 과부하로 인해 수많은 시민이 구매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디지털에 익숙한 일부 계층에 혜택이 쏠리고, 고령층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은 사실상 소외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10% 선할인 제도는 유지하되 특별 할인 판매는 사전예약제로 전환하고, 시간대별 분산 운영과 직전 회차 구매자에 대한 일정 시간 제한 등을 도입해 구매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접속 대기 시스템 도입, 서버 인프라 확충, 사전 신청 기반 예약제 운영, 실시간 예산 소진 현황 공개 등 시스템 안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기술적 보완을 요구했다. 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덕희 여수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13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한 행정 절차상 문제점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제도개선을 각각 촉구했다. 민 의원은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 입지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업으로 특정한 민간 제안서가 접수됐고, 이를 위원회와 공식적으로 공유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특정 후보지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신뢰성 문제와 함께, 위원회가 단순히 형식적 절차를 갖추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간투자 방식 결정은 시민, 의회, 전문가 등과의 논의나 공식 자료 검토 없이, 시장과의 몇 차례 대면 보고만으로 단 한 달 만에 이뤄졌다”며, “결과적으로 시가 민간 제안에 끌려간 것처럼 보이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법무공단의 자문만을 근거로 민간제안서를 반려하지 않은 것은 시가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고의적 수용을 한 것”이며,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입지타당성 조사가 민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건전 재정과 재정 균형의 원칙도 중요하지만, 국가 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지금은 (경기) 침체가 너무 심해서 정부 역할이 필요할 때"라면서 "추경을 좀 더 더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균형 재정을 해야하지만, 수입도 없는데 과도하게 마구 쓰면 안 되는 건 당연하지만 정부 재정의 본질적인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안에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며 "하나는 경기 진작 요소가 중요하고, 두 번째는 경기 진작 과정에서 국민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국민들이 또는 전부가, 누가 더 많이 혜택을 보게 하는 게 맞느냐, 또 누구는 아예 제외하는 게 맞느냐, 이건 가치와 이념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추경의 내용이 문제인데, 아마 갑론을박이 있을 것"이라며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제도의 취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필요에 의해서 경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이 해외 수출용으로 조성하고 있는 장립종 쌀이 인공지능(AI) 농업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일 해남 현산면 고현리 일대에서 농촌진흥청,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AI 농업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해남군이 조성하고 있는 장립종 벼 재배단지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율주행, 농림위성 및 드론 기반 AI 분석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사용하는 농기계에 자율주행 장치를 설치하고 직진부터 선회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작업 데이터를 축적·활용함으로써 정밀 농업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등으로 노동시간은 30% 줄어들고 작업 피로도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AI 분석기술은 농림위성 및 드론을 기반으로 작황분석, 토양 모니터링 등으로 실시간 생육상태를 점검, 이를 토대로 AI 수확량 예측 모델까지 제시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드론으로 병해충 피해 상습지를 촬영해 병해충 발생 여부 등 세부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18일 담양군청 소쇄원실에서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거세질 수 있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담양군과 담양경찰서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사회질서 유지와 교통관리, 인명피해 예방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것처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담양군과 경찰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올여름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난 20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일원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원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을 앞두고 지역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담양지역 지질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담양군, 화순군, 광주문화방송, 전남대학교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담양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함께 걸으며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을 방문해 해설사의 안내로 담양지역 지질명소와 기후변화 대응 사례, 생태·문화·지질이 어우러진 지역 특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질공원 운영기관 간 유대와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는 7월 예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도 철저히 대비해, 담양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4급 이상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근식 교육감의 교육행정 철학과 인사 원칙을 충실히 반영하여, 서울교육의 현안 해결과 조직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 승진 인사는 정근식 교육감의 교육행정 철학에 입각하여, - 유능한 인재는 어려운 자리로 보내 조직 전체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 헌신과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는 명확한 보상과 기회를 제공하며, -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울교육의 새 질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실력과 헌신이 존중받고, 공정함이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인사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료원은 20일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진단서 발급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는 사고, 질병, 수술 등으로 인해 일정 기간 걷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문제는 일반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이용자는 진단서 발급을 위해 종합병원을 방문하고 검사 등을 다시 시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에 따른 이용자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자 경기도,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료원은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도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방문 시 가능한 한 과거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해당 진료과 전문의 판단에 따라 진단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필요할 경우 진단서 발급에 필요한 검사 등을 시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불편이 많은 부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