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6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3회(18시간)에 걸쳐 관내 과학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생물정보학이라는 최신 과학 분야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사들의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과학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교사가 강사로 참여헤 연수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학 교사들이 급변하는 과학기술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및 생물정보학 교육 역량을 기르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심재성 선생님의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이 깊이 있는 지식과 실질적인 수업 적용 방안을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신 과학 기술인 인공지능과 생물정보학을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하남시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광주하남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고, 오는 22일에는 광주시청에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 기반 학습 방법 및 진로 설계 등 고교학점제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하남 연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연수 참여 강사와 강의 주제는 ▲ 광주중앙고등학교 안준범 진로부장(고교학점제 기반 진학 설계) ▲ EBS 수학강사 정유빈(고교학점제 기반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 ▲ EBS 국어강사 윤혜정(고교학점제 기반 효과적인 국어 학습법 ▲ EBS 입시강사 윤윤구(고교학점제와 과목 선택)이다. 이날 참석한 오성애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여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학점을 취득하도록 하는 것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오전 10시, 고산별빛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가족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학생 가족 10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플레이스틱 릴레이 달리기, 단체 드리블, 전깃줄 놀이 등 가족 단위 체육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문화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교육환경 조성과 다문화가정의 학교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광주하남 지역의 실천형 다문화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통합형 교육의 장으로서, 다문화가정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가족올림픽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연결되고,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 꿈누리카페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청소년 참여형 여가활동 프로그램‘오늘의 럭키 히어로는?’ 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늘의 럭키 히어로는?’ 프로그램은 꿈누리카페 내손점 기획단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또래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퀴즈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꿈누리카페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전 지점에서 운영되며,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각 지점에 비치된 컴퓨터 또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퀴즈에 응시하며, 정답 개수에 따라 간식 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도전과 보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주영신 꿈누리카페 내손점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누리카페를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또래 간 긍정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누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활용 역량 증진을 위한 '코끼리 동화책' 프로그램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끼리 동화책'은 지난 2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활동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코끼리 동화책' 참가 청소년은 신청서를 바탕으로 한 사전 면담을 통해 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참여자들(10세~13세, 15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접 이야기를 구상하고 이를 동화책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 창작 도구 활용 ▲스토리텔링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기술과 이론을 습득해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11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구성하고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보는 소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2025 지역과 함께하는 늘봄지원센터 전통문화체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의왕시와 군포시의 초등 돌봄교실 이용 청소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특성화 활동을 희망한 의왕시 및 군포시 내 초등학교 8개교의 140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지난 16일 의왕시 왕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수업을 시작으로 각 학교를 순회하면서 오는 10월까지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초등학생 1~2학년)들은 각 학교 돌봄교실에서 ▲책 엮기 ▲궁중춤‘포구락’놀이 ▲족자 만들기 ▲다도예절 ▲승경도 놀이 ▲책례 등의 전통문화 체험을 하게 되며, 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성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는“초등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특히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이번 전통문화 교육이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이 고천동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고천동주민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주거환경 개선 필요 대상자의 발굴과 추천 ▲주거환경 대수선 필요시 공동 대응에 관한 사항이 담겼으며, 앞으로 양 기관의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기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소나눔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문경 미소나눔 대표는 “그동안 매월 지속해 왔던 미소나눔의 집수리 봉사를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추진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주민과 함께하는 ‘부곡동 한마음 음악축제’가 의왕신협 본점 대강당에서 부곡동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화 강좌 수강생 기타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장구춤 등의 지역 단체 공연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 무대가 이어지며, 부곡동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흥겨운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김성제 시장은“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부곡동이 주민들에게 더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13일 내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된 농산물은 ‘수미감자’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 농가에서 직접 농사지은 작물이다. 내손1동주민자치회는 이날 사전 예약 받은 총 880박스의 수미감자를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했으며,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농가에는 작지만 의미 있는 힘을 보탰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우리 동 주민들은 해마다 직거래 장터 개최 시기가 되면 칠성면의 맛 좋은 우수 농산물을 떠올린다”며 “칠성면과의 농산물 직거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내손1동과 칠성면 간에 끈끈한 인연을 유지하는 힘은 다방면에서의 교류 덕분”이라며“두 지역 간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17년 차에 접어든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의 자매결연 교류는 체험학습 등의 마을사업과 각종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내손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7월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단합 도모를 위한 ‘2025년 청소년지도위원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도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 이번 연찬회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지도위 “단속을 넘어 신뢰를 만드는 개입”이라는 주제의 청소년 지도 전문 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서 위원들은 광주시 퇴촌식물원을 방문해 식물원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그간의 활동을 상호 격려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들의 역량이 한 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매월 청소년 대상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인 '예술이 팝팝 데이'시즌3의 첫 공연으로‘뮤지컬 갈라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스타 우수상 수상자인 이유리 배우가 이끄는 팀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곡목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숏폼 플랫폼에서 화재를 모은 시카고의 복화술‘서로 그총을 뺏으려 했네(We Both Reached For the Gun)’와 킹키부츠‘Land of lola’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왕림이팝아트홀이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예술이 팝팝 데이'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예매 방식으로, 전체 좌석의 약 70%를 사전예매로 진행되며, 잔여 좌석 30%는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 발권을 통해 배부된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부터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대통령 취임후 약 10여일 만에 첫 해외 방문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의의와 주요 일정을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번 일정은 캐나다가 한국을 초청해 시작된 것으로, G7이 민주주의의 강인성을 보여준 경제 강국 대한민국, 그리고 새로 출범한 새 정부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글로벌 번영에 기여하는 외교를 다하면서, 한-G7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이 갖는 의의를 4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지난해 계엄으로 처한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Democratic Korea is back)라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며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널리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15일 새벽 담양읍 만성리에 자리한 가축시장을 찾아 한우 가격 동향과 경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정 군수를 비롯해 강종문 담양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264마리의 한우가 경매에 부쳐졌다. 정 군수는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룟값 상승과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차액 지원과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 인상 차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화된 가축시장 주변 아스콘 포장을 통해 환경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축시장 운영을 통해 가축 질병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가축시장은 1994년 10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정기 운영되고 있으며, 회당 평균 300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춘 이곳은 연간 약 1만 6천 마리의 거래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안정적인 현업 복귀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 보험료 지원을 새롭게 시작한다.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했던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5년간 납부 보험료의 최대 50%를 환급해 실질적인 가입을 유도한다.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30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도 근로자와 동일하게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특례제도다. 이번 산재보험료 지원은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에 이어 세 번째 사회안전망 정책으로, 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종’을 완성하고 소상공인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는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의 재해율은 전체 평균보다 약 1.7배 높고, 이 중 82%는 1인 사업장으로 대부분이 사업주이자 근로자인 구조다. 게다가 서울시 소상공인 약 156만 명 중 산재보험 가입자는 5,622명(가입률 0.36%)에 불과해 실질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기존 재활용품 분류 체계 중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의 처리 방안 기준을 정비해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시민 혼선을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고품질 자원화에 나선다. 재활용품은 환경부령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분류됐으나, 일부 세부 품목 중 예외로 존재하는 ‘비해당 품목’의 처리 방안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제각각이었던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의 배출기준을 통일하는 표준안을 마련하고, 25개 자치구에 본격적인 안내에 나섰다. 시는 불연성 여부, 크기, 위험성, 소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분리배출 기준을 통일하고, 최근 언론과 SNS에서 논란이 된 ‘혼란 품목’ 60여 개를 선정해 정확한 배출 요령 제시했다. 소각이 불가한 불연성 폐기물은 특수규격마대에, 깨진 유리·형광등 등 위험성이 있고 소량인 품목은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여행용 가방, 유모차, 보행기 등 부피가 큰 품목은 대형폐기물로 신고 후 배출해야 한다. 자치구는 이번 표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