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6월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된 김 지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브라질 헬데르 바르발류 파라 주지사와 라켈 라이라 페르남부쿠 주지사,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세레나 콜맨 맥와인 미국 메릴랜드 환경부 장관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26명이 참여했다. 회담은 각 공동의장 비전 발표, 에너지 전환 주제발표, 금융 지원을 위한 역할 주제발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제도화 주제발표, 뉴섬 주지사의 ‘파리협정 10년, 언더2연합 10년’을 주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9월 24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교육행정가와 교육감 연수단이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양국의 교육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교육청의 선진 교육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연수단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아산 모산초등학교, 아산 한들물빛유치원을 방문해 AI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첨단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수업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방식은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한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는 “충남의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꾸준히 이어온 교육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4월 우즈베키스탄 교사 4명을 초청하여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배치하여 한국어교육과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에는 초등교사 2명과 중등교사 2명을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에 파견하여 IT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양국 학생들이 상호 이해하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4일 대천체육관에서 새마을단체장, 읍면동 지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 확산을 목표로 새마을 지도자 전진대회를 열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백길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조적인 미래를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1부 의식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과 미소·친절·청결·칭찬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으며, 2부 한마음 행사에서는 새마을단체 회원 간 장기자랑, 자연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표창 유공자로는 웅천읍 박진오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 장주완 씨 등 2명이 국회의원 상, 최병덕 씨 등 2명이 시의장상, 신평호 씨 등 2명이 중앙회장상, 조봉연 씨 등 2명이 도회장 상, 최혁순 씨 등 18명이 지회장상을 받았다. 구기선 부시장은 “우리 새마을단체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이 보령시를 대표하는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친절을 생활화하고, 밝고 긍정적인 지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주한 외국인 대상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유진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를 자신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팔로워(구독자)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또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동서양 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비교문화사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K-유교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유진 기관소개와 주요 시설 안내, 기획전시 를 관람했으며, 전통매듭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유교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한국의 유교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나의 모국에서는 매듭이 주로 실용적으로 사용되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오늘 한국의 전통매듭을 체험하며 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아산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9월 21일~22일 양일간 개최된 ‘2024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선수들의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는 도 내 8개군 858명이 참가하여,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의 선수들이 21일 조별리그 방식으로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1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더배워와), 2위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불꽃전사), 3위 서산문화복지센터(DHS), 브롤스타즈 종목은 1위 Dusk(서산문화복지센터), 2위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우주최강wave), 3위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아산시(아트밸리아산),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부석고, 3위 아산고가 차지했다. 충남 도지사배 직장인 이스포츠 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천안과 계룡에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팝업 전시가 열린다. 천안문화도시의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화산업으로 발전한 8개 기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8개 기업은 아트뮤(캐릭터 개발), 룩비욘드(인디문화), 수신제가협동조합(천안 수신면 전시장 및 공방 운영), 책방 악어새(천안 원도심 북카페 운영), 아무로키(핸드메이드 인형), 하이픈(천안 역사인물 아트토이), 페어링에피소드(천안의 향을 담은 테라피 스프레이), 스튜디오PP(호두를 테마로 한 작품 제작)로 기업 성장 이야기와 문화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동안 천안의 역사 인물 아트토이 만들기, 실크스크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천안에서 성장한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문화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천안문화도시 문화콘텐츠 팝업전시’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2일에서 10월 6일까지 계룡군문화축제에서 만나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원장 황환택)은 지난 12일과 20일, 법률, 노무, 계약 영역에 관한 전문성 확보와 업무 효율화를 위하여 해당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법률 분야의 법무법인 B·H(대표변호사 김재근),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강형석), 노무 분야에서 해밀인사노무컨설팅(노무사 김성훈), 계약 분야에서는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전무이사(기술사) 홍인식) 총 4개 기관이다. 법무법인 B·H 김재근 대표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기업자문 및 각종 민사, 행정, 국가소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 강형석 대표변리사는 특허청에서 특허, 실용신안 심사관, 심판관 등으로 근무했으며, 폭넓은 경험과 특허출원 및 획득, 소송, 해외사건의 처리능력이 탁원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의 홍인식 전무이사는 조달청 충북지방조달청장으로 근무했으며, 정보기술용역과, 시설기획과 등 요직을 두루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와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내포, 논산, 천안 세 곳에서 “대전환 시대, 교육의 변화와 대응”이란 대주제로 하반기 찾아가는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한다.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와 교육정책연구소는 올 상반기에 ‘서울대 10개 만들기’ , ‘평가를 바꾸자’ 등을 주제로 교육의 근본적 변화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론을 주도했다. 이번에는 교육 개혁 30년을 돌아보는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주요 정책과 학교 현장의 여러 변화를 객관적 수치와 자료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성찰하는 가운데 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며 충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현장 교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원들이 참석하기 편한 지역을 찾아가며 교육정책마당을 펼치고 횟수도 대폭 늘렸다. 상반기에 찾아가는 교육정책마당에 호응과 참여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했다. 10월 15일 내포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차 충남교육정책마당에서는 ‘교육개혁 30년, 한국 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가 ‘통계로 본 2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교육 및 관광 분야 등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내 언어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신설해 보령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학생들은 센트럴미시간대학교 기숙사에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워 국제 사회에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센트럴미시간대학교도 상호 협력을 위한 대학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센트럴미시간대학교간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은 교수진 및 학생의 인적교류, 학생 단기훈련 프로그램 운영, 학점 인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문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김동일 시장은 센트럴미시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충남교육청은 간토대학살 101주년을 맞아 특별상영을 통해 직원들의 근현대사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평화감수성을 고양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영 전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방명록 작성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923년 9월 5일 사이타마에서 학살된 조선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엿장수 구학영'도서를 참석한 모두에게 배부했다. 관람을 마친 한 직원은 “뼈아픈 역사를 직시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영화를 통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영혼을 진심을 담아 위로하고 뜨겁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는 충청남도 무형유산 금산농악의 전승과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금산군 청산회관에서 '금산농악 가치발굴 학술세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금산군과 함께 금산농악의 가치와 역사 등 자료를 수집하여 국가 무형유산 신청의 기반 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금산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학술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0일 「금산농악」 시연회를 금산군 개삼터 공원에서 개최했고, 이를 바탕으로 9월 24일 농악 관련 저명한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기존에 연구된 금산 농악의 자료를 검토하고, 앞으로 금산 농악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신청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주재근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 시지은 세종대학교 강사, 조춘영 성균관대학교, 김헌선 경기대학교 교수가 금산농악의 역사, 공연형태 및 특징과 향후 전승과 육성방향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주재 아래 이수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영윤 금오민속연구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가 올해 학과명을 기존 환경보건학과에서 환경에너지학과로 변경하며 새로운 형태의 교육 방식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에너지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에너지학과는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연구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너지 주제에 대한 심층 연구 결과를 도출하며,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문제기반 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충남도의 탄소중립 앱 활성화 방안, 친환경 빨대 사용 촉진, 농촌 폐기물 문제 해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를 진행했다. 마음 돌봄 소진 관리 캠프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자치경찰의 스트레스 관리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성격 및 기질 유형 검사 △소진 관리 프로그램 및 마음 챙김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현장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존재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시책으로 △숲 힐링캠프 4회 △찾아가는 힐링버스 17회를 추진해 25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표창원 소장을 초청해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표창원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교묘해지고 위험성이 커진 학교폭력 유형을 심층 분석하며,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 지원 및 가해 학생 선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강연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시민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 늘어나고 있다”며 “학교, 학부모,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독일사무소가 개소 이후 기업유치, 수출길 확대 뿐만 아니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기여하며 해외사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독일한국교육원과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14개 한국대학과 코트라 등 20개 기관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은 △독일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대학 소개 및 유학·어학연수 상담 △독일 소재 한국기업 채용 상담 △한국문화행사(음식·화장품·공예) 등이다. 독일사무소는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독일 유학생 유치에 관심있는 건양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도내 5개 대학의 모집요강, 지원제도를 미니배너와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배포하며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 유치‧양성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외국인