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논산시 일원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2024년 원예특작 분야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중간평가회는 올해 원예특작 분야 기술보급사업 점검, 내년도 사업 지침 협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원예특작 분야 기술보급사업 74종 161개소(179억 7500만 원 규모)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했다. 이어 내년도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어려움을 짚고 개선·보완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이날 평가회에선 순환식 관개 장치 현장 실증 농가를 방문, 순환식 수경재배로 양액을 재사용해 환경을 보존하고 자원을 절감하는 새로운 재배 방식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실증결과에 따르면 순환식 수경재배를 도입하여 딸기, 토마토 등 재배 시 화학비료 30∼40% 및 농업용수 사용량 20∼30% 절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최근 학교 딥페이크(허위합성물) 사안 대응을 위하여 도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긴급공문을 발송하고, 도교육청 내 전담조직을 구축하여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갖추는 등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및 사이버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지역별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를 강화하는 한편, 학교장, 학부모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권역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SNS와 학교 누리집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 알림창을 게시하고 딥페이크 예방 홍보 자료(네모소식지, 배너 등)를 보급했으며, 교육지원청 연계 교육공동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안 발생 시에는 ▲원스톱 체계 운영 ▲피해 학생 및 교원을 위한 상담 지원 ▲피해 유형별 맞춤형 사안처리를 하기 위해 충남경찰청, 충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 지역 성폭력 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 체제를 구축 ▲실태조사 및 현황 파악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bs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대전에 있는 계룡건설산업(주) 본사를 찾았다. 도는 지난 6월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 방문에 이어 4일 계룡건설산업(주)을 방문해 지역 내 중소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사들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전국 유일하게 추진 중인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인증제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건설기업 협력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건설기업이 도내 발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도내 추진 중인 대형건설사 건설 현장과 본사를 찾아 지역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역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강섭 도 건설정책과장은 “충남 건설시장규모 대비 지역건설사의 수주율이 매우 저조하여 지역건설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와 대전·충북은 충청권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대전·충남·충북이 윤번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대표 주관기관은 충북이다.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2024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참가 기업 전용 부스 및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리빙 등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시도별 16개씩 총 48개 기업이다. 충청권 3개 시도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와 현지 진출 국내 유통기업인 무궁화유통 등과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는 3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인도네시아에 해외사무소를 구축한 만큼 박람회 기간 도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5일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치매예방과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단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석범 교수를 초청하여 치매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강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치매 관련 홍보부스 운영, 2024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역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70명에게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헌신적으로 이·미용 재능을 기부한 치매안심가맹점 헤어바이고미 점주 등 유공자 2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경희 보건소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9월 3일과 4일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도내 23명의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충남 학생들은 ▲SW코딩을 비롯한 정보경진 7종목과 ▲모두의 마블 등 e-스포츠 8종목에 참가했다. 경기 외에도 k-pop 공연, 기능성 게임 체험존, 에듀테크 및 게임 리터러시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천안인애학교의 학교기업 ‘해미래’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며 충남의 특수학교 학교기업을 홍보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충남 학생들은 e-스포츠 부문 중 팀파이트 택틱스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스위치 볼링과 클래시 로얄 종목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보경진 부문에서도 프리젠테이션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충남의 정보화 역량을 과시했다. 정보경진 부문의 나머지 종목의 결과는 채점 종료 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약과 편견을 뛰어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도내 83개 고등학교(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추진 상황 점검 컨설팅 및 역량 강화 연수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지난 9월 3일 아산을 시작으로, 9일 덕산, 12일 공주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4월과 7월, 2회에 걸쳐 학교별 고교학점제 추진 자체 점검 자료를 고교학점제 전문지원단이 검토한 후, 학교별 준비 상황을 밀착 지원하고 개선·보완 사항을 컨설팅하는 자리다. 또한, 권역 내 지역혼합 학교 규모별로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별 운영 사례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실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규정 및 체제 정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학교 문화 및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과 △모둠별 운영 사례 △학교여건에 따른 다양한 운영방법 공유 시간을 통해 각 학교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단위 학교 내 위원회 기능을 내실화하고,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단위 학교 내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여, 지난 9월 3일(화)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 도내 학교(유치원)에서는 약 40여 개의 법정(비법정)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빈도가 낮은 위원회 역시 별도 조직하여 운영함에 따라, 적지 않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초래했다. 그러나 이번 정비안 안내를 통해 기존에 안내한 위원회 통합 운영안을 현행화했으며 학교 내 위원회를 목적, 성격, 심의 범위 등이 유사한 10개 내외 법정(비법정) 위원회 중심으로 정비하여, 대표(통합)위원회 중심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단위 학교에서는 개별 위원회의 명칭은 유지하되 대표위원회의 인적 구성을 활용하거나 신규 사업으로 위원회 구성 시, 인적 구성표를 참고하여 적합성을 갖춘 대표(통합) 위원회가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정비안을 통해 각 학교에서 유연하게 적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를 대표하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2학기 강의의 막이 올랐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 학생역량개발센터는 4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마술사 니키 씨와 작가 고명환 씨를 초청, ‘미라클라이프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라클라이프는 우수한 강사진을 섭외,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해 충남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니키 마술사는 유튜브 채널 ‘NICKY니키’로 활동하며 구독자 74만명 이상을 보유한 마술 크리에이터이다. 니키 씨는 이번 미라클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며 마술의 대중화와 가능성을 강조했다. 니키 씨는 최근 ‘마술의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마술을 더욱 폭넓게 알리고 마술사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의 마술쇼는 현장에 모인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줬으며, 특히 현실과 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고명환 작가의 특강에서는 ‘인문학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장,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청렴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50개 부서 58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시의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추진시책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별 부패 취약부분을 도출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OK보령, 청렴보령"의 슬로건을 걸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고위직 솔선수범 청렴행정 선도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조성 및 확산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감사강화 등 4대 분야 30개 중점시책을 고강도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서장 부패 위험성을 진단하여 보령시 최초 하향식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령시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의 실체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업체별 연간 3억 원 이하 계약체결로 일감몰아주기를 방지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보조금 단체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여 공공재정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1회 보령 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18세~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청년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고립 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요즘 청년들은 삶의 만족도와 정신건강이 매우 낮은 상황으로‘80% 이상’이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필요한 도움으로는 경제적 지원(1순위), 취업 및 일경험 지원(2순위), 혼자하는 활동 지원(3순위), 일상생활 회복 지원(4순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주간은 구직단념 및 경력단절 청년들을 대상으로 △야간은 우울 설문조사결과‘관심군 이상’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마음건강교육 △요리교실 △요가 △공예교실 등 신체활동과 공예활동 등 청년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타인의 감정공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이번 청년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자신감 충전으로 건강하고 행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오는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여는 이번 행사는 ‘걱정은 끄고 오늘을 켜세요’라는 표제 아래 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한다. 도민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도내 5대 종교단체와 자살 예방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가수 브이오에스(V.O.S) 박지헌의 음악회와 매직트리 엔터테인먼트의 마술쇼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시간대 다목적홀에서는 계룡시가 주관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생명 이어달리기)도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생명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생명 사랑 퀴즈 등 체험관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 육류 성수기에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축산물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시군과 합동 단속한 결과, 위반 사항 4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도축장 17개소, 축산물가공업소 25개소, 축산물 판매업소 76개소 등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11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 표시 기준 준수 등 작업장 위생 △양념육 등 가공식품 안전성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은 △소비기한 위·변조 △폐기용 보관구역 미설정 △작업장 위생관리 미준수 △축산물 미포장 보관 등 총 4건이며, 도는 해당 업소에 대해 영업소 폐쇄, 영업정지, 과태료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양념육 등 선물용 가공품을 대상으로 한 성분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추석 명절 부정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위생 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을 대상으로 위해물질 검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현재 도내에서 알을 생산하고 있는 산란계 농장 145곳을 집중 방문해 수거한 달걀 4350개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제 34종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등으로,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 및 식중독균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수거를 위한 농가 방문 시 살충제 및 동물용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농가의 식품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달부터 식용란 선별 포장업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에 대해서도 검사할 예정이며, 위반 사항 확인 시 부적합 달걀 출하 중지 및 회수 등 긴급조치와 함께 해당 시설 등을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사양 관리로 최근 5년간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4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공중보건의사 23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자는 의과 110명, 치과 39명, 한의과 87명 등 총 236명으로, 인근 세종시 공중보건의사 13명도 대상자에 포함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 지침 주요 변경 사항 및 성인지 감수성, 성폭력 예방, 의과·치과·한의과별 전문의학 교육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내에는 올해 4월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59명을 포함해 294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 중이다. 이들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진료 업무를 담당하며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배치가 지속 감소하는 상황이어서 의료 취약지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면서 “직무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