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 시군 행정처분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행정심판·송무 역량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인허가, 보조금, 정보공개 등 다양한 행정처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차적·실체적 하자를 예방하고, 행정쟁송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도민의 권리의식 향상과 디지털 행정환경 확대로 행정심판 청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법률 전문성과 행정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에선 행정심판과 소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국민권익위원회 김종현 서기관, 한아름, 양동건 변호사 등 법조 전문가들이 ▲행정소송의 이론과 실무 ▲행정심판 사례와 답변서 작성 요령 ▲행정심판 제도의 이해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시군 담당자들은 “적법한 처분 요령, 행정심판 절차와 대응 방안까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처분 역량을 갖춰 위법·부당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4일 몽골 울란바토르 테를지 국립공원의 한-몽 그린벨트 사업지구에서 몽골 산림청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사막화 방지를 위한 우호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이종근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장, 전남도 7급 이하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춘원정대 30명 등 두 국가 관계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현지의 고온 건조한 기후와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시베리아 낙엽송, 비술나무 등 현지에서 생산된 3년생 묘목 1천 그루를 심었다. 자갈땅을 정리하고 나무를 심은 뒤 물동이로 직접 물을 주는 등 힘든 작업이었지만, 나무가 건강히 잘 자라 황사를 방지하고 탄소를 흡수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도록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을 쏟았다.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황사는 대부분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북서부의 건조지대에서 발원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사막화로 황사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날 우호협력 나무심기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날 나무를 심은 곳은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이 조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3년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전시를 열어 미술 애호가들의 신뢰를 쌓으며 꾸준히 주목 받아온 인서리공원이 마침내 국내외 미술 거장들을 대거 품었다. 광양시는 가을의 문턱인 9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Behind The Scene: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됐나’전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모노화 창시자 이우환, 물방울 작가 김창열,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독자적 추상회화를 구축한 윤명로, 모노크롬 회화 대표작가 정창섭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권현지, 김미로, 지희킴, 김형수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차세대 작가로 손꼽히는 유망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해외 작가로는 조나단 브롭스키, 세기네 노부오, 마유카 야마모토, 메즈 크리스틴센 등 동시대 미술계를 이끄는 참신한 작가들이 대거 전시에 참여한다. 특히,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창립 멤버이자 제15·16대 한국화랑협회장을 역임한 표갤러리 표미선 대표의 소장품들로 작품의 가치를 발견하는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9월 2일부터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8개 학교 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구강보건 전용 차량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 구강건강 실태조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애인 학교인 햇살학교는 2023년부터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대상에 포함돼 정기적인 구강 예방 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과 진료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5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으며, 461명에게는 불소도포를, 9명에게는 기타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구강 내 치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의료시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농가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가의 경영기록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사는 경영기록의 성실성, 정확도,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에서는 ▲참다래를 재배하는 이재형 농가가 소득조사 부문 최우수상, ▲토마토를 재배하는 황영재 농가가 소득조사 부문 우수상,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김희원 농가가 자유기장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농가들은 생산비, 노동력, 판매 수익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경영 현황을 명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더 많은 농가가 경영기록을 생활화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훈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장은 “이번 수상은 농가 스스로 기록을 통해 경영혁신을 실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영기록장 활용을 적극 유도해 농가 경영 안정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광양읍 보건소 다목적실(3층)에서 ‘광양읍 성황지구 뉴빌리지 사업 활성화계획(안)’과 ‘광양읍 칠성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0조에 따른 법정 절차로,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는 1부에서 광양읍 성황지구 뉴빌리지 사업 활성화계획(안), 2부에서 칠성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후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시민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유관 단체 등 광양읍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보다 집약적으로 정비하고, 사업 내용을 조정할 계획”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로부터 수해복구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 다압면은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으로 큰 피해를 입어 지난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협의회는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다압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원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고, 체계적인 복구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다압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국민연금공단과 빅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특화 산업·고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2년간이다. 국민연금공단은 보유한 사업장가입자 데이터 13종을 광양시에 제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데이터에는 ▲사업장가입자 종합현황 ▲평균소득월액 현황 ▲지역이동 현황 ▲일자리 종합현황 ▲청년 및 1인가구 고용 현황 등이 포함된다. 광양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고용 및 산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별 종사자 분포 ▲연령·성별 고용 특성 ▲직장-거주 일치 현황 ▲청년·중장년·1인가구 일자리 현황 등을 집중 분석해 정책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동 연구와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9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전략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와 연구용역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아동 관련 시설·기관 대표, 전문가,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정책 제언을 하고, 향후 4개년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4개년(2026~2029) 추진계획 수립과 내년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과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모두 전남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2026년 갱신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 명을 육박했다. 전년(47만3,340명) 대비 2.1배가량 늘었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32만284명)과 비교해보면 3.1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02개국에서 외국인 환자 117만 467명이 한국을 찾았고 이 중 99만 9,642명이 서울 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가 지난해 해외에서 발급한 신용카드로 서울 의료기관에서 결제한 의료비는 총 1조 2천억 원으로, 전국 결제액 1조 4천억 원 중 85.7%가 서울에서 사용된 셈이다. 외국인 환자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66만5,382명(64.2%), 피부과 13만1,541명(12.7%), 내과통합 8만1,181명(7.8%) 순이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강남(37만7,073명), 서초(28만8,475명) , 마포(12만4,447명), 중구(12만222명), 송파(1만5,511명) 등 5개 자치구에서 약 92% 외국인 환자의 진료가 이뤄진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58년 만에 서울을 다시 달리게 될 트램(노면전차) 위례선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9월 초부터 약 한 달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시험선 구간에서 위례선(트램) 초도 편성에 대한 ‘예비주행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례선 트램은 전국 최초 무가선 노면전차로, 마천역(5호선)에서 출발해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연결한다. 총 연장 5.4㎞로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만들고 전동차 10편성을 투입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예비주행시험’은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 편의성과 안전 확인을 위한 위례선 트램사업의 핵심 관문으로 시험기간 동안 총 5,000㎞ 이상을 주행하게 된다. 시험 중 가속, 제동, 곡선 주행능력, 통신·신호시스템 연동, 승차감, 소음·진동 등을 종합 점검해 차량 성능과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 시민들이 안심하고 트램을 이용하도록 한다는 목표다. 특히 노면전차는 도로를 공유해 운행하는 특성상, 위례선 전 구간에 13개 교차로와 35개소의 횡단보도가 설치되므로 시민 안전 확보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이번 주말 7일 저녁 8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전 세계를 K-콘텐츠 열풍으로 이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한 ‘2025년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당초 9월 6일 시작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일정을 변경했다. 드론 라이트 쇼는 지난 상반기(4월~6월)에 총 4회 공연을 진행해 회차당 평균 2만 2천 명이 관람하여 서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1,200대의 드론이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서울 명소와 함께 작품 속 캐릭터를 한강 밤하늘을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연일은 9월 13일(2회차), 9월 20일(3회차), 9월 26일(4회차), 10월 18일(5회차)로 예정되어 있으며, 민간기업 ㈜카카오와 협업한 인기 캐릭터의 서울 나들이 등 더욱 다채로운 연출을 준비 중이다. 본격적인 드론쇼에 앞서 저녁 7시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커버댄스와 노래를 포함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 의상과 페이스페인팅을 활용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달청은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67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67개 혁신제품은 추천위원(스카우터) 추천, 조달기업 신청,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제품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I기반 개인정보 탐지‧치환 보안솔루션 ▲CCTV 영상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 제품 ▲AI기반 품질진단‧관리 솔루션 ▲AI 활용 민원서식 작성 서비스 ▲AI 광역 재난 현장 지휘차 ▲IOT기반 지능형 산사태 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AI 혁신제품이 눈에 띄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우선구매 제도 등을 통해 제품 개발 초기에 공공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이 직접 사용하며 실증하는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조달은 정부가 위험을 안고서라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판로를 선도적으로 열어 주는 정책이다.”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4일 인도네시아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희망하는 업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계기 인도네시아 식약청 (BPOM)과의 양자회의 중 식약처에서 국내 업계의 해외 규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호 설명회 개최를 제안하여 마련됐다. 한편, 식약처에서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규제 당국자가 직접 발표하는 '인도네시아 할랄 정책 개요 및 인증절차'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설명의 자리를 한 차례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규제 당국자가 우리 업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 규제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하고,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그간 인도네시아 수출 시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에서는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자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4일 무역보험공사에서외국인투자기업, KOTRA, 서울특별시,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FDI 이행지원단' 발족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FDI 이행지원단'은 외국인 투자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투자 프로젝트별로 투자 신고 이후 도착까지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하면서 이행상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킥오프회의에서는 국내 투자 의향을 밝힌 외국인 투자기업 4개사가 참석하여 입지 애로, 입주 제한 해제, 인센티브 지원 등 국내 투자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공유하고, 해당 애로사항과 관련된 부처, 지자체, 기관 등과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FDI 이행지원단'을 통해 관련 부처‧기관 등과 협력하여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국내 투자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발굴하고 해소해나가며 외투기업들이 정부에 신고한 계획대로 투자를 원활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FDI 이행지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